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가 내 결혼식 하객으로 온다면?

ㅠㅠ2014.07.10
조회257,394

만약 클라라나 이태임같이 이쁜 친한 친구가

본인 결혼식에 하객으로 오고싶어 한다면

어떻게 할거에요?

제 친구가 거의 이태임씨랑 비슷하거든요.

어딜 가든 남자들이 제 친구 보고 수근대고,

같이 다니면 제 친구만 하루에 3 번 이상 번호도 따이고,

친구랑 술 먹으러 가면 남자분들이랑 합석하게 되고

돈도 그 분들이 내시고 제 친구 번호만 따가고 저희는 그냥 헤어지는 정도거든요..

대학때는 남자 선배들이 맨날 같이 밥 먹어서

여자들끼리 먹을때만 돈 쓸 정도거든요.

곧 제 결혼식인데 웨딩 찰영 들러리 해준다는것도

사실 친구들이랑 같이 찍고 싶었는데

친구가 너무 예쁘다보니까 평생 한 번 뿐인 웨딩사진인데

친구가 주인공이 될 거 같고ㅠㅠ 막 그래서...ㅠ

우리는 들러리 안 하고 예랑이랑 저랑만 찍는다 하고 찍었거든요.

평생 한 번 뿐인 결혼식 여자들은 로망이 있잖아요...

그 날 만큼은 내가 공주고 주인공이 되고 싶은 그런 로망...

애는 너무 착한데...

제 결혼식에 온다고 옷 산다고 해서

제가 그냥 있는 옷으로 입고와도 된다고 하니까

우리 ㅇㅇ이 결혼식인데 어떻게 그러냐고

요즘 흰 옷은 민폐하객이라니까 아예 처음부터 너한테 보여주고 허락 받고 가겠다고

그렇게 까지 하는 친군데...

그런데 결혼식에 오면 진짜 그 친구가 주인공이 될 거 같은데.

이 문제 때문에 잠도 안 오고

제가 막 못나보이네요...ㅠㅠ

어떡하면 좋을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명쾌하고 현명한 조언 좀 부탁드려요.

댓글 141

왜요오래 전

Best저는 왜 이 글쓴이가 답없는 열등감 가지고 있다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다른 날도 아니고 자기 결혼식인데다, 엄청난 미인 친구라는데 당연히 저런 걱정 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결혼식은 당연히 신랑과 신부가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날인데, 주인공 입장에서는 별 것도 아닌 걸로 신경 예민해지고 고민 되는 마당에 저런 고민 당연히 할 수도 있는건데 댓글들이 너무 글쓴이만 몰아붙이는 것 같아요.. 거기다가 글에서 글쓴이가 그 친구를 욕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친구는 너무 착한데 이런 고민하는 자신을 탓하고 있잖아요. 글쓴님, 님 절대 이상한 고민 하는 것 아니구요, 결혼식 앞둔 예비신부 입장에서 당연히 할 수도 있는 고민이에요! 그리고 친구분도 개념있고 배려 있는 분 같은데, 애교투로 "친구야 너 너무 이쁘게는 하고 오지마~ 넌 안 그래도 넘 이쁜데 신부인 나보다 더 돋보일까봐 걱정돼~" 정도로라도 이야기 해주면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무리 예쁜 친구들이 한 트럭 참석한대도 결국 그 날 웨딩드레스를 입으시는 유일한 분은 글쓴님이에요. 누가 뭐래도 가장 행복해보일 거고 그래서 더욱 빛날거에요! 너무 고민 마시고 행복한 생각만 하세요! 쓸데없이 댓글이 길어졌지만... 정말 결혼 축하드려요 ^^

빙시야오래 전

Best이래서 열등감은 답.없.다

오래 전

Best님아... 웨딩촬영까진 이해하겠으나 결혼식장까지 이러는거 좀 오바아닌가요? 열등감때문인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친한친구인데다가 흰옷안입고옴다고 허락까지 받겠다는거보면 개념도있는거같은데... 마음을 좀 넓게 갖으세요.. 그친구랑 인연끊고 살것도아니고.. 어휴 이쁜것도 죄라더니..

사람들오래 전

추·반사람들. 거 참. 악의 쩐다. 글쓴이가 자기 결혼식 앞두고 걱정하는 게 열등감 노답이라면 댓글에 악플러들은 노처녀들이 글쓴이 시집간대니까 단체로 배 아파서 약먹은 것 같다. 뭘 이런 거 가지고 죽자사자 사람을 물어뜯냐. 에이 못난 사람들.

