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1 여학생입니다.시험이 코앞인데 컴퓨터 켜 놓고 대체 무슨생각인지..휴사실 어제 중2인 제 여동생이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답니다 그게 캐스팅인지 뭔진 잘 모르겠는데학생들을 주로 캐스팅 해서? 배우로 양성한다던가 그런 곳이라는데cf에 학생들 나오고 그러는거 내보내주고.. 영화나 드라마 같은거 처음에 엑스트라로 시작시켜주다가 뭐 데뷔시켜주는거..?그런 그냥 sm이나 yg같은소속사는 아닌거 같은 곳인데요 아무튼 지금 뭔소리 하는지도 모르겠고ㅋㅋㅋㅋㅋ일단 제 동생이 그곳에서 번호를 얼떨결에 따이고, 연락까지 받았습니다.지금 엄마께도 연락이 되어 있는 상태구요, 엄마는 동생에게 뭐..돈드는거만 아니면 해봐한번~이런식으로 말씀하셨다고 동생이 저에게 직접 얘기했어요 이번주 주말에 카메라테스트를 보러 오라고 하더군요 주말에 오라는 그 사실은 아직 엄마께서 동생에게 말씀안하셨답니다그거에 신경쓰느라 지금 정작 해야 할 일을 집중하지 못할것같아서라곤 하셨고,일단 주말에 가보긴 할거래요. 근데 이게 그 엔터테인먼트를 잘 알아보니까 사기는 아닌거같고..근데 찾아보니까 캐스팅 당한 동생또래 아이들이 많더라구요그냥 좀 이쁘장하게 생긴애들 데려다가 연기연습 시키는것 같은데연기연습하는건 당연히 돈 들거라구생각하구요 아아아아무튼 동생이 엄청 들떠있거든요하지만 이 동생은 꿈이 이쪽도 아닙니다.그냥 자기가 캐스팅당했다는 사실에 기분이 업되서 ?어?내가 캐스팅을?내가 이쁜가봐?한번해볼까?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연예인이 꿈이아니지만 티비에 나오고싶다고 계속 그러더라구요 그것도 대형기획사가 아닌 교육중심이라고 할까 그런 곳에 들어가게 되면동생이 티비에서 보는 그런 삐까뻔쩍한 배우들이 될거라는 보장도 없는데 말이에요 (얼마전에 페북을 통해 인기를 얻고 세안용품 cf까지 찍은 고백송 중학생을 생각하고 있는것같아요. 자기도 바로 그렇게 cf찍고 얼굴을 알릴..?그런 생각) 그냥 아직 중2라 생각하는 것도 그리 깊진 않고 단순히 TV에 나온다!!!!이 생각만으로 들떠있는 것 같은데 중요한 문제는 엄마아빠와 동생이 직접 상의 하겠지만저는 동생이 이 일을 통해 좋은 일만 볼 것이라고는 장담 못하겠거든요ㅜㅜ아직 어린나이인데 너무 일찍..그러는건아닐까 그것도 그렇구 추가적인 고민은 만약 동생이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을 통해서 티비에나오고~ 얼굴을 알리고~ 그렇게 어쩌다가 더 큰 일들을 해내게 된다면 정말 좋은 경우의 수니까 축하할 일이고 기쁜일이지만저는 그 동생 옆에서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요? 언니로써 이런생각을 갖을 수도 있다고 고민하는게 너무 유치하고 한심하지만저는 미술을 준비하고 있고, 갖 고등학생이 되어 무척 혼란스러우며 힘든 학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불확실한 미래만 믿고 머리에도 안들어오는 공부를 하고 있는데동생은 아무런 노력도 없이 그저 시험끝나서 좋다고 놀러나갔다가 얻은 기회에 먼저 성공하고 미래가 확정된다면 저는얼마나 허무하고 부러울까요..? 이런저런 고민이 많네요일단 동생이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저 곳에 발을 들여도 될까가 가장 먼저인 고민입니다 글이 너무 길었나요죄송합니다 늦은시간에.. 꼭 조언 부탁드려요! 1
제 여동생이 길거리 캐스팅을 제안 받았는데요,
안녕하세요 고1 여학생입니다.
