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처녀 직장상사의 괴롭힘... 참고 참았는데 너무 힘드네요

직딩3년차2014.07.03
조회324,882
(추가)
톡 됐네요.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구요.
경력 얘기하시길래 말씀드리면
저 언니 경리경력이 7년이고
지금도경리업무 합니다.

무시하라고 같이화내시고
위로해주신분 감사합니다.
참고 더 다녀보려구요.ㅠㅠ


그리고 자작이라고 악플다시는 분 계시길래
제가 쓴 글은 이글 하나라는거
캡쳐해서 첨부합니다.
글 밑에 사진확인하세요. 모바일이라서
사진이 밑에 있네요.
그래도 의심 되시면
제 탓말고 본인 의심병을 탓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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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평소에 판을 즐겨보는
직장인 3년차, 올해 27살되는 여자사람입니다.
 
 
제가 3년째 다니는 이 회사의 남녀 성비가 10:2정도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제목에 있는 노처녀와 그리고 저 이렇게 둘만 여자에요.
 
이제 이 노처녀언니를 그냥 언니라고 하겠습니다.
이 언니랑은 입사하자마자 트러블이 쫌 많았습니다.
절 대놓고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제 직속상사인 어느 주임님이 중재를 하려고
언니에게 날 싫어하는 이유를 물었다더군요.
 
언니의 답변은 너무나 어이없었습니다.
언니와 저의 월급이 10만원 밖에 차이안난다는 것이였고,
새로 여직원을 뽑을 때 자기가 원하던 사람이 안 뽑히고,
제가 뽑힌게 불만이여서 저를 싫어한다고 말했답니다.
 
참고로 저는 4년제를 나왔고 신입이였습니다.
그 언니는 2년제를 나왔으며, 경력이 7년차라더군요.
월급은 아마 이런 요인 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저보다 이 회사에 6개월 빨리 입사 했구요.
(저는 저한테 하는 행동보고, 한 5년 일한줄 알았어요...)
 
저랑 8살?9살? 차이나는 언니에요 참고로...^^
 
 
회사가 넓은편이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2~3번은 책상닦고, 화분에 물주기를 해야하는데...
단 한번도 저를 도와준적이없었어요.
물론 손님 차 대접하는 것도 마찬가지구요.
그런건 이해해요. 여자인 막내가 하는게 당연하니까.
 
근데 제가 기분나빴던 것은,
제가 입사하고 일주일 뒤에 저보다 나이가 많은 남자 신입이 들어왔는데
밥을 먹고 그 남자신입이 테이블을 닦으려니까
저 언니가 그 남자신입에게 말하기를
저를 미친듯이 노려보며...(특유의 째려보는 표정이있어요... 정말 기분나쁨)
"쟤가 이거 시켰어요? 왜 닦아요?? 안닦아도돼요! 닦지마요!
남자 신입은 자기가 하고싶어서 한댔습니다.
누가 뭐 좀 닦으면 어떻습니까 진짜...
진짜 수치스럽기도하고..
저렇게 말하니까 괜히 내가 시킨 거 같아서,
나만 나쁜년 되는거 같고
참 대놓고 저러니까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수건들고 제가 가서 닦았습니다. 보란듯이.
 
 
그리고 하나 더,
손님이 오면 보통 차를 커피? 녹차? 뭐드실지 여쭤보지않나요?
제가 그렇게 차 대접을 하니까...
나보고 그런거 묻지말고 그냥 아무꺼나 갖다주랍니다.
ㅋㅋㅋㅋ 진짜 어이가없어요
별걸로 다 트집잡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여태껏 그런건 그냥 참고 견뎠습니다.
 
근데 오늘 또 일이 터졌네요.
제가 사장님과 얘기중이여서 사장님실에 들어가있었는데
글쎄, 이 언니가 저에게 온 전화를, 제가 자리를 비웠음에도 불구하고
제 전화기에 돌리는게 아니겠어요? 
(제 책상은 사장님실 바로 앞에있습니다.)
 
 
그래놓고 경리 그 언니, 본인자리에서 큰소리로
ㅇㅇ씨!!!!!!(ㅇㅇ은 제이름이에요.)
엄청 화난 목소리로....ㅡㅡ
 
 
그래서 사장님과 말하다가 그냥 나왔어요.
사장님한테, 지금 전화와서 받아야된다하구요.
사장님은 그러라고 했습니다.
 
 
알고보니 사장님한테 온 전화더군요.
저를 죽일듯이 째려보더니 사장님 있냐해서
저도 째려보면서 계시다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시 사장님께 전화 돌려드렸구요.
 
