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십대 중반의 흔녀입니다
약 이틀 전의 일이네요
저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제 절친과 만나 술을 마셨습니다.
처음엔 가볍게 한 잔 하려던 술자리는 어느덧 3차까지 이어지고,
그 과정에서 저희는 친하게 지내던 이성 친구를 불러내었습니다.
올해들어 셋이 술자리를 많이 가져왔기에 정말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 생각이 없었죠.
문제는 동 틀 무렵 술집에서 나와 절친을 택시에 태워 보낸 후였습니다.
저는 그당시 술이 많이 취해 있었기 때문에
길을 정처없이 걸었던 기억뿐 어떻게 그렇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둘이서 모텔까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모텔에 들어서는 그 순간 정신이 확 들었지만 몸이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다른 동성친구를 포함해서 셋이서 한번 술 많이 마시고 모텔에서 쉬었다 간 적도 있어서
뭐 둘이 왔다고 해서 뭔일 나겠나 라는 안일한 마음을 가지고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그 녀석과 웬지 몸이 가까워 지는 듯 하더니
저를 끌어안고 턱을 들어올려 입을 맞추는 것이었습니다.
무척 당혹스러웠지만 솔직히 싫지 않더군요...
그렇게 키스하다가 서로의 몸을 탐하게 되고, 결국 관계를 맺어버렸습니다....
처음엔 둘다 술에 쩔어있었기 때문에 무슨 정신에 그런건지도 모르게 하고 잠이 들어버렸네요..
그러고 아침 10시쯤 잠에서 깨어 내가 미친년이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처음이 어려운거지 술이 어느정도 깬 그때에도
두번째로 몸 섞기는 쉽더라구요....
그렇게 격정적으로 관계를 맺은 후 제가 이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아 입을 열었더니,
나도 알고있으니까 그냥 아무말 하지 말란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그러고 나서 얼른 일어나 집에 가자는 저의 말에
자기는 좀더 쉬었다 갈테니 먼저 가라더군요
그래서 정말 도망치듯 그 곳을 빠져나왔습니다.
여기서 제일 큰 문제는
저도 남자친구가 있고 이 녀석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정말 서로의 짝에게도 몹쓸짓인거고 친구인 저와 그녀석의 사이가 어색해지는 것도 너무 싫은데.....
지금 이 녀석 하는 행동을 보면 딱 이러다가 연락 안할것같은..? 그런 느낌이거든요..
남자친구 얼굴을 보기도 너무 죄스럽고 어제 만나서 공원 산책을 하는데
아무것도 모른 채 속은 좀 어떠냐 머리는 안아프냐
술 많이먹지 말래두 말을 안듣는다 얘기하면서
다정하게 안아주는 남자친구의 얼굴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솔직하게 말하고 용서를 구할까도 생각했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네요
그 녀석이랑도 그날은 실수였으니 앞으로 술먹을 때조심하자 이런 얘길 하고싶지만
걔는 그냥 이렇게 덮고 넘어가 버리려는 심산인것같은데 긁어 부스럼 만들 것 없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감으면 그날 생각나 미치겠고 쥐구멍에 숨고싶고
저는 어찌해야 좋을까요 .......ㅠㅠ
19)친한 이성친구와 자게되었습니다ㅠ...
안녕하세요 이십대 중반의 흔녀입니다
약 이틀 전의 일이네요
저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제 절친과 만나 술을 마셨습니다.
처음엔 가볍게 한 잔 하려던 술자리는 어느덧 3차까지 이어지고,
그 과정에서 저희는 친하게 지내던 이성 친구를 불러내었습니다.
올해들어 셋이 술자리를 많이 가져왔기에 정말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 생각이 없었죠.
문제는 동 틀 무렵 술집에서 나와 절친을 택시에 태워 보낸 후였습니다.
저는 그당시 술이 많이 취해 있었기 때문에
길을 정처없이 걸었던 기억뿐 어떻게 그렇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둘이서 모텔까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모텔에 들어서는 그 순간 정신이 확 들었지만 몸이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다른 동성친구를 포함해서 셋이서 한번 술 많이 마시고 모텔에서 쉬었다 간 적도 있어서
뭐 둘이 왔다고 해서 뭔일 나겠나 라는 안일한 마음을 가지고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그 녀석과 웬지 몸이 가까워 지는 듯 하더니
저를 끌어안고 턱을 들어올려 입을 맞추는 것이었습니다.
무척 당혹스러웠지만 솔직히 싫지 않더군요...
그렇게 키스하다가 서로의 몸을 탐하게 되고, 결국 관계를 맺어버렸습니다....
처음엔 둘다 술에 쩔어있었기 때문에 무슨 정신에 그런건지도 모르게 하고 잠이 들어버렸네요..
그러고 아침 10시쯤 잠에서 깨어 내가 미친년이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처음이 어려운거지 술이 어느정도 깬 그때에도
두번째로 몸 섞기는 쉽더라구요....
그렇게 격정적으로 관계를 맺은 후 제가 이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아 입을 열었더니,
나도 알고있으니까 그냥 아무말 하지 말란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그러고 나서 얼른 일어나 집에 가자는 저의 말에
자기는 좀더 쉬었다 갈테니 먼저 가라더군요
그래서 정말 도망치듯 그 곳을 빠져나왔습니다.
여기서 제일 큰 문제는
저도 남자친구가 있고 이 녀석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정말 서로의 짝에게도 몹쓸짓인거고 친구인 저와 그녀석의 사이가 어색해지는 것도 너무 싫은데.....
지금 이 녀석 하는 행동을 보면 딱 이러다가 연락 안할것같은..? 그런 느낌이거든요..
남자친구 얼굴을 보기도 너무 죄스럽고 어제 만나서 공원 산책을 하는데
아무것도 모른 채 속은 좀 어떠냐 머리는 안아프냐
술 많이먹지 말래두 말을 안듣는다 얘기하면서
다정하게 안아주는 남자친구의 얼굴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솔직하게 말하고 용서를 구할까도 생각했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네요
그 녀석이랑도 그날은 실수였으니 앞으로 술먹을 때조심하자 이런 얘길 하고싶지만
걔는 그냥 이렇게 덮고 넘어가 버리려는 심산인것같은데 긁어 부스럼 만들 것 없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감으면 그날 생각나 미치겠고 쥐구멍에 숨고싶고
저는 어찌해야 좋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