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아닌것같은데 은근히 짜증나는 여직원

에휴휴휴2014.07.02
조회274,606

++++ 후기 !
생각지도 않았는데 톡이되어서 깜짝 놀랬습니다ㅠ.ㅠ!!
많은분들이 자기일처럼 분노해주셔서 위로가되었고 감사해요~
따끔하게 왜 말을 못하냐고 충고해주신분들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현재 키보드덮개는 버리고 없는상태로 쓰고있구요~
제 물품들 풀,가위,펜 등등 제이름을 새겨놓았습니다 ㅋㅋㅋ 스탬플러까지두요
이 여직원이 뭐하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가끔 하나씩 없어지는거같아서
누가 훔쳐가는건진 모르겠지만 괘씸해서 써놨다고 말하니
그냥 아... 이러고 마네요 ㅎㅎ
 
그리고, 몇몇 댓글에 소심해서 그런것 같다고 말씀해주시는데
소심한성격입니다 ㅠ.ㅠ 어디가서 대놓고 싫다고 말도 잘 못하는편이구요
앞으로 계속 얼굴볼 사람인데 얼굴 붉히지 말자라는 생각에
참다보니 계속 당하기만 했네요..
몇번은 참기 힘들땐 몇마디 하긴했었는데, 나이도 어린게 누굴 가르치려들어?
라는 반응을 보여서 웬만하면 안 부딪히려고 피하려고 했던것같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마인드로 임했는데...역시 아닌가봐요!!!
이 구구가 내 구구다 슈팅스타는 내것이 아니다라고 앞으로 확실하게
말해야겠어요 ! ㅋㅋㅋㅋㅋㅋ
 
 
+++++++++++++++++++++++++++++++++++++++++++++++++++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처자입니다.
글을 매우매우 못쓰므로 음슴체갈게요!


내가 다니는 회사에 유치원다니는아이를 키우는
여직원이 있음. 나이가 좀 있는편이신데
행동하는게...욕심도 많고 좀 이상함..
많은 에피소드가있는데 몇가지 기억나는것들만
적어보겠음!


갑자기 막 더워졌던날 외부에서 오신 손님이
아이스크림(콘)을 사가지고오셨음.
직접 우리직원들 한 명, 한 명, 눈인사 하시면서
아이스크림을 건네주셨는데, 나에게 구구크러스트콘을
주셔서 감사히 받았음.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중에
월드콘이나 슈팅스타 이런걸 별로 안먹는편인데
구구를주셔서 좋았음.
그때 그 여직원은 잠깐 자리를 비운상태였는데,
손님께서 이 여직원자리엔 슈팅스타그파란색콘을
두고가셨음. 그 분은 그냥 집히는데로 주신거였음.
내 구구를 책상에 고이 모시고 잠깐 화장실을
다녀왔음. 자리에 돌아와보니 글쎄ㅋㅋㅋㅋ
그여직원이 구구를먹고있고 내자리에 슈팅스타가
놓여있는거임ㅋㅋ 그래서 순간 내가 어? 왜 슈팅스타..
하는데 여직원 왈 "외부손님이 두고 가셨어"
좀 어이가없었지만 본인도 더 맛있는게 먹고싶어서
내가 이미 구구를받은걸 모를줄알고 바꾼거겠지..
하고 넘겼었음.


한번은 둘이서 밥을 먹으러가게되었는데
튀김이 큰바구니에 담겨져 나왔음.
같이 먹는데 자꾸 이여직원이 위에있는튀김을집어서
옆에놓고 아래안쪽에있는것만 먹는거임
그래서 내가 다 똑같은건데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좀 망설이더니 아까 튀김나올때보니까 튀김바구니
위쪽에 선풍기가있는데 그선풍기에 먼지도잔뜩
붙어있고 너무 더러워보여서 튀김에도 먼지
묻었을거라면서 그래서 위에껀 안먹는다는데
어이가없었음.
난 뭐 더러워서 먼지묻은 튀김먹나??
그래서 그럼 먼지묻은건 누가먹냐고 얘기했더니
아무렇지도않게 위에껀먹지말자 하길래
할말이없어서 대답안했음..