0오래 전

어짜피 내결혼식인데 김태희가 온들 무슨상관;;;이쁜친구 잘생긴 친구가오면 오히려 되게 좋을것 같은데? 내친구중에 이렇게 이쁜애도 있다? 이런느낌...? 그리고 지가 주목받아봤자 그냥 오 신부측에 진짜이쁜친구있어 수근대는정도지 그게 신부가주목받는거랑상관이있나;; 나도 결혼식많이다녀봤지만 의외로 사람들 신랑신부한테 큰 관심없다. 신부가 이쁘고 덜이쁘고는 본식 웨딩마치하고 서약할때랑 인사하러 왔을때정도..?식이 의미가 있는거지 신부본인빼곤 우와 오늘 이쁘넻정도 감탄하고 끝. 음식이 맛있는지 없는지랑 축의금 점더낼까말까 아니면 뒷풀이 히로연하나? 이정도? 미스코리아친구가와도 그날 결혼식은 님 결혼식이니 불러도 주목도와는 아무상관없음요.

햄토리오래 전

부르지 마요! 열등감 그런걸 떠나서 님이 주인공 되어야 하니~ 쓸데없이 이쁘구난리야..ㅋㅋ

ㅅㄹ오래 전

이쁘면 하객들이 당연히 관심 갖겠지만 그렇다고 결혼식 주인공인가요?ㅋㅋ 유재석 결혼식에 원빈이 온들 주인공은 아니잖아요. 전혀 예민하게 생각할 필요 없을듯

1234오래 전

결혼식은 본인이 주인공 하시고 끝나면 남편 친구들도 호강좀 합시다!

좀심한데오래 전

헐....이건 누가 봐도 열등감임...다만 공감이 기는 열등감이랄까 근데 그 친구가 글쓴이 많이 챙겨주고 생각하는것깉은데 그런 열등감은 둘 사이에 전혀 도움이 안될것같아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좀

히히오래 전

걱정할필요없을것같아요. 친구가 김태희만큼이뻐도 그날주인공은 누가뭐래도 글쓴이죠! 자신감을가져요. 물론 신경쓰이는 부분이 이해는가지만 그렇다고 친구를 오지말라고할 수도 없는거구 ㅠ 그리구 솔직히 연예인급 미모의 하객이 오면 어떨진몰라도 결혼식장가면 신부특유의 자태?와 드레스만으로도 이목이 확쏠리지않나요?? 이친구가 내친구가 맞나 싶을정도로 ㅋㅋ

흠냥오래 전

내친구도 김태희뺨치게 이쁘고 심지어 가슴도 d컵이고 김태희보다 키도 큰 친구 있는데 나는 내 결혼식에 와줘서 내결혼식 품격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것같아서 기쁘던데용?신랑친구들도 제수씨친구들이 진짜 미인이더라면서.....난 결혼식의 주인공이 우리부부라는 생각은 했지만 거기서 내가 제일 이쁘다고 주목받을거라는 생각은 안했는데?사실 결혼하는 신부 이쁘나마나 다른 남자들은 신부미혼친구밖에 관심없는데ㅋㅋㅋ주인공 당연히 나지....내결혼식이니까.....근데 친구가 이쁜걸 어쩔수 없잖아ㅋ그리고 어차피 다른 사람들 기억에 그날 신부가 이뻤는지 앞머리가 있었는지 이마를 깠는지 탑드레스를 입었는지 머메이드를 입었는지 아무도 기억 못해요 내가 만족하는 결혼식을 하면 되는거고 내 결혼을 축복해주는 하객이 중요한거죠......나중에라도 생각하면 친구한테 미안하고 내자신한테 조금 부끄러울것 같아요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좋은 친구같으니 글쓴이도 진심으로 기쁘게 맞아주세요

해피오래 전

그렇게 우월한 미모를가진 친구가 하객으로 온다면 난 오히려 더 우쭐할 것 같은데요? 이쁜친구 많다는 소리들으면 기분좋지않나요? 친구 많은것도, 잘난친구 많은것도 내 복이지. 저게 열등감이지 뭐야.

amour오래 전

미팅이나 누구 만나는 자리면 몰라도 결혼식은 신랑 신부가 주인이잖아요~목적이 예쁜여자 보러온게아니고 축하가 목적인거구요 ㅎㅎ 같이 사진찍거나 같이 붙어있을때 외모가 차이날수는 있겠지만 나머진 그다지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좋은 친구같은데~~ 고맙게 생각하고 잘해주세요

그냥오래 전

내친구도 연예인급으로 이쁘고 어디가면 남자들 줄을 서는 미모의 처자인데 내결혼식때 완전 밝은 라임색 자켓에 가슴노출도 좀있었는데 난 그냥 와준게 더 고마웠음. 신랑친구가 사진촬영할때 신부친구들이쁘다!!하는데 나는 막 기분좋던데ㅋㅋ 친구아니여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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