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여자입니다.^^
항상 판만 보다가 제가 꿨던 꿈들을 상세히는 말 못하겠지만 글을 한 번 끄적여 보려고 합니다.
제가 꿈을 자주 꾸는 편도 아니고, 대부분들의 꿈을 꾸면
일어나자마자 아무리 생각을 하려고해도 생각이 나지를 않아요.
하지만 가끔씩 기억을 안하고 싶어도 기억이 나는 꿈들이 몇 개있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미리 말하지만... 무서운이야기는 전~~~혀 아니에요 ㅠㅠ
1. 돌아가신 분들의 장례를 치르고 난 후
돌아가신 분들이 장례를 치르고 난 후면 어김없이 꿈에 나옵니다.
하지만 아무나 다 나오는 것도 아니고, 할아버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몇 년사이에 돌아가셨는데 그때마다 꿈에 나왔어요.
외할머니가 먼저 암으로 돌아가시고 1년뒤에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외할머니께서 살아생전에는 저말고 친척언니, 동생들, 제 친동생을 이뻐하셨거든요.
그래서 차별받는 서러움에 울곤했어요. 근데 돌아가시고 장례를 마치고 난 몇 일 후에
꿈에 나오셔서 제가 애기때의 모습이였고 외할머니가 돌봐주시면서 재밌게 놀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너가 미워서 그랬던게 아니야."라고 웃으시면서 희미해져 가셨구요.
외할아버지는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나셔서 차츰 아프시더니,
돌아가시기 일주일전에 보신탕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부모님이 같이 가셔서 드시고 오셨거든요.
그리고 떠나셨어요. 외할아버지는 꿈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외할머니랑 손잡고 걸어가는길이 환한 꽃밭이여서 제가 손흔들어 주면서 나중에뵈요~~
하고 깼었네요...ㅎㅎ
친할아버지가 생전에 저를 되게 되게 되게 매우 매우 매우 이뻐해주셔서 꿈에 자주나오면 좋겠지만, 한 번밖에 못꿔봤는데요 ㅠㅠ
할아버지의 장례를 모두 마친후에 3일 후쯤이였던 것 같아요.
꿈에서 그동안 저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주셨던것을 년도 별로 다 꾸면서 둘이서 데이트도 하고
하하호호 하면서 "우리 00이는 다 잘될거야. 할아버지가 다 지켜보고 지켜줄거야"
하고 이세상에서 제일 인자하게 웃으시고 사라지셨어요. 깨고 난 후에도 한참을 울었던것 같아요.
제가 꿨던 꿈들을 기억할겸 적는거라서 아무도 안읽으시더라도 저는 계속 적을거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