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이 꽤 나는 너에게 호감이 가서 쫓아다니고 매일 전화하고 카톡하고 꽤 끈질겼지. 사람보는 눈 하나는 정확하다고 믿는 나에게 겉으로 보이는 다정다감하고 유머있으며 성실하다고 보여진 넌 매력남으로 다가와 내 남자로 만들고 싶었고 우여곡질이 길었던 끝에 나의 고백에 내 남자친구가 되었지.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는 나의 마음이 고맙고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에 날 받아주었던 것 같다.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 두달. 매번 너의 집으로 내가 가야했고잠든 널 확인하고 새벽에 나의 집으로 다시 돌아올땐 택시타고 나 홀로 와야했었으며혼자 가는 길이 무서웠지만 니 잠을 깨우기 싫어서 조심히 들어가냐는 니 카톡을 받는 대신 내가 늘 애정담긴 카톡을 남겨놨지. 남들은 지겹다고 하는 우린 그 흔한 영화 한번 영화관에서 본적 없었고카페 가는 걸 즐겨하지 않는 니 뜻에 맞추기 위해 카페 한번 간적 없었지.우리의 데이트 코스는 너의 집 근처 술집-밥집, 너의 집에서 배달음식 시켜먹기. 바보같은 나는 이것마저도 좋았다. 같이 있는 게 중요하지 뭘 하는 것에 대해선 의의를 두지 않았어. 그런데 말이야...날 더 비참하게 했던 건 점점 시간이 갈수록 나에게 무안을 주고 무시를 했던 너의 태도들. 내 앞에서 나의 친구를 외모적으로 비하하고 너의 친구가 나에게 좋지 않은 말을 했을 때 내 편을 들어주지 않은 것내가 잘하는 건 칭찬 전혀 하지 않으면서 니 눈에 거슬리는 건 지적을 하고 비꼬았지.나는 더 억눌려줘야 할 필요가 있다는 너의 그 말에도 참았다.예쁘다는 말 한번 하지 않고 피부지적 옷 스타일 지적들... 나의 어디가 좋아서 만나는 거냐고 내가 물었을 때 너는 대답했지. "너라면 나를 감당해낼수 있을 것 같아서."그리고 니친구와의 술자리에서 통화로 들린소리 누구냐는 말에 "나 기다리고 있는애~" 그리고 내가 서운할 걸 억지로 감추며 괜찮다고 하니 너는 그랬지. "그래 모든 걸 내려놓는 건 참 좋은 자세야.ㅋㅋ" 날 만나는 이유에 자꾸 회의감이 들어 오빠는 날 어떻게 생각하는 지 모르겠다고 하니까"듣고 싶은 대답이 뭐냐? ㅡㅡ" 라던 너의 차가운 말. 애정표현에 서투르고 무뚝뚝하다고 너는 우리 사귀기전에 말했지만 단지 그 뿐이 아니라 너의 눈빛, 행동, 태도에서 날 전혀 배려하는 걸 느낄 수 없더라. 바쁜거 알고 근무시간도 긴 걸 알지만 퇴근 후에도 카톡은 아예 없거나 연락도 손가락안에 꼽힐만큼 했지. 나는 전혀 재촉을 하지 않았어. 기다림은 아무것도 아니였어.너의 고단한 삶을 알기에 나조차 너의 짐이 되기 싫었으니까... 항상 힘이 되주고 싶어서 내가 힘든 일이 있어도 너에겐 속시원히 말못하고 또 비꼬아서 말할 걸 아니까 내 얘기를 안하게 되더라. 니앞에서는 눈치보고 주눅들면서 부정적인 얘기 안하고 밝은 모습만 보였던 나. 그래야 니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넌 귀찮은 걸 정말 싫어하고 밝은 사람을 좋아하니까. 내가 어떤 회사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하니까 넌 뭐랬지? "그럼 당연히 붙을 줄 알았니?".. 감기에 걸려서 콜록대니까 약은 먹었냐 병원을 다녀왔느냐 말대신"말하지마. 