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생각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히힝 2014.07.11
조회357

안녕하세요

이별을 해야하나 이 끈을 잡고 있어야 하나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전 24살 여자고 남친은 28살입니다.

남친이 계속 좋다고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맘열고 사귀기 시작했어요

사귄지는 이제 백일좀 넘었구요.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많이 좋아했어요.

위에 글처럼 지금은 진행형이 아니예요

남자를 사귀면 그래도 일년은 항상 넘어가던 저였는데

요새 남친을 보면 짜증이 나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얼마 만나진 않아서 이런말 하긴 좀 그렇지만..

사귄지 몇일 안된 상태에서 남친이 계속 졸라서 성관계를 가지게 됐어요

처음엔 안그랬는데 점점 가면갈수록 변태짓이 늘더라구요..

여기에 자세히 적기엔 너무 적나라할것 같아서 못쓰겠지만

정말 요구하는게 많은 남자라서 버거워요..

그리고 그 뒤에 씻으라고 씻으라고 소리를 질러야 몸에 물을 묻히는 정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청결하지 못한 남친모습에 저까지 몸이 안좋아지는것 같고..

그래도 좋아해서 다 참았는데 같이 있던날 남친은 자고 있고 전 잠안와서 컴퓨터로

웹툰이나 보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남친폰 진동이 울리길래 뭔가 싶어 봤더니

앤메이트라는 어플 아시나요?

뭔가 싶어서 인터넷에 쳐보니 번개나 여자만나는 뭐 그런 어플이더라구요...

말은 사랑한다 너밖에 없다 했었는데 그런 어플 깔고 절 희롱했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래서 지금까지를 다 생각해봤는데 일주일에 세번정도 만난다하면

데이트를 한다해도 영화관 밥집 겜방 만화방 모텔... 항상 이정도더라구요

담날이 쉬는날이라 같이 있자해서 모텔갔다가 일어나서 나오면

친구만나야 된다고 저 집에 바로 보내고 친구 만나러가고...

그전엔 몰랐는데 지금까지의 행동이 절 사랑했었다기엔 불신이 가서요

남친과의 성관계도 너무 힘들고,

지금까지 보여진 행동들에 사랑도 못 느끼겠고...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헤어지는게 맞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