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음시어머니

시월드201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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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남편과 전 꽤~오래 사겼음8년정도…? 

사귀는 동안 남편은 한번도 자기 가족을 소개

 

시켜준적이 없었음

그냥 나중에 나중에 미루다가혼전임신…두둥1. 처음 인사드린날

난..취조 당하는 기분이였음..

 

한마디로 정의하면...

 

보시자마자 키를 묻더니 거짓말이라며 거짓말쟁이로 만들어버림

(참고로 나는 170 남편은 173 살면서 키작다는 소릴 한번도 들은적 없는데 작데...)

 

 

처음뵙는 자리라 소고기를 사가지고 갔는데"이거 진짜 한우냐" 이게 두번째 말이였음…

말을 랩퍼처럼 하고 무한 이기적이며 드세다

 

는걸 느낌 왜 소갤 안해줬나 이제 알것같음

2.예단3총사우선 우린 간소하게 하기로 했으나 

이런거 안해가면 밑보인다고 엄마가 챙겨주

심…하악 엄마ㅠㅠ

[처녀들!! 이말에 속지 말기.. 받을건 다 받되.. 주는건 생략한다는 뜻임!]

12시에 뵙기로 했는데 전날 저녁 시간을 바꾸

심…아침9시 

이것저것 챙겨서 갔는데…난 벌써 한가족같은 느낌을 받음수면바지에 이상한 원피스에…할말을 잃음….우선 챙겨온 물품을 건내주자… "요즘에 누가 이런걸…"이딴 멘트 날리심..안주려다가 현금드리니기다렸다는듯 받아가시고 ….나중에 얘기지만 너무 적다고 투덜거리심…원래 안하기로 했는데?아침일찍 일어나 배도 고픈데 다들 식사를 하셨다고 함.왜 나를 일찍 불렀냐고 남편한테 따지니..아버님 등산.. 와 멘붕아…그렇다 하고 시어머님이 밥을 해주신다는거…근데 원래 처음 집에 초대하면 이것저것 해주지 않나..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해주신볶………음…………..밥나 진짜 배고팠는데 어이도 없어 걍 아침밥 안먹는다고 함3.집신혼집 구한다고 어머님이 오심맘에 드는거 골라 하시고는 한군데 보여주심다른데는 별로라며근데 왜 물어봤을까….흠암튼 다 비슷비슷 할꺼 같아서 오케이 하곤 저녁고고싱남편이 잠깐 자리를 비우자본색을 드러내심집값 얼마 보탤꺼냐고아직 결혼준비도 안해서 모르겠다고 했더니너네 차살돈 있냐고 …사실 내돈으로 차를 구입할 예정이였음..그돈을 보태라고 하심.. 생각해본다고 하고집에와서 남편과 열띤 토론..돈 보태면 나중에 차를 사주신다고…오케이를 했지만 결혼한지 3년이 넘었는데 그딴 소릴 언제했냐고 따지심..4.신혼여행신혼여행 후 도착하자마자 시댁에 감피곤한 몸 이끌고 와서 겁나 피곤했음근데 시어머니가 이것저것 짐을 챙기시더니잠은 너네집가서 자라며 지금 당장 같이 가자고 하심신혼집에서 저녁을 먹자는거임그날 저녁 설거지만 하고 나만 밥을 못먹음안아서 먹을려면 후식타령 후식좀 먹을라하면 커피5.병원몸이아파 응급실행보시자 마자 펑펑우시는 시어머니나 솔직히 그때 쫌 감동받음…내막은 자기 손자 모유 어찌하냐고모유가 최곤데…이러고 질질 울고있었음6.생일시아버지 생신..남편도 까먹고 나도 까먹고근데 시어머니 어쩜 그럴수 있냐고 나에게 구박하심…허나 내 생일땐 아무도 축하문자 조차 없었음…시자…….식구들 다..7.전화왜 남자들은 부인을 통해 자기 가족의 안부를 물어보는가…남편은 우리집에 기념일 빼곤 전화 안드리는데난 출산전까진 일주일에 한번정도..가끔 까먹기라도 하면시어머니 남편한테 전화하여 섭섭하다…이딴식……..8.명절남편이랑 전 결혼전 설날엔 시댁먼저 추석엔 친정먼저정해놧는데 시어머니가 헛소리하지 말라고.. 무산됨친정엄마가 시댁에 주라고 과일박스떡이랑 술 보내심..근데 고맙다는 말도 없고 너네 먹을래? 이러질 않나한번은 너네(친정)에 선물셋트 보내야 겠다..이러시길래 한번 거절했는데어 그래 이게끝….말이라도…아오..9.시아버지시아버지 집에 있기 너무 싫어함..한번은 아기를 재우고 있는데 술먹고 애기 안아보겠다고 난리를 쳐서 다른집에서 신고당함.매주 등산을 가는건지 도박을 하러 가는건지우리가 자고 간다고 해도 아침일찍 뿅 어딜 가심..어머님 날 뻥뻥차시며 어찌 넌 아버지가 나가는데 일어나 보지도 않냐며…이때 애기가 태어난지 별로 되질 않아 새벽5시에 잠들었는데..우선 죄송하다고 하고 남편에게 물음자기네 문안인사 드리냐고 

그딴건 없었음 걍

내가 자는게 싫었나봄

10.돈돈에 환장한 사람같음첫명절때 세배좀 받아보자고…세배하고 앉자마자 …너는 어째..혀를 내두르심딴날도 아니고 명절,생일은 용돈 줘야 하는거 아니냐며..이건 경제사정 줄수도 있고 안줄수도 있는거 아닌가…이래 말했더니 안된데…벗어나고 싶어도 못벗어나는 시월드…더 많은 얘기가 있지만..졸려서 이런데라도 안쓰면 속터져 버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