근데 보통때에도 제가 탕비실에있거나,
아님 수건질, 화분물주기 등을 하고 있을때도
저에게 전화오면 말한마디안하고
그냥 전화를 제 자리로 돌려버립니다.
제가 제 벨소리 알아서 찾아듣고 제 책상으로 뛰어가서 전화받습니다... 휴
 
 
오늘은 몸도 안좋아서 너무 힘든데
언니가 저러니까
이게 참다참다 터진 거같네요.
네이트판에 이렇게 글을 적고 있는걸 보니.....
 
정말 많은 일이있었는데...
너무 많아서 이정도로 간추렸네요........
 
 
이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들인가요?
제가 아무 말 안하고 참고 참으니까
정말 우스워 보이나봅니다.
 
입사 초반에는 언니와 화해를 시도한적도 사실 있었습니다.
회식때 술도 따라드리며 노력하고,
비위 맞춰주려고 싫어도 싫은 티 제대로 낸적없었습니다.
먹을 과자있으면 나눠주려고하고했는데
한사코 거절하더군요..
자긴 안먹는다며...
 
 
 
주변 직장동료들도 
다 알고있지만 그냥 쉬쉬하고
저보고 포기하라합니다.
친해질 이유없다고..
 
근데 더 기분나쁜건 그 남자신입은 말도 없고 내성적인편이고, 사회생활도 잘하는편은 아닌데,
그언니가 그 남자 신입한테
커피맛있게 만들어주고, 먹을꺼 챙겨주고 다 하더군요.
ㅋㅋㅋㅋ 남자로 태어날껄 그랬나봐요..
 
 
휴 이래저래 너무 힘들어서
그냥 관둬야될지 계속 다녀야 할지 고민됩니다.
일도 수월한편이고, 부모님도 저희 회사를 좋아하시거든요.
저희 지역에서는 꽤 오래된 곳이라....
 
관두려고하니, 앞이 막막하고
또 부모님얼굴도 떠오르고....
 
계속 참자고 하니 진짜 3년동안 참은게 응어리져서
몸에 병이란 병은 다 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이 회사다니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은 다 겪은듯 하네요...)
 
 
나도 똑같이 나쁘게 저 언니랑 맞먹으면
저만 어린데 대드는 나쁜년 되는거같아서
그냥 참고 참았는데..
진짜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다른 직장 상사분들도 그냥 참으라하고...
더러워서 피하는거라하고...
주변에서 더 그러니까
맞먹지도 못하겠고....
에휴
 
다른회사도 다 이런가요?
계속 참고 다녀야 할까요?
저 그냥 관둬야 할까요?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ㅠㅠㅠㅠㅠ
 
 
 
 
 

댓글 191

m오래 전

Best미친듯이 웃으면서 지내시고 신입남직원하고도 님이 더 친밀하게 지내시고 계속 ㅋㅋ거리면서 일하세요. 그것만큼 저여자속 디비는일 없을듯. 불러도 대답 바로하지마시고 아주 속이 터질때쯤 대답하세요.

나야오래 전

Best회사의 다른 직원들은 다들 글쓴이님을 안쓰럽게 생각하실듯.. 정말 안될때는 같이 맞서는것도 좋아요...그래야 성격알고 안건들거든요..

쩝쩝오래 전

Best제 친구랑 진짜 비슷! 제 친구가 4년제 나오고 영어 불어 잘해서 총애받으니까 바로 위 2년제 나온 여자가 진짜 집요하게 무안주고 괴롭혔어요. 근데ㅋㅋ 내 친구가 팀장으로 승진함ㅋㅋ 다음날 바로 그 미친ㄴㄴ이 선물 사와서 눈물바람으로 내 친구한테 팀장님을 정말 아끼는 마음에 그랬다, 심지어 사랑한다고ㅋㅋㅋ 이 세상에 미친ㄴㄴ 많아요ㅋㅋ

벼노사오래 전

이거진짜 노처녀 박케림년인데 맙소사 못생기고 늙은게

남자오래 전

원래 직장 안다녀본 사람들이 편한일 찾지, 사실 어차피 일하러 간거 일이 힘들든 편하든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같이 하는 사람들이 중요해요. 동료가 진짜 친구 가족같으면 일이 힘들어도 출근길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반면에 일이 개 꿀이라도 동료나 상사가 좋같으면 진짜 출근하기 짜증남. 모든건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들부들오래 전

휴 댓글쓰려고 아이디도찾고 비밀번호도 찾았네요.. 저희 사무실에도 저런 여자가 있는데요. 정말 저도 님보다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지 않아요. 나이도 엄청 많은데 노처녀라 그런가 히스테리 쩔어요. 그래도 저는 친하게 지내는 다른 언니들이 있기때문에 버티고 있어요. 이런경우는 진짜 개무시가 답이라고 생각해요. 괜히 본인 속만 썩지 마시고 ㅜㅜ 무시하시면서 본인 갈 길 가세요. 저런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무시해야되요. 수정 : 방금도 전화안받음 내가 맨날 땡겨받음 진짜 지긋지긋하네요 정말 두서없지만 힘내시라고 꼬리달아요. 정말 우리 힘내요