밥먹는 에피소드가 더 있음
식당가서 밥먹을때 항상 앞접시나 컵이나오면 맨윗접시는
나를 주고 본인은 아래거를 씀 이유는
맨 위에껀 먼지가 붙어있어서 더럽다나뭐라나ㅋㅋ
한번은 내가 앞접시를 나눠주려고하는데 대놓고
자긴 밑에꺼로달라고해서 왜요? 했더니
저렇게 말한거임ㅋㅋ
그리고 꼭 국자같은거나옴 내 앞접시에 걸쳐놓음
나도 앞접시써야하니까 그냥 상위에 국자놓으려고하면
상바닥 더러운데 그냥 놓음 어떡하냐고 날 타박함
나도 앞접시 써야한다고하면 휴지깔아서 그 위에
국자놓음.
음식욕심도 대단해서 말하자면 정~말 길지만
낙지덮밥먹으러가면 큰그릇에 낙지볶음나오면
야채랑소스낙지 덜어서 밥에 비벼먹잖슴?
근데 이 여직원은 젓가락으로낙지만 계속자기밥그릇에
덜어서 먹음 낙지만다가져감.
맛있는게나왔는데 그게 한개뿐이다 하면
나눠먹는게아니라 당연히 본인꺼임
나오자마자 본인 앞으로가져감
몇번은 짜증나서 나도 먹고싶다고 말했더니
먹고싶음 먹어~ 누가먹지말랬어?
라고해서 그 뒤로 말섞기싫어서 말안함.
그냥 다같이 밥먹는게 낫지 이래서 둘이 먹을땐
정말 스트레스임...


이건 진짜 생각해도 좀 어이가없는건데ㅋㅋ..
우리는 다같은 키보드를 쓰고있음.(최근에 바꿔줌)
키보드에보면 그 위에 덮는 실리콘으로된 덮개있잖슴?
근데 쓰다보면 먼지도묻고 때도끼고하는데
유독 이여직원 덮개가 원랜 투명한건데 누렇게
때가끼는거임 그것도 특히 엔터부분에...
나는 그냥 살짝 하얀색때같은거만 좀 생기는데
이여직원은 누런때가붙으니까 자꾸 자기것만
왜이러는지 모르겠다고 신경질내면서 덮개를
물로빨았음.
내 생각엔 이 여직원이 회사와서도 손으로
얼굴에 뭐바르고 건조하다고 맨날 발에다 크림
바르고 그러는거때문에 유분기? 그런거로인해서
그 덮개에 누런때가끼는게아닌가싶은데
여튼 이게 중요한게아니라 내가 잠깐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왔는데 순간 뭔가 이상한거임.
잘 보니까 내 키보드덮개가 뭔가 너덜너덜한
그런 덮개가 씌워져있는거임
그래서 어? 이거뭐지? 하는데 이 여직원이 웃으면서
자기꺼 빠는김에 내것도 같이 빨았다면서
고맙지?? 하는데 척보기에도ㅋㅋㅋ
내가쓰던거 빨아서 본인거에 끼우고 자기가쓰던거
이제 누런때도잘안지워지고 늘어나서너덜너덜하니까
내꺼에 씌운거임ㅋㅋㅋ
내가 분명히 이 여직원 덮개가 헤지고 너덜한거
알고있었는데 본인건 멀쩡하고 깨끗한거 덮어놓고
내자리엔 지가쓰던걸ㅋㅋ
뭐라 얘길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근데 이 덮개 내꺼아닌거같은데 바뀐거아니냐그랬더니
급 정색하면서 똑같은건데 뭘 가리냐고
빨아다줘도 뭐라한다면서 기분나빠하는데
나도 나보다 나이도 한참은 많은사람이랑
이런 말도안되는 일로 입씨름하긴 싫어서
내버려뒀음.


아..정말 별거아닌거긴한데
은근 짜증남ㅜ 내가 민감한건지...
그냥 어디다 하소연도못하고 톡에다
주저리주저리 쓰게되네요.

댓글 186

아이스아메바오래 전

Best그 자리에서 한마디 하라는 분들 많은데.. 막상 저 상황되면 따박따박 말대답 할 사람 몇 없어요 저 아줌마 성격으로 봤을때 글쓴이가 따지면 별거 아닌거가지고 트집잡는다고 오히려 더 큰소리로 글쓴이 무안줄게 뻔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근조근 엿맥일 방법을 떠올려야 되는데 쉽지가 않아요 , 그쵸 아우 읽다가 화병난다ㅠㅠ

mi오래 전

Best다른 건 모르겠는데 키보드덮개요. 그거 똑같이 하세요. 하루 출근 일찍해서 키보드 덮개 다시 바꿔놔요. 바뀌었다고 뭐라 하면 똑같이 '뭐 다 똑같아 보이는데요~' 해줘요. 저도 비슷하게 당한 적 있는데, 똑같이 되갚아주니까 아무 말 못하더라고요.

