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겼던 건지, 그냥 만났던 건지, 그때나 지금이나 생각하면 애매한 그냥 그랬던 것 같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남친이라 부르지도 못했던.. ㅎㅎ 참 많이 좋아했었고, 사랑했었습니다. 물론 저 혼자만요. 사소한 오해 때문에 싸움으로 번졌고, 결국 끝이 난 지 벌써 8개월이 지났네요. 만나는 동안에도 자주 싸웠지만, 대부분 제가 먼저 굽혔던 것 같네요. 오빠가 화를 내고 돌아서도 화가 풀리면 연락했었고, 전 다시 받아줬길 몇 번. 지금에 와서 문자함을 가만히 들여다보니깐, 있죠.. 내가 쓴 문자들이 덤덤하게 3자 입장으로 바라보니 참.. 이 사람 불쌍하다 싶더군요. 사랑해서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사랑을 구걸하는 사람 같아 가엾더군요.
헤어지고 1달 반~2달 정도 텀을 두고, 2번을 연락했지만, 두 번 다 거절당했어요. 아주 마음 아프게 말이죠. 연락도 제가 항상 먼저 했었고, 답도 거의 오질 않았던 걸 어떻게든 이어가고 싶던 처절한 몸부림이었다고나 할까요.
다신 연락하지 말라고, 이게 마지막 답장이란 문자를 받은 게 3월 중순쯤.. 그 문자 이후로 일체 연락 안 했어요. 그러고 괜찮았어요. 나름. 그냥 그게 진심 같았고, 구질구질한 내 모습에 나도 싫었고. 만나자고 두어 번 이야길 했다가 저런 답을 받은 터라.
회사 일로 힘들었고, 이래저래 바쁘게 지내다 보니 그냥저냥 살아지더라고요. 정말 잘 지냈다기보다 억지로.. 살아지더라고요. 근데 결국 회사에 사표를 냈어요. 못 견디겠더라고요. 난 왜 이리도 나약한 사람인지...
그러고 한 달 뒤쯤 연락이 왔어요. 근데 그 연락이... 차라리 안 왔더라면 하는 그런 잠자리 요구... 거절했어요 당연히. 그러고 드문드문 연락이 오더라고요. 5월 초에 한 번 만났어요. 그렇게 계속 연락을 했는데.. 잠자리 때문에 연락을 한다는 느낌을 지우지 못하겠더라고요. 물론 관계는 가지진 않았습니다.
6월 중순쯤.. 잠깐 만났다가 저는 파트너 하고 싶지 않다고 그 이야기를 했는데 잠수를 타더라고요. 그냥 연락이 뚝 끊겼어요. 제가 해도 받지도 않고.. 그래서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다, 오빠도 내가 답이 없을 때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의사표현을 하라고 이야기를 한 사람이니 잘 알 것 아니냐는 식으로 문자를 했더니 전화가 오더라고요. 잘 지내라고.
이게 끝이에요. 안 괜찮아져요.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나 왜 이래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 거 아는데 쪽팔려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고 정상생활도 못 하고 있어요.
연락 오면 절대 다시 안 만날 거에요. 응답조차 하지 않을 생각인데 한 달이 돼 가는데 왜 이러죠. 왜 자꾸 울기만 하죠.. 머린 진짜 아니라고 소름 끼치게 무서운 사람이라고 절대 아니라 하는데. 왜 이리 마음은 아픈 거죠..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왜 이리도 이별은 익숙해지지 않는 건지. 그냥 다 잊고 잘 지내고 싶은데 왜 정상생활도 못할 만큼 나약한지.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누가 제발 알려주세요....
제발.. 잊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남친이라 부르지도 못했던.. ㅎㅎ
참 많이 좋아했었고, 사랑했었습니다.
물론 저 혼자만요.
사소한 오해 때문에 싸움으로 번졌고, 결국 끝이 난 지 벌써 8개월이 지났네요.
만나는 동안에도 자주 싸웠지만, 대부분 제가 먼저 굽혔던 것 같네요.
오빠가 화를 내고 돌아서도 화가 풀리면 연락했었고, 전 다시 받아줬길 몇 번.
지금에 와서 문자함을 가만히 들여다보니깐, 있죠..
내가 쓴 문자들이 덤덤하게 3자 입장으로 바라보니 참.. 이 사람 불쌍하다 싶더군요.
사랑해서 그랬다고 생각했는데..
사랑을 구걸하는 사람 같아 가엾더군요.
헤어지고 1달 반~2달 정도 텀을 두고, 2번을 연락했지만, 두 번 다 거절당했어요.
아주 마음 아프게 말이죠.
연락도 제가 항상 먼저 했었고, 답도 거의 오질 않았던 걸 어떻게든 이어가고 싶던 처절한 몸부림이었다고나 할까요.
다신 연락하지 말라고, 이게 마지막 답장이란 문자를 받은 게 3월 중순쯤..
그 문자 이후로 일체 연락 안 했어요.
그러고 괜찮았어요. 나름.
그냥 그게 진심 같았고, 구질구질한 내 모습에 나도 싫었고.
만나자고 두어 번 이야길 했다가 저런 답을 받은 터라.
회사 일로 힘들었고, 이래저래 바쁘게 지내다 보니 그냥저냥 살아지더라고요.
정말 잘 지냈다기보다 억지로.. 살아지더라고요.
근데 결국 회사에 사표를 냈어요.
못 견디겠더라고요.
난 왜 이리도 나약한 사람인지...
그러고 한 달 뒤쯤 연락이 왔어요.
근데 그 연락이... 차라리 안 왔더라면 하는 그런 잠자리 요구...
거절했어요 당연히.
그러고 드문드문 연락이 오더라고요.
5월 초에 한 번 만났어요.
그렇게 계속 연락을 했는데..
잠자리 때문에 연락을 한다는 느낌을 지우지 못하겠더라고요.
물론 관계는 가지진 않았습니다.
6월 중순쯤.. 잠깐 만났다가 저는 파트너 하고 싶지 않다고 그 이야기를 했는데 잠수를 타더라고요.
그냥 연락이 뚝 끊겼어요.
제가 해도 받지도 않고..
그래서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다, 오빠도 내가 답이 없을 때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의사표현을 하라고 이야기를 한 사람이니 잘 알 것 아니냐는 식으로 문자를 했더니 전화가 오더라고요.
잘 지내라고.
이게 끝이에요.
안 괜찮아져요.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나 왜 이래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 거 아는데 쪽팔려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고 정상생활도 못 하고 있어요.
연락 오면 절대 다시 안 만날 거에요.
응답조차 하지 않을 생각인데 한 달이 돼 가는데 왜 이러죠.
왜 자꾸 울기만 하죠..
머린 진짜 아니라고 소름 끼치게 무서운 사람이라고 절대 아니라 하는데.
왜 이리 마음은 아픈 거죠..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왜 이리도 이별은 익숙해지지 않는 건지.
그냥 다 잊고 잘 지내고 싶은데 왜 정상생활도 못할 만큼 나약한지.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누가 제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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