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학기초부터 좋아하던 신입생 여자후배가 있었는데요. 같은 동아리다보니 만나서 얘기도 많이 하고 감정이 커져서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는데 여자애가 몇일 고민하다가 거절당했거든요. 그리고나서 후배의 행동은 다시 그냥 편한 선후배로 지내고 싶은거였는데 저는 그걸 혹시나 여지를 남기는거로 혼자서 오해하고 계속 좋아했어요. 사실 후배가 너무 착한 성격이어서 단호하게 자르지도 못하는거였거든요. 근데 후배가 저와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잘 지내니까 고백한걸 아는 주변에서는 그걸 어장이라느니 희망고문이라느니 놀리게 되더라고요. 저도 그냥 편한 선후배로 지내려던거였으면 그런 얘기가 안 나왔을텐데 저는 계속 좋아하고 후배쪽은 그냥 편한사이로 지내려하다보니까 이렇게 얘기가 나오게 되더라고요. 근데 얼마전에 그런 얘기 계속 듣다가 우는 후배를 직접 만나게 되었는데 너무 속상하더라고요.주변에는 그런 얘기 하지말아달라고 했고 정말 그 여자애 생각하면 제가 포기하고 편한사이로 지내서 그런 얘기도 안 나오게하면 여자애도 신경 안써도 되고 안 힘들텐데 다른 사람이 이런 고민 말하면 당연히 시간이 해결해줄거라고 힘들어도 잊어보라고 말했을텐데 계속 여자애와 얘기하고 만나게되는 이 상황에서 그만 좋아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답은 이미 나와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여기다 적어봐요
너무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잘 안되는게 힘들어서 적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