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그녀

분당선전철남2014.07.04
조회330
무료하고 잠에 찌들어 다니던 출근길이 요즘 설레입니다.우연히 몇번 밖에 안마주쳤는데 자꾸 생각나는 여성분이 있어요.정확히 어느칸 타는지를 몰라서 테이큰 리암니슨 빙의해서 월~금 5일씩 하루 한칸씩 이동하며결국엔 ...찾았습니다.ㅋㅋㅋ 너구리까서 다시마 5개나온이후로 얼마나 기쁘던지요즘은 하루하루가 그 여성분이랑 같은칸을 타는 설레임에 출근길이 막 신나요ㅋㅋ몰래훔쳐보다 서로 눈마주치면 고개 홱~돌리고 으아..ㅋㅋ맨날 같은자리앉다 한 번은 반대편자리 앉아서 갔는데두리번거리면서 누구 찾는거같던데..나찾나? 싶기도한 생각에혼자 상상으로 소설도 써보고 여튼..요즘 주책이네요..전화번호를 물어보고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데 출근길 전철이라사람도많고 민망해 하실거같아서 쪽지는 적어두었거든요.기흥에서 타서 미금에서 맨닐 내리시던데..막상 줄려고하면... 용기가 안나요..ㅠ..ㅠ혹시라도 판하면 이글 보셨음 좋겟다 ㅋㅋ걍 오렛만에 접속해서 ㅡ.주저리주저리 써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