오래 전

Best따져야죠? 자꾸 말안하고 넘어가니까 슬렁슬렁 지하고 싶은대로 다하잖아요 제가 구구 받아서 책상위에 놓고 잠깐 화장실 다녀온건데 말씀을 꼭 원래 슈팅스타가 여기있던거 처럼 말씀하시네요 뭘먹든 상관은 없는데 거짓말 하는건 기분이 나쁘네요 평소에도 저한테 이런 거짓말 하시는건 아니죠? 하고 새우튀김 먹을때도 그럼 첨부터 말씀을 하셔야죠 혼자만 아래거 드시면서 먼지묻은거 저 먹으란거에요? 하시고 국자도 테이블 더러운데 여기다 두냐고 하면 그럼 ㅇㅇ씨 앞접시에 두시던가요 하고 쌩까면 그만 낙지만 막 퍼가면...ㅇㅇ씨는 참 여러사람 먹는데 혼자서 낙지 그렇게 가져가고 싶어요? 공동체 의식이 없나봐요? 라고 하고 키보드 카바같은경우도 누가 빨아달라고 했어요 시키지도 않은행동 해놓고 생색내시는거에요 그딴거 필요없으니가 앞으로 제물건에 손대지 마세요 라고 하고 담날 아침에일찍와서 다시 바꿔두면 되죠..... 출근해서 ㅇㅇ씨 이거 바꿨어 ? 하면 아니요 하면그만이고 퇴근할땐 혹시 모르니 키보드 엎어놓고 카바는 서랍안에 넣고 잠그고 다니면되고 그렇게 해서 아~~~쟤는 건드리지 말아야겠다 하게 만들어요

ㅋ0ㅋ오래 전

추·반아 진짜 읽다가 저여자 때문에 짜증나서 한마디 할께요. 저런 미친니은한테 한마디도 못하면서 징징대지좀 마요! 본인한테 피해주고 있는데 왜 바보같이 가만있어요?? 아오 내가다 속상해

ㅎㅎ오래 전

이 구구가 내 구구다 슈팅스타는 내것이 아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진다

아ㅋ진짜오래 전

미치겠다ㅋㅋ 읽는내내 입밖으로 미ㅊㄴ 이란 소리가 절로 나옴ㅋㅋㅋ 글쓴이님ㅜ힘내요ㅜㅜ 진짜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ㄴ이 왜저럼ㅡㅡ ㅂㅅ 같아

오호오래 전

와.... 영애씨에 나오는.라미란일줄 ㅋㅋㅋ 힘드시겠지만... 견뎌야죠뭐.. 아... 흑 ㅠㅠ

미친거아냐오래 전

음 ㅋㅋ저라면 맞불놓습니다 오냐오냐하면 진짜머리꼭대기에앉아요 겨우 직원주제에 그따위로하지못하게 하지마시죠?란말은 기본으로 삼고 대놓고말하세요 대신에 웃으면서

귀요미오래 전

아진짜 싫다 으 내가 다 짜증나네;;;

오래 전

진짜 너무 소심하다.. 나같으면 휙빼버렸다

ㅡㅡ오래 전

생각해볼순있어 남편을 사랑하지않는다면 헤어져

오래 전

후기 보고 남겨요 글쓴님아 나이도 어린게 누굴 가르치려 들어? 하면 나이도 어린사람이 가르칠만한 행동을 안하시면 되잖아요 하면 되요 그런사람은 말문을 막아서 결국은 그입에서 더할말없어서 싸가지 드럽게 없네 말까지 나와야 이긴거에요 꼭 할말없으면 싸가지 더럽게 없네 라고 하더라구요 ㅡㅡ 일적으로 많이 부딪치는 일 없으면 그냥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고 그사람한텐 냉대하고 다른사람한텐 보란듯이 더 상냥하게 하고 일적으로 부딪쳤을때 일을 넘겨줘야 하는데 안넘겨준다거나 하면 또 가르치세요 공과사도 구분못하냐고 부장님께 ㅇㅇ 씨가 일 안넘겨줘서 못했다고 할거니가 그렇게 아시라고 이런식으로 님혼자 ㅇㅇ씨 따시키는거죠 그게 편해요 그런사람하곤 말한마디 엮이는것도 피곤해요

히용오래 전

똑같이 해뿌려요

오래 전

글쓴이 귀여우세요 ㅋㅋㅋ 진짜 빡치겠지만 은근히 돌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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