시험이 코앞인데 컴퓨터 켜 놓고 대체 무슨생각인지..휴
사실 어제 중2인 제 여동생이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답니다
그게 캐스팅인지 뭔진 잘 모르겠는데
학생들을 주로 캐스팅 해서? 배우로 양성한다던가 그런 곳이라는데
cf에 학생들 나오고 그러는거 내보내주고.. 영화나 드라마 같은거 처음에 엑스트라로 시작시켜주다가 뭐 데뷔시켜주는거..?그런 그냥 sm이나 yg같은소속사는 아닌거 같은 곳인데요
아무튼 지금 뭔소리 하는지도 모르겠고ㅋㅋㅋㅋㅋ
일단 제 동생이 그곳에서 번호를 얼떨결에 따이고, 연락까지 받았습니다.
지금 엄마께도 연락이 되어 있는 상태구요, 엄마는 동생에게 뭐..돈드는거만 아니면 해봐한번~이런식으로 말씀하셨다고 동생이 저에게 직접 얘기했어요
이번주 주말에 카메라테스트를 보러 오라고 하더군요
주말에 오라는 그 사실은 아직 엄마께서 동생에게 말씀안하셨답니다
그거에 신경쓰느라 지금 정작 해야 할 일을 집중하지 못할것같아서라곤 하셨고,일단 주말에 가보긴 할거래요.
근데 이게 그 엔터테인먼트를 잘 알아보니까 사기는 아닌거같고..
근데 찾아보니까 캐스팅 당한 동생또래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그냥 좀 이쁘장하게 생긴애들 데려다가 연기연습 시키는것 같은데
연기연습하는건 당연히 돈 들거라구생각하구요
아아아아무튼 동생이 엄청 들떠있거든요
하지만 이 동생은 꿈이 이쪽도 아닙니다.
그냥 자기가 캐스팅당했다는 사실에 기분이 업되서
?어?내가 캐스팅을?내가 이쁜가봐?한번해볼까?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연예인이 꿈이아니지만 티비에 나오고싶다고 계속 그러더라구요
그것도 대형기획사가 아닌 교육중심이라고 할까 그런 곳에 들어가게 되면
동생이 티비에서 보는 그런 삐까뻔쩍한 배우들이 될거라는 보장도 없는데 말이에요
(얼마전에 페북을 통해 인기를 얻고 세안용품 cf까지 찍은 고백송 중학생을 생각하고 있는것같아요. 자기도 바로 그렇게 cf찍고 얼굴을 알릴..?그런 생각)
그냥 아직 중2라 생각하는 것도 그리 깊진 않고 단순히 TV에 나온다!!!!이 생각만으로 들떠있는 것 같은데
중요한 문제는 엄마아빠와 동생이 직접 상의 하겠지만
저는 동생이 이 일을 통해 좋은 일만 볼 것이라고는 장담 못하겠거든요ㅜㅜ아직 어린나이인데 너무 일찍..그러는건아닐까
그것도 그렇구 추가적인 고민은
만약 동생이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을 통해서 티비에나오고~ 얼굴을 알리고~ 그렇게 어쩌다가 더 큰 일들을 해내게 된다면 정말 좋은 경우의 수니까 축하할 일이고 기쁜일이지만
저는 그 동생 옆에서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요?
언니로써 이런생각을 갖을 수도 있다고 고민하는게 너무 유치하고 한심하지만
저는 미술을 준비하고 있고, 갖 고등학생이 되어 무척 혼란스러우며 힘든 학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만 믿고 머리에도 안들어오는 공부를 하고 있는데
동생은 아무런 노력도 없이
그저 시험끝나서 좋다고 놀러나갔다가 얻은 기회에 먼저 성공하고 미래가 확정된다면
저는얼마나 허무하고 부러울까요..?
이런저런 고민이 많네요
일단 동생이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저 곳에 발을 들여도 될까가 가장 먼저인 고민입니다
글이 너무 길었나요
죄송합니다 늦은시간에..
꼭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