목안좋네~" 얼굴부위를 다친적 있는데 그때도 너는 "계란 굴려라~" 는 말뿐. 내가 아파도 죽 한번 약 한번 사준 적 없고 따뜻한 말 해준적 없는 너에게 나는 그래도 그저 니가 좋아서 사랑스러워서 물주마냥 이것저것 다 바쳐댔지. 직접 만든 과자, 편지들, 등산바지, 티셔츠, 신발, 머그잔, 케이크, 화장품, 세면도구, 방향제, 인형, 비상약들. 내가 만나자고 할때는 널 보지 못하고 니가 만나자고 할때는 주인쫓은 강아지마냥 헤벌레 거리며 피치 못할 사정 없을 경우 빼고는 오케이였지.너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 안됐었지. 이미 우리는 갑 을 관계가 형성되었으니까. 알면서도 부정하고 싶었던 나는 그만큼 너를 잃기 싫었지.넌 내앞에선 상전이였지. 날 잃어도 별 상관없다는 듯이 당당했고 너의 미래엔 단 한순간도 난없었지. 너의 집에 가는 날에는 매번은 아니지만 집안일도 조금씩 해주었지.텅 빈 냉장고가 마음쓰여서 먹을거리를 채워주고 니가 잘되기를 바래서 늘 좋은말을 해주었고 너가 울부짖는 날에는 귀담아 들어주었지. 그러다가 어느 한 날 내가 제대로 너의 태도에 맘 상한 날카톡으로 헤어지자고 했지... 홧김 이였지만 난 지칠대로 지쳐있었다 너에게.역시 너는 내 생각을 배신하지 않아 ㅎ 제대로 잡지도 못하고 카톡 두통으로 너의 변명들을 하다가 헤어지게 되었지... 내가 바란 건 그래도 1%의 희망으로 "다시 생각해봐." 혹은 "만나서 이야기하자" 그것도 아니면... 전화라도 해주길 바랬는데. 그 후로 넌 나에게 연락 한통 없었고 내가 너무 급작스러웠나 생각이 짧았었나 하는 마음에 널 다시 붙잡았지만 돌아오는 건 불편하다고 그만하라는 말... 난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것 같은 기분으로 너의 마지막말을 기억하면서 두달 버텼는데카톡상태명과 프사가 싱숭생숭 하던 너에게 연락이 오더라. 내가 생각이 난다고... 나는 온갖 감정이 교차하였지만 보고싶은 마음에 널 몇번 만났지만 다시 시작하자는 말은 없이변한 것 없이 예전처럼 너의 집에서 배달을 시켜먹고 니가 있는 곳으로 내가 가야했으며연락은 잘되지 않고 더 심해진 너의 단답형 문자들.. 우리 다시시작하는 거냐고 묻는 나의 말에 모르겠다고 하던 너. 그리고 내가 부담스럽다는 식으로 말하며 매력없다던 너... 그날 난 너에게 두번째 이별 긴 카톡을 고했지... 연락그만하자고 더이상 안봤으면 한다고. 답장도 없는 너... 그래 우리는 진작 끝났어야 하는 인연이였나봐...혼자 하는 외사랑은 너무 힘들었어 나. 너도 나의 무언가가 마음에 안들고 싫었을 수도 있겠지만 나 최선을 다했어.니 친구마저 니 옆에 있으면 외로울 거라고 하더라. 지금도 니가 매일매일 꿈에 나올정도로 너무 보고싶지만 어떻게 보면 속은 후련하고... 그렇지만 아주 한번씩.. 가뭄에 단비 내리듯 너의 따뜻한 모습들...밥을 차려주고 신발끈을 묶어주고 내옷을 정리해주던 심장이 쿵 했던 순간들이 있었어. 그런데 지금도 비참한 건 너의 방안에는 나의 온갖 흔적들로 가득한데 나의 방안에 정리해야 할거라고는 하나도 없네... 우린 정말 끝인걸까. 끝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니 생각이 나는 내가 싫다. 근데 훗날 생각하면 왠지 넌 최악의 사람으로 기억이 날 것 같아서 그런 순간이 올까봐 너랑 만났던 것이 후회될까봐 내마음을 더 다치게 할까봐 두렵다. 31
너에게 나란 사람은 도대체 뭐였니.....
