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해당 병원에 대해 간단한 위치정도만 적었더니 많이들 오해하시고 다른 병원을 지목하시는 일이 발생하여,
최소한 관련이 없는 다른 병원이 피해를 받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정리가 필요할듯하여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됩니다.
우리 냥냥이가 사고를 당한 병원은 인천 남동구 간석 사거리 부근에 위치한 동물병원인데,
이곳에는 해당 병원 외에도 다른 병원이 있어서 오해할수 있겠더라구요.
제가 다니던 병원은 도**병원입니다.
많이들 ㅅ 병원을 지목하셨는데 혹시 모를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작성했던 글이 굉장히 장문이고 흥분된 상태에서 작성해서인지 많이 두서가 없어보이더라구요.
간략하게 사건 개요를 정리하자면,
1. 2014년 7월 1일, 전날 미리 전화로 늘 다니던 병원에 냥냥이의 미용을 예약함.
2. 오후 2시 냥냥이를 데려다 놓고 본인도 사우나및 볼일을 보았음.
3. 냥냥이를 맡긴지 4시간만에 병원으로 찾으러갔고 그사이 냥냥이는 사고를 당함.
4. 미용을 마친 2.7키로의 소형견 요키 냥냥이를 사람들이 드나드는 출입구근처에 목줄로 묶어줌.
5. 견주와 함께 병원에 내원한 코카 스파니엘이 갑자기 냥냥이를 향해 돌진해 공격해 물어버림.
6. 이때, 코카의 옆에는 견주가 있었고 미용사도 그자리에 있었으며, 냥냥이는 줄에 묶인채 꼼짝도 못하고 공격을 당했음.
7. 냥냥이를 물고 놓지 않는 코카를 억지로 떼어내는 과정에서 냥냥이의 귀에는 치명적인 상처가 생겼음.
8. 왼쪽귀가 세로로 완전히 분리되어 찢어졌고 10바늘을 봉합하였으며, 목덜미 부분도 물려 봉합을 하였음.
9. 이후 코카와 견주는 집으로 돌아갔고, 병원으로 달려갔을때 냥냥이는 그때까지도 피를 닦아내는 처치를 받고 있었음. ( 사고발생시각이 대략 3시 반정도, 내가 도착한 시각이 6시 10분. )
10. 도착한 후 냥냥이의 상태를 20분이 넘도록 확인시켜주지 않았으며, 그 사이에 이것저것 상황파악을 위해 하는 질문에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던 원장. 심지어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난다는 이유로 처음부터 끝까지 쳐 웃으면서 응대함.
11.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를 제대로 듣지 못하여 큰소리로 따져보아도 별다른 대처나, 수습조차 없이 모든 책임에서 발을 빼려는 태도로 일관함. ( 정말 책임감을 가지고 최소한의 미안함이 있었다면 최소한 사과라던지 앞으로 치료방향에 대한 코멘트가 한마디라도 있었어야 했지만 전혀 아무말도 하지 않았고 어쩌다 한마디를 하는것도 실실 웃는태도로 일관함 )
12. 다음날 역시 죄송하다던지, 간밤에 냥냥이의 상태는 어땠냐는등의 말 한마디가 없었고,
냥냥이 드레싱 처치후, 주의사항등에 대한 아무런 처방이 없었음.
13. 결국 병원을 옮기기로 가해견주들과 합의후 다른 병원으로 내원하였음.
요약을 해도 짧막하지가 않네요.
암튼 3일차에는 카페분들의 추천을 받아 다른 병원으로 내원하였고,
냥냥이 목덜미에 염증이 생겨 살짝만 짜도 고름이 흘러내렸습니다.
보통 대형견에게 물렸을경우 상처 부위에 독소와 세균이 침투하면서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일은 아주 흔한 증상인데 왜 이런부분에 대한 설명이 하나도 없었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옮긴 병원측에서는 2-3일 항생제를 복용하고 지켜보다가 염증이 가라앉지 않고 점점 더 부풀어 오르면 상처부위를 절개하고 수술적인 조치로 염증을 제거한 뒤 다시 봉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말 불행중 다행이라고, 귀가 아닌 목덜미만을 제대로 물렸다면 살지 못했을거라더군요.
냥냥이가 귀를 심하게 물리느라, 목덜미는 적게 찢어져서 이걸 다행이라고 여겨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처참하고 화가납니다.
게다가 정신적인 충격이 엄청나서, 주인인 제가 만지는 손길도 깜짝 놀라며 거부하고, 도망가고 눈치보며 경계합니다.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진정될줄 알았는데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화가나고 분노가 치미네요.
