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有) 아빠와 오빠의 차이.jpg

둘째2014.07.03
조회672,353
20대 중반 여자임ㅋㅋㅋ
어디서 아들이 아빠한테 '내가 좋아하는 빵이 뭐게' 카톡내용보고 감동먹은 나님ㅋㅋ
나도 아빠와 오빠가 있었기에 오랜만에 훈훈한 시간을 가져보고자 함ㅋㅋ

먼저 아빠!!



원래 살갑고 애교많은 딸이 아니라서 첨엔 잘 못 알아들으신 윗내용 잘라내고 한거ㅋㅋㅋ
근데 막상 아빵♥ 보내고나니 첨엔 유머로 시작했는데 갑자기 뭔가 울컥하는게 눈물날 거 같았음ㅠㅠ
아빠 리액션도 저건 진심 감동이신 거임ㅠ
나중엔 아빤 어떤 바보게 라고 톡 옴ㅋㅋㅋ
딸바보라고 흑흑ㅠㅠ 평소에도 잘 할걸 그랬음ㅜㅠ

다음은 오빠!!!! 동시에 보냈지만 좀 늦게 옴ㅋㅋ
아빠와 훈훈한 장면 연출했던지라 오빠 반응도 기대했음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잠시 훈훈함의 늪에 빠져
오빠라는 존재의 실체를 잊고 있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이 쏙 들어감 감동이 쑥 사라짐 훈훈함이 훅 증발함
오빠에게도 내 멘탈에게도 미안함ㅋㅋㅋㅋㅋㅋㅋ

아빠와 오빠는 다른 생명체 인증ㅇㅇ

근데 실제로 내가 좋아하는 빵은..............
호빵 찐빵 절대 아니고 고로케라는게 대반전 대함정

아 이거 어케 끝내지
내가 사랑하는 두 빵
아빵은 무조건!! 오빵은 그래도!! 사랑해♥♥


*********************************후    기************************************

나한텐 남동생도 있음ㅋㅋㅋ
그러함ㅋㅋㅋ 나 샌드위치임ㅠㅠㅠ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톡 됐다고 오빠랑 동생한테 알려줌ㅋㅋㅋㅋ
(우리 남매 다 커서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음)
근데 동생이 뜬금없이 삐졌음ㅋㅋㅋㅋㅋ



귀여운 시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후기에서라도 엄마랑 동생을 언급해야겠음ㅋㅋ
언제나 이쁘다고 해주고 자랑스럽다고 해주는 울엄마♥
막낸데도 자기 일 척척해내고 툴툴대면서도 해달라면 다 해주는 울집 젤 효자 울동생♥
내가 진짜 많이 사랑하는거 알잖아ㅋㅋㅋㅋ
이거 보면 화풀고 웃어랔ㅋㅋㅋㅋㅋ

지금 이 순간!!!!!!!
첨에 알려줬을땐 그렇게 심심하냐고 했던 오빠가...
곧 조회수 십만 찍겠다고 톡옴ㅋㅋㅋㅋㅋㅋ
지켜보고 있었나봄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츤데레였낰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많은 관심과 댓글 추천 모두 고마워요♥♥♥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댓글 80

ㅋㅋ오래 전

Best이와중에 오빠가 고로케 맞춘거에 설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오빠 있었으면 좋겠다ㅠㅠ

좋겠다오래 전

Best그래도 대꾸는 해주는 오빠네요

오래 전

.

그냥여자오래 전

아빠가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줄 알겟네요 이럴때보면 너무부럽네여

ㅋㅋ오래 전

우리집도 글쓴이집같이 남자 여자 남자 순서인데 나랑 여동생은 나이차이가 좀남 두동생은 연연생이고.. 하다보니 내가 여태동안 동생들한태 욕을 해보거나 그런적도 없고 애대하듯이 대하고 애들도 내 그런모습보고 커서 그런가 둘이 연연생인데도 어렸을때나 싸웠지 지금은 19 20인데 걔네도 서로 욕이나 비속어도 안쓰고 싸우지도 않음 서로 물떠다달라면 바로바로 떠다줌 물론 나도. 먹고싶은거 있다하면 집갈때 다 사가고 어찌보면 인터넷올라오는 남매들 같지 않아 재미없다고 생각 될 수 도 있는데 이런 나로선 가족끼리 욕하는거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도하면서 어떻게 욕할까 싶기도 하네.. 엄마아빠 싸우면서 욕할때도 어렸을때부터 내가 더큰소리로 욕좀하지말라고 더 화내면서 싸움 껴들고 우리집 안에선 인신공격 및 욕못나오게 하다보니까 내가..

ㅋㅋㅋㅋㅋㅋ오래 전

이거한창 반에서 유행할때 나도 아빠한테했는데 쭉쭉빵빵 이라옴ㅋㅋㅋㅋ애들다있는뎈ㅋㅋㅋㅋ나중에물어보니깐 뛰뛰빵빵할려다너무약해서 쭉쭉빵빵하셨다곸ㅋㅋㅋ

흰둥이오래 전

난 베플 저거 이해 안되던데 친오빠한태 설렌다 어쩐다 하는거. 그거 되게 이상한 감정아냐? 저밑에 댓글보니 지 오빠는 못생겨서 설렐일 없다그러고, 또 어떤 댓글보니, 오빠란게 잘생기고 운동 잘하고 자상하고 ...얼굴보고 설렌다는거고 다 남성성을 말하는거잖아..? 그런거에 설렌다는 감정이 이해가 안됨. 남동생이 누나가 몸매좋고 이쁜데 거기다가 설렌다고하면 이상할거 같지 않음? 이런거보면, 그냥 여자들은 남자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자기를 챙겨주고 아껴주고 보살펴주고 강인함이느껴지면 그게 고릴라라도 좋아할거같단 생각까지 듬. 다필요없고 남자입장에서 가족에게 설렌다는 감정이 이해가안되고 이상함 암튼.. 저번에도 어떤 톡에서 자기 친오빠가 지 친구들이랑있는데 밥먹기전엔 들어와라 하면서 머리쓰담고 갔는데 거기서 설렜대. 남동생이 누나가 팔짱겼는데 설렜어요 하면 어떤 느낌인지 알라나...

23남오래 전

조회수 10만에서 60만 ㅋㅋㅋㅋㅋ

후훗오래 전

전 10살 딸, 8살 아들 남매를 키우는데요. 항상 미친듯이 죽어라 싸워대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근데 어느날 외식을하고 돌아오는길에 앞에서 투닥투닥하는 모습을 보입디다. 자세히보니 딸애가 상가쪽으로 기울어서 걸어가고 있었는데 때마침 아저씨들이 몰려있던 그런상황.. 뜬금없이 아들이 "누나, 이리와.아 진짜! 이리 오라고!!" 이럼서 소리를 지르니까 딸아이는 동생이 그런적 없어서 놀랐는지 "알겠어.." 이러더라구요. 평소같았음 동생이 소리지르면 주먹 날렸을 딸램인데..ㅎㅎㅎ 그 모습보니 약간의 안도감이 생기던데요.

아구오래 전

귀여워

오래 전

난 여동생 있으면 안된다 매일 걱정하는 문자에 마중나갈거 같고 남친한테도 잔소리 할거 같아서 만약 여동생 있다면 맨날 싸울듯

오래 전

이와중에 나는 둘째라는게 부럽다.. 아정말 로망.. 위에 오빠 밑으로 남동생..부럽다..부럽다..부럽다 미치게 부럽네요....아... 나도 오빠있었으면 좋겠다...다시태어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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