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 직장을 버리고..

yourmame2014.07.10
조회135,009

정말 많은 분들이 저의 ..백조자랑 이야기를 봐주셨네요 ㅎㅎ..

 

지하철타며 버스타며, 누군가기다리며,,짬나는시간에 제글 읽어주시고

 

좋은글 남겨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톡된기쁨도 잠시 남겨주신 조언들이 어떤글들일까 ..읽어봤는데

 

응원해주신분들이 많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톡되었다고 ㅋㅋ기쁨마음에 자랑하려는데 친구는 제글을 읽고

 

댓글 달아준사람들이 더 응원잘해준다며 미안하다네요..그리고 응원한다하네요..

 

미안하다며, 응원해주는 친구보고 다시한번 또 알았어요 . 행복한건 절대 물질적인게 아니라는걸요 ㅎㅎ

 

유딩, 우린 결국 행복할꺼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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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사는 25살 의 흔녀?ㅎ 백조입니다.

 

얼마전 전 3년넘게 다닌 직장을 관두고 백조의 길을 자청 했습니다 !! 

 

사실 하고싶은 일은 따로 있었는데.. 이 직장에서 저를 인정해 주었고 , 좋은 사람들과

 

남들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느껴 ..일년만더 .. 일년만더 ..했던게

 

3년을 채웠습니다. 대학을 다니며 이런 연봉도 괜찮은 직업이 어디있을까.. 사실은

 

세상과의 합의를 하며 지낸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너무 하고싶은일이 항상 저를 괴롭혔었습니다..(말하게 되면 주변에서 저를 알아 챌까.. 창피해서 살짝 숨기고.. ㅎㅎ) 그렇지만 주변에서 만류하는

 

직장상사과 동료들이 있어 그때마다.. 퇴사하겠다는 마음을 접고 또 접었죠..

 

하지만..내가 원하는 인생만 살 수 없다는걸 되새기고 ..되새겨보아도 .. 왜 해보지 못한일은 그렇게

 

미련이 남는건지.. 결국 모든걸 다시 버리고 시작하기에는 늦었지만..

 

모든걸 내려 놓았습니다. 당장에 끊긴 월급... 풍족한 집안이 아니라 용돈을 보태드려야 하는데..하

 

는 걱정들 모두 예상대로 퇴사와 동시에 압박감이 들더라구요,.,

 

이기적일수도 있고, 생각이 짧다고 할수도 있고, 고생을 덜해봤다고 할수도 있는데

 

그냥 고생하려구요.. 직장은 아니지만 ! 제가 하고싶은 공부를 위해서라면 아르바이트라도..해야겠

 

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이제 직장에서 돈을 벌기 시작합니다.. 이제 차를 뽑기 시작합니다.

 

근데 저는 이제 차도 처분하고 직장을 관두며 다시 공부를 합니다.. 거꾸로 가는것 같아 겁납니다..

 

후회하겠죠.... 이미 전 퇴사를 했고 ^^ 주변에서는 제가 너무 안정되어 살던 사람이라 그런지..

 

왜관뒀냐고만 합니다 ..ㅎㅎ 저 인생에서 후회할만한 사고 친건가요.. 아니면 더 좋은 일이 있을까요 .

 

댓글 69

쉬어가자오래 전

Best글쓴이가 한 행동에 책임을 지고 당당하게 사시면 됩니다. 티비 보다가 서경석씨 힐링캠프 재방송 봤는데 육사도 버리고 서울대도 버리고 개그맨을 했을 때 부모님께서 엄청 나무랬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자신이 소신을 가지고 했기 때문에 지금이 있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힘들더라도 잘 이겨내보길 바랍니다

11오래 전

Best25이면 아직 어려요. 충분해요. 저도 그나이에 딱 그랬거든요. 너무 좋은분들과 일을하고있어서 1년만 2년만 3년만 하다가 결국 그자리 그대로 30살이 되었네요.. 아직도 미련이 남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때가 늦은게 아니였다는걸 알겠더라구요. 인생은 한치앞을 모른다고 하죠.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그용기가 부럽습니다. ^^

20대남오래 전

Best25세인데 친구들은 취업해서 차를 뽑기 시작한다? 제 눈에는 뭔가 시작부터 잘못 된 것 같습니다.

화이팅오래 전

Best늦지않았어요 몇십년간 더 살아야하는데 그깟 차와 몇달의 생활비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못한다는 게 더 말이 안되요!!