나이차이 꽤 나는 너에게 호감이 가서 쫓아다니고 매일 전화하고 카톡하고 꽤 끈질겼지.
사람보는 눈 하나는 정확하다고 믿는 나에게 겉으로 보이는 다정다감하고
유머있으며 성실하다고 보여진 넌 매력남으로 다가와 내 남자로 만들고 싶었고
우여곡질이 길었던 끝에 나의 고백에 내 남자친구가 되었지.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너는 나의 마음이 고맙고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에 날 받아주었던 것 같다.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 두달.
매번 너의 집으로 내가 가야했고
잠든 널 확인하고 새벽에 나의 집으로 다시 돌아올땐 택시타고 나 홀로 와야했었으며
혼자 가는 길이 무서웠지만 니 잠을 깨우기 싫어서
조심히 들어가냐는 니 카톡을 받는 대신 내가 늘 애정담긴 카톡을 남겨놨지.
남들은 지겹다고 하는 우린 그 흔한 영화 한번 영화관에서 본적 없었고
카페 가는 걸 즐겨하지 않는 니 뜻에 맞추기 위해 카페 한번 간적 없었지.
우리의 데이트 코스는 너의 집 근처 술집-밥집, 너의 집에서 배달음식 시켜먹기.
바보같은 나는 이것마저도 좋았다.
같이 있는 게 중요하지 뭘 하는 것에 대해선 의의를 두지 않았어.
그런데 말이야...
날 더 비참하게 했던 건 점점 시간이 갈수록 나에게 무안을 주고 무시를 했던 너의 태도들.
내 앞에서 나의 친구를 외모적으로 비하하고
너의 친구가 나에게 좋지 않은 말을 했을 때 내 편을 들어주지 않은 것
내가 잘하는 건 칭찬 전혀 하지 않으면서 니 눈에 거슬리는 건 지적을 하고 비꼬았지.
나는 더 억눌려줘야 할 필요가 있다는 너의 그 말에도 참았다.
예쁘다는 말 한번 하지 않고 피부지적 옷 스타일 지적들...
나의 어디가 좋아서 만나는 거냐고 내가 물었을 때
너는 대답했지. "너라면 나를 감당해낼수 있을 것 같아서."
그리고 니친구와의 술자리에서 통화로 들린소리 누구냐는 말에 "나 기다리고 있는애~"
그리고 내가 서운할 걸 억지로 감추며 괜찮다고 하니 너는 그랬지.
"그래 모든 걸 내려놓는 건 참 좋은 자세야.ㅋㅋ"
날 만나는 이유에 자꾸 회의감이 들어 오빠는 날 어떻게 생각하는 지 모르겠다고 하니까
"듣고 싶은 대답이 뭐냐? ㅡㅡ" 라던 너의 차가운 말.
애정표현에 서투르고 무뚝뚝하다고 너는 우리 사귀기전에 말했지만
단지 그 뿐이 아니라 너의 눈빛, 행동, 태도에서 날 전혀 배려하는 걸 느낄 수 없더라.
바쁜거 알고 근무시간도 긴 걸 알지만 퇴근 후에도 카톡은 아예 없거나
연락도 손가락안에 꼽힐만큼 했지.
나는 전혀 재촉을 하지 않았어.
기다림은 아무것도 아니였어.
너의 고단한 삶을 알기에 나조차 너의 짐이 되기 싫었으니까...
항상 힘이 되주고 싶어서 내가 힘든 일이 있어도 너에겐 속시원히 말못하고
또 비꼬아서 말할 걸 아니까 내 얘기를 안하게 되더라.
니앞에서는 눈치보고 주눅들면서 부정적인 얘기 안하고 밝은 모습만 보였던 나.
그래야 니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넌 귀찮은 걸 정말 싫어하고 밝은 사람을 좋아하니까.
내가 어떤 회사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하니까 넌 뭐랬지?
"그럼 당연히 붙을 줄 알았니?"..
감기에 걸려서 콜록대니까 약은 먹었냐 병원을 다녀왔느냐 말대신
"말하지마. 목안좋네~"
얼굴부위를 다친적 있는데 그때도 너는 "계란 굴려라~" 는 말뿐.
