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반응보고 2편쓰려고 했는데,
그래도 무반응은 아닌 것 같아서 2편을 써보려고 해
그래도 이건 컴퓨터로 쓰는거니까 폰으로 썼던 1편보다는
이해가 좀 더 잘 될꺼라고 믿어
2. 물 흐르듯 이기 적인 남자.
- 교과서에선 서로의 의견이 상이(대립)한 경우,
협의(합의)를 통해서 조율해 나간다 라고 흔히들 알겠지?
뭐.. 바람직한 소리긴 소리겠지만..
나쁜놈들을 만나는 여자들한텐
개소리일 뿐이야.
왜냐고?
세상에는 A와 B가 충돌했을 때,
A를 따를 수 밖에 없는, 좀 더 우선권을 갖는 그런 게 있어.
예를 들어,
피자를 먹을까? 라는 질문에 대하여
먹고싶다 라는 사람과
먹고싶지 않다 라고 하는 의견이 서로 충돌이되면
거의 99%는 '먹고 싶지 않다'가 이겨
서로 대립된 입장을 가졌기에 어떻게보면 공평해보일 수 있지만
실은 교묘히 공평하지 않은 거야.
자, 이런 일방적인 우선권을 가지는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건강 혹은 아픔 , 도덕관념 , 싫어하는 것 , 신념 , 습관 등등) 같은 건데
여기까지의 글이 난해할 테니까
몇가지 남녀 상황에 빗대어 예를 들어보도록 할게
여자와 남자가 좀 다퉜거나 혹은 여자가 그냥 심심해서
남자와 좀 대화를 하고 싶은 상태라고 치자
그런데 남자는 대화하기 싫은 상태라고 치자.
여자가 말을 걸었을 때,
남자의 대답이 다양할 수 있겠지.
- 나 폰게임 하고 있었는데...
- 좀 바빠서...
이런 대답보다
"나 지금 좀 머리가 아파서 이야기 하기가 곤란한데..낼 하자"
같은 말이 여자가 서운한 마음이 들더라도
상대가 아프다는건, 자신이 원하는게 있더라도
어쩔 수 없이 따를 수 밖에 없는 우선권이 높은 구조야
이게 진짜 상황이 아니라 아픈거 하나 없는 새끼가
그런 상황을 이용하는 데 도가튼놈이라는게 문제고 나쁜놈이란거지.
그렇게 되면 당연히 여자는 깨갱 하고 다음날 남자의 연락을 기다리거나
혹은 다음날 "아직 머리 많이 아파?ㅠ" 같은 연락으로 하루를 시작하겠지.
당일치기 여행같은 경우에는 나쁜놈들이면.. 밑밥을 깔수도 있어
평상시에 자신은 당일치기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다라거나
아침에 가서 놀다가 저녁되면 잠이와서 운전할 때 위험한 상황이 된적이있다거나
어쨌든 당일치기 여행에 대한 남자의 우선권 높은 의견들을
심어놓으면
여자입장에선 남자친구와 여행가고싶어도
"언제 여행가지?" 보다는 아마도
"집에 뭐라고 하지?" 라고 고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거야
여기서 빠져나갈 수 있는 여자라고는
집이 너무나 엄격해서 1박을 절대 못한다고 못박아 놓은 여자 아니면 힘들껄?
근데 그런 엄격한 집안 여자는 또 이런 나쁜놈들이 애초부터 만나질 않지..ㅋㅋㅋㅋ
종합하자면,
이렇게 여자가 서운 하더라도 반강제적으로
따르게 될 수 밖에 없는 식의 패턴을 가진 놈이 2 번째 나쁜놈 특성이야.
하고싶은 바를 교묘히 이루어 가는 나쁜놈들 속에서
뭔가 서운해서 폭발할 거 같은데
그닥 상대방이 이기적인 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 본적이 없을거야.
이런놈들을 구별하는 방법은
한 10번즘 서로 의견이 다른 상황들을 세어봐
여자에게 따라준 것들과
남자에게 따라준 것들을 비교 했을 때
남자가 여자한테 따라준 것들 개시덥지도 않은 뼊따구 같은 것들 뿐이고
남자한테 자신이 맞춰 준 것들은 친구한테 말하기 조금 부끄러움이 생긴다면
10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