홧팅ㅎ오래 전

Best아래 대댓글에 편입이나 수능이면 다시 생각해보라 하셨던데. 저 27살 때 대학교3학년으로 편입했습니다. 여자고요. 주변인들 약 80프로 말렸습니다. 회사 다니다가 시집이나 가라고. -_- 저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여 기계공학과 편입했고, 잠 못 자고 2년 다니고, 29살 넘어가기 전 28살 후반에 대기업에 입사를 했습니다. 더 늦어지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고, 저는 글쓴님과 다른 게, 사직 전에 평일 저녁마다 도서관 내지 집에서 편입 공부했고, 주말에는 편입 스터디도 했습니다. 갈 수 있는 학교들의 편입요강, 커리큘럼과 등록금도 다 알아봤고, 입학 확정된 후에 퇴사를 하였습니다. 최소로 학점 몇 점, 토익 몇 점 그리고 다른 스펙들을 갖추면 어느 정도 연봉을 받을 수 있고, 어느 정도 규모의 회사는 갈 수 있는 확신을 가지고 움직였습니다. 제 기대보다 돈 더 많이 주고, 규모도 더 큰회사에 합격하였고요, 지금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좋고 일도 재밌어 인생의 최고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살고 있습니다. 제 특징이 꿈을 항상 꾸는 사람인지라ㅠㅠ 공부를 더하고 싶고, 가보지 않은 길에 자꾸 기웃거리게 됩니다.(의전원요ㅠㅠ) 그런데, 지금은 26살 때처럼 계획을 세우진 못하고 있네요. 지금도 충분히 행복해서 그런가 봅니다. 글쓴분도 미리 다음 단계에 대한 확실한 것을 가지고 나오셨으면 좋았겠습니다만. (저는 이력서에 소속이 없는기간은 두면 안된다는 주의기에) 무언지는 모르겠지만, 찬찬히 그렇지만 너무 찬찬히는 아닌ㅋ 잘 준비하셔서 본인 원하는 길에 안착하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아시죠? 남들이 내 인생 살아주는거 아닙니다. 내 인생은 온전히 내 것이기에 책임감을 갖고 정진하시면 됩니다!

00오래 전

이제 알바만 전전하며 살겠지. 여기 댓글읽고 위로받지마라! 전부 자기 할 일하면서 겉으론 좋은말하면서 속으로는 전부 욕하면서 나는 이렇게 살지 말아야지! 한다. 정신차리고 니 하고싶은일 말고 니가 해야할 일을 찾아라!!

두근세근반반오래 전

저도 지금 26인데 작년에 회사 때려치고 대학교 1학년이에요 친구들은 직장다니고 차도뽑고 결혼도하고 그런모습보니 갑자기 제자신이 우울해지더라구요 그냥 회사잘다닐걸이러면서. . . 어느순간에 우울함이 올지모르는데 님도 잘견뎌내면서 미래를 향해 한걸음씩 걸어나가요 힘내요 님아

오래 전

자기가 하고싶은일을 하는것이 누구나 바라는 일일것입니다. 각자 처한 상황 예를들면 학비, 공부 , 기타 등등때문에 못하는게 현실이지요 저도 물론 기회만되면 제가 하고싶은일을 하고싶지만 그러기엔 저같은경우는 장남이기도하고 가정형편을 고려해볼때 할수있는상황이 아닙니다 .. 저때문에 가족고생시키기 싫어서라도 좋아하는일은 아니더라도 꾸역꾸역해나가는겁니다 .. 누가 하고싶은일만 할수있겠나요?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겠습니다만 자기하고싶은일이 있다고 무작정 백수짓하거나 그런사람들은 이글보고 위안삼으면 안됩니다 . 확실한 계획이 갖춰지고 재정적으로 문제가없고 나이가 젊으면 한번쯤 도전해보세요 . 제가 가장 가슴에 와닿던말이 "지금의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 되게하라 " 였습니다 .. 전 대학교 과 고를때도 다들 성적맞춰서 온다지만 그런 기준으로 골라 후회하지않고 살고있습니다 ^^

정남오래 전

너 이제 개백조 쭉~ 어리고 이쁜 애들이 그자리 치고 올라옴

언니야나도오래 전

저는입사2달차신입인데요.. 글쓴이님처럼 하고싶은 일이따로 있어서 적응을못하고 있어요.. 취업이 남들보다 늦은 상태로 더이상 시간끌지 말자는 생각에 부랴부랴 취직은 했는데 제가 하고싶어 하던 일이 아니라.. 어느정도 복리후생도 좋고 안정적이긴한데 행복하지가 않아요 지금 그만두게되면 이도저도 아니니 1년정도 일하고 그만둘생각인데.. 그만둘수있을지.. 겁이나요 저보다 더 많은 고민하셨을텐데.. 그 용기가 너무 멋있어요♥

dd오래 전

하.............이제 30되는데.. 하고싶은걸 해야하는데....... 쉽게시작은 못하겠고... 자신감만떨어지네...

뭐요오래 전

ㅋㅋㅋ 댓글 보면 죄다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이넼ㅋㅋㅋ 이러니 우리나라가 잘 돌아가겠엌ㅋㅋㅋ 개나소나 다 공무원 시험 준비;;;

오래 전

제가 공부를 시작했던 시기와비슷하네요. 준비 잘하셔서 글쓴이 하고싶은일 꼭하시길 바래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하고싶은 일을 해도 갈등은 생긴디는거에요.

ㅋㅋㅋㅋ오래 전

뭐든지 항상 지금 자신의 것을 버리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들은 그게 성공이든 실패든 도전 자체로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존경스럽네요

하하하오래 전

ㅋㅋㅋㅋㅋㅋㅋ 삼촌께서 10년이라는 긴 세월끝에 차근차근 돈모으셔서 공장을 세우셨는데 피크일때가 1달에 일억씩을 어머니아버지말씀들어보니 돈을 쓸어담았다고.... 쨋든 삼촌께서 그전에 고모,아버지,은행 돈빌린것도 있어서 갚는데 썻긴 하셨는데..... 사업을 할려면 돈이 필요한데 ㅋㅋㅋㅋㅋ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르겠지만 삼촌은 단기적(투자,대출)╋(돈이 좀 있으셨음) 친척들에게 돈을 빌리면서 했는데.... 애초에 돈이 없으면 사업을 못함. 최소한 1억은 가지고 해야함. 보통 6~7천으로 하시지만.... 뭘 했는지는 몰라도 사실이라면 진짜 대단하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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