기껏 소리나 지르고 따지고 온게 후회되고 더 제대로 깽판을 치지 못한것이 한이 되는 이유가
최소한의 사과조차도 받지 못했기 때문이겠지요.
끄딴 인간이 하는 사과? 솔직히 받아서 뭐하겠습니까마는 최소한의 조치는 일단 사과하는것부터 시작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냥냥이의 상태.
이 귀를 볼때마다 정말 가슴이 찢어집니다.
부디 잘 아물기를 바랄뿐이고, 4일차가 되니 녀석이 상처부위를 많이 긁으려합니다.
넥칼라(깔대기) 를 목에 채워줘봤지만, 움직이면서 목부위의 상처에 닿아 불편해하고 아파하고 있으며, 넥칼라만 해놓으면 앉지도 눕지도 못하고 그저 울기만해서 일단은 긁지 못하게 감시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귀의 신경이 죽지 않았고, 괴사되지 않아서입니다.
이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 이 현실이 정말 욕나올정도로 슬프네요.
사진상으로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목덜미의 상처 부위가 많이 부풀어 올라있습니다.
살짝만 건드려도 고름이 쭈욱 나올듯이 팽창해있고 내일까지 지켜보다가 내원할 예정입니다.
현재 냥냥이의 모습입니다.
하루종일 저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저러고 있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실내온도를 26로정도로 유지시켜주고 있습니다.
이번사고로 저역시도 일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혼자 키우는 아이인지라, 당장은 제가 집을 비울수도 없고
또 화장실가는것조차 감시하고 따라다니며 떨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혼자서 그런일을 당할때 얼마나 충격이었을지, 의지할 주인도 없이 몇시간을 그리 보냈다고 생각하니 너무 미안해서 눈물이 납니다.
혼자 조용히 눈물 흘리면, 자기도 아플텐데 어느새 다가와서 눈물 핥아주면서 위로해주는 냥냥이입니다.
개념없는 병원 원장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로 우리 냥냥이가 사고를 당한지 4일차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해당 병원에 대해 간단한 위치정도만 적었더니 많이들 오해하시고 다른 병원을 지목하시는 일이 발생하여,
최소한 관련이 없는 다른 병원이 피해를 받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정리가 필요할듯하여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됩니다.
우리 냥냥이가 사고를 당한 병원은 인천 남동구 간석 사거리 부근에 위치한 동물병원인데,
이곳에는 해당 병원 외에도 다른 병원이 있어서 오해할수 있겠더라구요.
제가 다니던 병원은 도**병원입니다.
많이들 ㅅ 병원을 지목하셨는데 혹시 모를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작성했던 글이 굉장히 장문이고 흥분된 상태에서 작성해서인지 많이 두서가 없어보이더라구요.
간략하게 사건 개요를 정리하자면,
1. 2014년 7월 1일, 전날 미리 전화로 늘 다니던 병원에 냥냥이의 미용을 예약함.
2. 오후 2시 냥냥이를 데려다 놓고 본인도 사우나및 볼일을 보았음.
3. 냥냥이를 맡긴지 4시간만에 병원으로 찾으러갔고 그사이 냥냥이는 사고를 당함.
4. 미용을 마친 2.7키로의 소형견 요키 냥냥이를 사람들이 드나드는 출입구근처에 목줄로 묶어줌.
5. 견주와 함께 병원에 내원한 코카 스파니엘이 갑자기 냥냥이를 향해 돌진해 공격해 물어버림.
6. 이때, 코카의 옆에는 견주가 있었고 미용사도 그자리에 있었으며, 냥냥이는 줄에 묶인채 꼼짝도 못하고 공격을 당했음.
7. 냥냥이를 물고 놓지 않는 코카를 억지로 떼어내는 과정에서 냥냥이의 귀에는 치명적인 상처가 생겼음.
8. 왼쪽귀가 세로로 완전히 분리되어 찢어졌고 10바늘을 봉합하였으며, 목덜미 부분도 물려 봉합을 하였음.
9. 이후 코카와 견주는 집으로 돌아갔고, 병원으로 달려갔을때 냥냥이는 그때까지도 피를 닦아내는 처치를 받고 있었음. ( 사고발생시각이 대략 3시 반정도, 내가 도착한 시각이 6시 10분. )
10. 도착한 후 냥냥이의 상태를 20분이 넘도록 확인시켜주지 않았으며, 그 사이에 이것저것 상황파악을 위해 하는 질문에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던 원장. 심지어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난다는 이유로 처음부터 끝까지 쳐 웃으면서 응대함.
