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에서 줄설 때!!!!!

라즈베리2014.07.11
조회8,935
안녕하세요. 시간도 없고 폰으로 쓰는 거라 간단하게 적을게요.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알고 싶어서, 이렇게 네이트판에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남자친구랑 몇일전 놀이공원에 갔습니다. 6시간 이상씩 타고 놀다가 또 어느 놀이기구에 줄을 서잇엇죠. 근데 제가 좀 허약체질이라 다리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가위바위보해서 이긴사람은 벤치에 십분만 앉아있기 하자 '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빠가 줄서는 동안 나십분 오빠 십분 이렇게 서로 번갈아 가면서 줄서자고 말하고 밴치에 가서 앉아잇엇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자친구가 저한테 오는겁니다. 30붐동안이나 서잇엇던 아까운 줄인데!!!!!!! 그냥 빠져나와서 제옆에 앉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황당해서 '왜 줄 안서고 그냥 나왓오? '
그랫더니 화장실가고 싶다고 그냥 나왓다는겁니다. 헐.......
그럼 나한테 전화해서 내가 대신 서잇을동안 갓다오면 되는 거자나.....했지요. 그냥 웃으면서 다른거타자! 라면서 제옆에 앉는겁니다. 전 약간 당황.황당.멘붕이엇어요.
그리고 뭔가 이남자가 나를 위해서 대신 뭐를 안해주는구나....라는 마음이 들어서 삐져잇엇어요. 줄 서는 것도 이러면, 나즁에 나를 위햐서 뭔가 자기를 희생하는 그런 것도 없겟구나....하고요. 그래서 제가 계속 추궁했더니, 나중에는 이러는 거에요. '우리가 놀이기구만 타러왔냐. 나는 힘들어도 같이 견디고 같이 줄서는게 의미잇고 나한테 소중한 시간이지.....놀이기구 타러온건 아니라고 '하구요.
그말을 듣는 순간! 아! 나랑 생각이 다르구나! 남친의 말도 이해가 된다! 생각햇어요. 생각차이구나.하구요.
근데 다른남자들은 즉 전남친들은, 제가 다리아프다고 하면 먼저 쉬라고 하고, 하기도 하고, 교대로 서로 줄서기도 햇엇거든요? 근대 이남자는 생각이 틀리네요. 함께 고생하고 함께 즐기자는 주의인것같아요ㅜ

아뮤튼 여기서 다른 커플들은 어떨까하는 생각에 한번 글을 여기애 적어봅니다..........댓글부탁드립니다.

추신;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들어달라고 한적 있는데, 들은 체도 안하다가, 남자가 여자 가방 들어주는거 좀 쪽팔리다고 한적도 잇엇어요. 요거에대한 님들 생각은 어떤가요? 예전남친은 아예 뺏어서 자기가 계속 들고 다니던데.....
아무튼 저랑 남친이랑 생각이 조금씩 다른것 같아용!!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