내가 아파도 죽 한번 약 한번 사준 적 없고 따뜻한 말 해준적 없는 너에게 나는
그래도 그저 니가 좋아서 사랑스러워서 물주마냥 이것저것 다 바쳐댔지.
직접 만든 과자, 편지들, 등산바지, 티셔츠, 신발, 머그잔, 케이크, 화장품, 세면도구,
방향제, 인형, 비상약들.
내가 만나자고 할때는 널 보지 못하고 니가 만나자고 할때는
주인쫓은 강아지마냥 헤벌레 거리며 피치 못할 사정 없을 경우 빼고는 오케이였지.
너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 안됐었지.
이미 우리는 갑 을 관계가 형성되었으니까.
알면서도 부정하고 싶었던 나는 그만큼 너를 잃기 싫었지.
넌 내앞에선 상전이였지. 날 잃어도 별 상관없다는 듯이 당당했고
너의 미래엔 단 한순간도 난없었지.
너의 집에 가는 날에는 매번은 아니지만 집안일도 조금씩 해주었지.
텅 빈 냉장고가 마음쓰여서 먹을거리를 채워주고
니가 잘되기를 바래서 늘 좋은말을 해주었고 너가 울부짖는 날에는 귀담아 들어주었지.
그러다가 어느 한 날 내가 제대로 너의 태도에 맘 상한 날
카톡으로 헤어지자고 했지... 홧김 이였지만 난 지칠대로 지쳐있었다 너에게.
역시 너는 내 생각을 배신하지 않아 ㅎ 제대로 잡지도 못하고 카톡 두통으로 너의 변명들을 하다가
헤어지게 되었지...
내가 바란 건 그래도 1%의 희망으로 "다시 생각해봐." 혹은 "만나서 이야기하자"
그것도 아니면... 전화라도 해주길 바랬는데.
그 후로 넌 나에게 연락 한통 없었고 내가 너무 급작스러웠나 생각이 짧았었나 하는 마음에
널 다시 붙잡았지만 돌아오는 건 불편하다고 그만하라는 말...
난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것 같은 기분으로 너의 마지막말을 기억하면서 두달 버텼는데
카톡상태명과 프사가 싱숭생숭 하던 너에게 연락이 오더라.
내가 생각이 난다고...
나는 온갖 감정이 교차하였지만 보고싶은 마음에 널 몇번 만났지만 다시 시작하자는 말은 없이
변한 것 없이 예전처럼 너의 집에서 배달을 시켜먹고 니가 있는 곳으로 내가 가야했으며
연락은 잘되지 않고 더 심해진 너의 단답형 문자들..
우리 다시시작하는 거냐고 묻는 나의 말에 모르겠다고 하던 너.
그리고 내가 부담스럽다는 식으로 말하며 매력없다던 너...
그날 난 너에게 두번째 이별 긴 카톡을 고했지...
연락그만하자고 더이상 안봤으면 한다고.
답장도 없는 너...
그래 우리는 진작 끝났어야 하는 인연이였나봐...
혼자 하는 외사랑은 너무 힘들었어 나.
너도 나의 무언가가 마음에 안들고 싫었을 수도 있겠지만 나 최선을 다했어.
니 친구마저 니 옆에 있으면 외로울 거라고 하더라.
지금도 니가 매일매일 꿈에 나올정도로 너무 보고싶지만 어떻게 보면 속은 후련하고...
그렇지만 아주 한번씩.. 가뭄에 단비 내리듯 너의 따뜻한 모습들...
밥을 차려주고 신발끈을 묶어주고 내옷을 정리해주던
심장이 쿵 했던 순간들이 있었어.
그런데 지금도 비참한 건
너의 방안에는 나의 온갖 흔적들로 가득한데 나의 방안에 정리해야 할거라고는 하나도 없네...
우린 정말 끝인걸까.
끝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니 생각이 나는 내가 싫다.
근데 훗날 생각하면 왠지 넌 최악의 사람으로 기억이 날 것 같아서 그런 순간이 올까봐
너랑 만났던 것이 후회될까봐 내마음을 더 다치게 할까봐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