ㅇㅇ오래 전

기죽어지내지마시고 이겨내세요.... 노처녀 히스테리

swalkers오래 전

딱 노처녀 희스테리구만 그신입사원이랑 잘되길 빌어요 ㅋㅋ

보라돌이오래 전

남자만좋아하는 그런 언니들 많은 것 같아요..우리보다 더 하네...토닥토닥

똘추오래 전

정말 그여자찌질하다못해 지저분하네 난33살 한병원10년경력 간호조무사임 난결혼안했고 내밑으로 9년경력동생 들어옴 그동은 결혼했음 월급 똑같음 그동생일 열심히잘함. 내가 배울것도 많았음. 나보다더. 일 더잘함 아니꼬움. 배알꼴리는 년이 나가면 되는거고 자격 지심 있나?? 그냥 무시하고 다니삼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

지니오래 전

그럴수록 님은 감정은 철저히 배제하고 업무적으로만 대하되 태도는 예의있게 차분히 대하세요. 감정적으로 대할수록 동료들도 처음엔 님 불쌍하다 편들어주다가 나중에 저 둘 맨날저래.. 라고 묶어서 판단해버릴수 있으며 그럼 아무도 내사람 만들지 못하고 둘이 앙숙, 건드리지말자, 같이있기 싫다 가 될 수있습니다.물러터지게 당하란 얘기아니구요, 객관적으로 봤을땐 잘못된거나 타당하지 않을때는 말하되 예의는 갖추고 사근하게, 감정이 섞이지 않 는게 좋다는 거예요. 다른 사람들과도 당연히 잘 지내고 그러다보면 직원들은 언젠가 님 입장에 서 줄거예요. 그리고 일 빨리배우셔서 완벽하게 처리하시고 업무적으로 책 잡힐 일 만드지마세요, 저도 저 개무시하는 썅년 있었는데 저렇게하니 씹고싶은데 같이 적극적으로 씹어주는 사람도 없고 일적으로도 못 까니까 울그락붉그락 한것이 볼 만 하던데요ㅋ 그년이 항상 트러블 메이커이긴 했지만 팀장님 면담때 솔직히 그 선배.. 사람 불편하게하고 인격적으로 무시한다고.. 다 말함ㅋㅋ 지금은 다른부서로 가고 없네요~ 속시원해요ㅋㅋ 센 바람이 외투를 벗길 수 없고 태양이 벗긴다는게 맞는거 같아요. 절대 같이 흥분하지마세요. 둘 다 싸잡아 미친년 취급당할수 있음..

으악오래 전

전 첫 직장인데 지금 거의 4년 째 잘 버티고 있습니다. 처음에 님처럼 시키는 일 다 하고, 말도 이상하게 해도 다 받고.. 제 성격은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도 최고점에 달하더라고요. 딱 3년이 되고. 아 저 사람은 원래 저렇구나. 달라지길 기대하는 것은 내 이기적인 마음이구나. 저 사람이 저정도 인격이라는 데 내가 굳이 변하길 바랄 필요가 있을까? 그 사람을 무조건 깔보는 무시가 아니라 무시할 건 무시하고, 무관심이 낫겠더라고요. 아닌 건 아니라고, 하기 싫은 건 안하겠다고, 참지말고 할말은 다하고, 정말 말할 필요가 있어요. 3년동안 잘 참다가 행동이 바꼈다고 뭐라할 사람도 없고 바껴도 나 자신을 위한 거잖아요. 내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야하니까. 내일 월요일 출근하면 그냥 무시하고 님도 하기 싫으면 하지말고요. 사장님 안에 계시는 거 아시면서 전화 제대로 연결해 주시라고 말하고요. 그리고 차 대접도 하기 싫으면 먼저 일어나지 마요. 어련히 자기들이 알아서 타 마시겠죠. 저도 처음엔 일일이 다했어요. 심지어 바깥에 있는 절 부르며 차 좀 타라고 했는데.. 지금은 손님와도 이름 부르지 않는 이상 일어나지 않아요. 글고 맘이 좀 불편해서 타야겠다면 맥심이 제일 편합디다. 추울 때 뜨겁게 더울 땐 아이스로. 그리고 원래 일주일 먼저 들어와도 선배 생색은 다 내고 싶어해요 그렇다고 몇년동안 나를 깔무시 하는 건 아닌 거 같네요. 본인을 위해서 생각을 바꾸시길 내가 그 여자한테 굳이 잘 보일 필요는 없으니깐요

아혈압오래 전

시ㅣㅣ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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