11.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를 제대로 듣지 못하여 큰소리로 따져보아도 별다른 대처나, 수습조차 없이 모든 책임에서 발을 빼려는 태도로 일관함. ( 정말 책임감을 가지고 최소한의 미안함이 있었다면 최소한 사과라던지 앞으로 치료방향에 대한 코멘트가 한마디라도 있었어야 했지만 전혀 아무말도 하지 않았고 어쩌다 한마디를 하는것도 실실 웃는태도로 일관함 )
12. 다음날 역시 죄송하다던지, 간밤에 냥냥이의 상태는 어땠냐는등의 말 한마디가 없었고,
냥냥이 드레싱 처치후, 주의사항등에 대한 아무런 처방이 없었음.
13. 결국 병원을 옮기기로 가해견주들과 합의후 다른 병원으로 내원하였음.
요약을 해도 짧막하지가 않네요.
암튼 3일차에는 카페분들의 추천을 받아 다른 병원으로 내원하였고,
냥냥이 목덜미에 염증이 생겨 살짝만 짜도 고름이 흘러내렸습니다.
보통 대형견에게 물렸을경우 상처 부위에 독소와 세균이 침투하면서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일은 아주 흔한 증상인데 왜 이런부분에 대한 설명이 하나도 없었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옮긴 병원측에서는 2-3일 항생제를 복용하고 지켜보다가 염증이 가라앉지 않고 점점 더 부풀어 오르면 상처부위를 절개하고 수술적인 조치로 염증을 제거한 뒤 다시 봉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말 불행중 다행이라고, 귀가 아닌 목덜미만을 제대로 물렸다면 살지 못했을거라더군요.
냥냥이가 귀를 심하게 물리느라, 목덜미는 적게 찢어져서 이걸 다행이라고 여겨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처참하고 화가납니다.
게다가 정신적인 충격이 엄청나서, 주인인 제가 만지는 손길도 깜짝 놀라며 거부하고, 도망가고 눈치보며 경계합니다.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진정될줄 알았는데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화가나고 분노가 치미네요.
기껏 소리나 지르고 따지고 온게 후회되고 더 제대로 깽판을 치지 못한것이 한이 되는 이유가
최소한의 사과조차도 받지 못했기 때문이겠지요.
끄딴 인간이 하는 사과? 솔직히 받아서 뭐하겠습니까마는 최소한의 조치는 일단 사과하는것부터 시작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냥냥이의 상태.
이 귀를 볼때마다 정말 가슴이 찢어집니다.
부디 잘 아물기를 바랄뿐이고, 4일차가 되니 녀석이 상처부위를 많이 긁으려합니다.
넥칼라(깔대기) 를 목에 채워줘봤지만, 움직이면서 목부위의 상처에 닿아 불편해하고 아파하고 있으며, 넥칼라만 해놓으면 앉지도 눕지도 못하고 그저 울기만해서 일단은 긁지 못하게 감시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귀의 신경이 죽지 않았고, 괴사되지 않아서입니다.
이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는 이 현실이 정말 욕나올정도로 슬프네요.
사진상으로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목덜미의 상처 부위가 많이 부풀어 올라있습니다.
살짝만 건드려도 고름이 쭈욱 나올듯이 팽창해있고 내일까지 지켜보다가 내원할 예정입니다.
현재 냥냥이의 모습입니다.
하루종일 저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저러고 있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실내온도를 26로정도로 유지시켜주고 있습니다.
이번사고로 저역시도 일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혼자 키우는 아이인지라, 당장은 제가 집을 비울수도 없고
또 화장실가는것조차 감시하고 따라다니며 떨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혼자서 그런일을 당할때 얼마나 충격이었을지, 의지할 주인도 없이 몇시간을 그리 보냈다고 생각하니 너무 미안해서 눈물이 납니다.
혼자 조용히 눈물 흘리면, 자기도 아플텐데 어느새 다가와서 눈물 핥아주면서 위로해주는 냥냥이입니다.
더 가슴이 찢어지네요.
어제 새로운 병원을 내원하고 영수증을 찍어서 상대방 견주에게 전송했고, 대충 상황설명도 했습니다.
잠시뒤 전화드린다고하더니 여즉 연락이 없지만 일단은 기다리는 중입니다.
사고책임을 회피하기에만 급급하고 수의사로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그 의사분은 반성좀 하셔야겠습니다.
더러워서 그 앞으로는 앞으로 발길도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