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이트 2ch의 글을 의역하였습니다 일본이름은 읽기 쉽도록 한국이름으로 바꾸었습니다 공원의 여자 귀신도 무섭지만 역시 인간도 무서워. 학창시절, 농구부 동아리가 거의 체육관을 쓰는데 화요일은 배구부에서 썼기 때문에 그날도 체육관을 쓰지 못했어 그래서 농구부에선 화요일에 체력 만들기를 위해 인근 공원에서 달리기 -> 공원에서 근력 트레이닝 -> 학교까지 달리기 라는 메뉴얼로 훈련을 했다 언젠가부터 우리들이 공원에 도착했을 때 이상한 여자가 먼저 와있었어 머리가 부스스하고 옷도 거무튀튀하고 눈도 풀려있었고 벤치에 앉아서 중얼 중얼 혼잣말을 하던 어쨌던 이상한 여자. 아무튼 요즘 이상한 놈 많네... 라는 생각하면서 묵묵히 근력 트레이닝을 하고 있었다 그여잔 가끔 우리쪽을 쳐다보기도 했는데 그럴때 솔직히 무서웠어 나는 최대한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어 그렇지만 20명정도 모이면 그 중에 한성격 하는 애들이 있기 마련이지 거기다 굉장히 더운 날이어서 짜증이 많이 났던 거일지도 모르겠지만, 민수가 갑자기 그 여자애를 보고 이성을 잃었어 "너 말이야! 언제까지 쳐다볼거야?"라는 느낌으로 확실히 그여자가 쳐다보면 불안하기도 하고 집중력도 빼앗겨서 민수의 기분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저런 이상한 여자는 상대하지 않는 편이 좋을텐데... 나는 내심 그런 생각을 했어 민수의 고함에 여자는 대꾸를 하지 않고 그냥 똥씹은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어 민수도 고함친 것으로 화가 풀렸는지 그 이상 아무말도 하지 않았고 우리들은 학교로 돌아갔어 다음 주 화요일에 공원에 갔을 땐 여자가 없었다 저번에 민수가 소리친 것이 효과가 있던걸까? 그날은 모두 안심하고 트레이닝에 힘썼다. 이제 학교로 돌아가자고 하는데 민수가 얼굴 좀 씻고 가자는 거야 그런데 수돗가 근처에 어디서 나타났는지 옆에 그여자가 서있었어 나는 섬뜩했어 갑자기 나타난 것도 무서웠지만, 민수 옆에 그 여자가 서 있다는게... 그 순간, 여자가 손에 가지고 있던 수건을 민수가 올려둔 수건과 바꿔치기하는 것을 보았어 민수가 얼굴을 씻고 고개를 숙인채로 수건에 손을 뻗었어 위험했어 나를 포함하여 그것을 보고 있던 부원 모두가 일제히 외쳤다 "민수야 그만!! 만지지마!!" 민수가 놀라서 이쪽을 쳐다봤어 동시에 여자가 굉장히 빠르게 공원에서 도망갔어 우리들은 당황해하면서 민수가 있는 곳에 가서 바꿔치기한 수건을 살펴봤는데 수건의 안쪽에는 바늘이 빽빽히 박혀 있었어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그여자는 정신병원에서 나와서 집에서 요양중이었다더라 학교측에서 항의해서 다시 병원으로 들어간거 같지만, 언제 또 나오는거 아닐지 생각하면서 매일 무서웠다 졸업까지 그 여자를 본적은 없지만 민수는 잘 지내고 있는 걸까 711
일본 괴담 - 공원의 여자
※일본사이트 2ch의 글을 의역하였습니다
일본이름은 읽기 쉽도록 한국이름으로 바꾸었습니다
공원의 여자
귀신도 무섭지만 역시 인간도 무서워.
학창시절, 농구부 동아리가 거의 체육관을 쓰는데
화요일은 배구부에서 썼기 때문에 그날도 체육관을 쓰지 못했어
그래서 농구부에선 화요일에 체력 만들기를 위해
인근 공원에서 달리기 -> 공원에서 근력 트레이닝 -> 학교까지 달리기
라는 메뉴얼로 훈련을 했다
언젠가부터 우리들이 공원에 도착했을 때 이상한 여자가 먼저 와있었어
머리가 부스스하고 옷도 거무튀튀하고 눈도 풀려있었고
벤치에 앉아서 중얼 중얼 혼잣말을 하던 어쨌던 이상한 여자.
아무튼 요즘 이상한 놈 많네... 라는 생각하면서
묵묵히 근력 트레이닝을 하고 있었다
그여잔 가끔 우리쪽을 쳐다보기도 했는데 그럴때 솔직히 무서웠어
나는 최대한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어
그렇지만 20명정도 모이면 그 중에 한성격 하는 애들이 있기 마련이지
거기다 굉장히 더운 날이어서 짜증이 많이 났던 거일지도 모르겠지만,
민수가 갑자기 그 여자애를 보고 이성을 잃었어
"너 말이야! 언제까지 쳐다볼거야?"라는 느낌으로
확실히 그여자가 쳐다보면 불안하기도 하고 집중력도 빼앗겨서
민수의 기분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지만
저런 이상한 여자는 상대하지 않는 편이 좋을텐데... 나는 내심 그런 생각을 했어
민수의 고함에 여자는 대꾸를 하지 않고
그냥 똥씹은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어
민수도 고함친 것으로 화가 풀렸는지 그 이상 아무말도 하지 않았고
우리들은 학교로 돌아갔어
다음 주 화요일에 공원에 갔을 땐 여자가 없었다
저번에 민수가 소리친 것이 효과가 있던걸까?
그날은 모두 안심하고 트레이닝에 힘썼다.
이제 학교로 돌아가자고 하는데
민수가 얼굴 좀 씻고 가자는 거야
그런데 수돗가 근처에 어디서 나타났는지 옆에 그여자가 서있었어
나는 섬뜩했어 갑자기 나타난 것도 무서웠지만,
민수 옆에 그 여자가 서 있다는게...
그 순간, 여자가 손에 가지고 있던 수건을
민수가 올려둔 수건과 바꿔치기하는 것을 보았어
민수가 얼굴을 씻고 고개를 숙인채로 수건에 손을 뻗었어 위험했어
나를 포함하여 그것을 보고 있던 부원 모두가 일제히 외쳤다
"민수야 그만!! 만지지마!!"
민수가 놀라서 이쪽을 쳐다봤어
동시에 여자가 굉장히 빠르게 공원에서 도망갔어
우리들은 당황해하면서 민수가 있는 곳에 가서 바꿔치기한 수건을 살펴봤는데
수건의 안쪽에는 바늘이 빽빽히 박혀 있었어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그여자는 정신병원에서 나와서 집에서 요양중이었다더라
학교측에서 항의해서 다시 병원으로 들어간거 같지만,
언제 또 나오는거 아닐지 생각하면서 매일 무서웠다
졸업까지 그 여자를 본적은 없지만
민수는 잘 지내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