여자친구가 저에 비해 너무나도 잘났습니다.

으으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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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저는 같은 학교 같은과에서 소위말하는 씨씨를 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저보다 나이가 2살 더 많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시험기간에 같이 공부하다보니 매력이 느껴져서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사귀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여자친구가 너무나도 잘난 것 같습니다.

같은 학교 3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모아둔 돈도 많고 이번 방학때 함께 준비하던 것도 여자친구가 더 잘 되어서 저는 안되었지만 여자친구는 잘 되어가고있고...소위말하는 자격지심 이라는게 제마음에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이런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내어 보면 그런 말 하지말라고 니가 자신감 있고 당당해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는데 그게 사라져 버리는 것 아니냐.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당장 돈이 필요하거나 결혼을 하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런 걸로 그렇게 고민하고 생각하냐고 하는 말을 들으면 맞는 말이지만 그냥 제가 너무 초라해보이는 것 같고...그렇습니다. 여자친구가 너무나도 좋은데 괜히 틱틱거리게 되고 못나보이는 말만 하게 되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이라도 써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