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연애 권태기

2014.07.02
조회1,159
20대중반여자인데 저한테 오래된남자친구가 있어요
중간에 헤어진거빼고 6년정도사겼는데
처음으로 크게헤어지고 나서 다시붙은지
3~4년된거같아요
다시붙은후로 한번도 크게싸우지않고
헤어지잔말은 한두번정도했지만 바로 다시풀리고
이렇게까지 위기감을 느낀적은 없었어요

오래사귀다보면 편안함에 익숙함을 모른다고하나요?
저는 지금까지 그랫던거같아요
항상 짜증내고 화내고 기분파인 반면
남자친구는 항상 져주고 이해해주고 가끔화낼때도있지만
손에 꼽을정도로 적은거같네요
그런남자친구가 어제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몇일전까지만해도 헤어짐모르고 항상 달달할꺼같았는데
저한텐 갑자기지만 남자친구는 예전부터
생각해왔다고하네요
헤어지는 이유는 제가 화내고 짜증부릴때마다
자기도 스트레스받고 힘들다고 그게 쌓인거같아요
저는 한번도 남자친구랑 진지하게 이야기해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더 어제 충격이엿던거같아요
언제나 안변할꺼같은사람이 한순간에 변한거같아서요
지쳐가기전에 저한테 한번이라도 진지하게
이야기해봤으면 여기까지는 안왔을꺼같은데..
제 이기심인가요. 그냥 우린 미래도 안보이고
지치고힘들데요 아직 좋아하긴하는데 헤어지는게맞데요

자긴 권태기가 온거같다고 아직잘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은근히 제가 헤어져주길 바라는거같아요
전아직도 많이좋아하고 헤어질생각도 안해봤고
다른남자는 아예 관심도 없어요
정말 이유가 내행동때문에 온 권태기라면
제가 고쳐가고 기다려주는게 맞는데..
만약 핑계라면 다른이유가 있는거라면 전 어떻게해야할까요
시간을 갖자는 의미가 정리하자는 의미인지
정말 우리사이를 다시생각하자는 의미인지저는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