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준비생의 고민.

고민..2014.07.11
조회520

요즘 너무 힘들어서 조언좀 구하고자 글을쓰네요

 

전 20대중반에 흔히말하는 백수인 임고준비생이고요 대학교때부터 3년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글쓰는재주가없어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니 양해해주세요.

 

제가 임고준비생 2년차에 들어갑니다. 요즘 너무 힘이드네요.

임고 1년차에는 제가생각해도 좀 안이하게 공부를하고 그래서 시험에 떨어졋습니다.

이번년도에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요. 하루에 10~12시간정도 공부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하다는거에요..

물론 제가 임고 1년차때 떨어진건 그누구의 탓도아닌 제가 열심히 하지 못했던거라는거 인정해요.

그래서 2년차에 들어선 지금은  공부하는 각오. 공부하는 양도 달라졌습니다.

 

그치만 문제는 제가 본의아니게 여자친구에게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간다는거에요..

 

물론 전 여자친구 많이사랑하고 여자친구도 절 많이사랑해요. 제 성격은 좀 과묵한 편이고 연락을 잘 안하는 성격이였는데 여자친구 만나고 난 다음부터는 저도 여자친구랑 자주 연락하고 만나는게 좋고 좀 활발하게 변하더라구요. 물론 여자친구는 만나기전부터 활발하고 자주연락하고 만나는거 좋아하는 스타일이구요.

 

임고 2년차되면서 공부하는 각오가 달라지니 공부하는 시간, 질, 집중도도 달라지게되는데요.

그렇게 되다보니 자주하던 연락을 이번년도에는 하루에 전화한번, 그리고 카톡도 자기전에 한번정도 하게 됩니다.

 

물론 여자친구가 하는말처럼 쉬는시간 밥먹는시간에 전화나 문자 할 수있지 않나고 합니다

맞는말이죠. 그치만 임고뿐만아니라 공무원시험을 제대로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면 정말 쉬는시간도 다음 공부하는데 재충전하는시간으로 활용하는 거 이해하시는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원래 성격이 과묵했던게 있어서 그런지 이렇게 연락 자주안하는게 여자친구한테 미안하지만, 그렇게 괴롭다는 생각은 들지않습니다. 나중에 임고합격해서 여자친구한테 맛있는것도 많이사주고 좋은데도 많이 데려다주고 이런생각하면 힘이 나요.

 

물론 이런점을 제가 손편지로 여자친구한테 자주는아니지만 가끔가다 한번씩 써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횟수가 줄어든만큼 만날때 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하루종일 공부하는 사람이다보니, 만나선 좀 제가 많이 피곤해하고 생기가 좀 죽어있는게 사실이에요

 

제가 가끔씩 만날때마다 여자친구 기분좋게 해주려고 노력하다보니 거의 만날때마다 여자친구가 기분이 좋은채로 데이트를 마칩니다.

 

근데 그러한 기분이 항상 3~4일정도만 가더군요. 그 이후로는 또 연락을 자주 안하고 관심이 없네 뭐네 하고 이런 이유로 항상 싸웁니다.

 

아무래도 여자친구랑 임고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제가 욕심쟁이였는지. 이젠 너무 힘이드네요.

진짜 가끔은 너무힘이들어서 헤어질까 생각도 해봣지만,

생각 할 때마다 여자친구만큼 저를 사랑해주는사람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 생각이 나고, 또 여자친구의 얼굴을 떠올리기만해도 기분좋고 행복하고 이렇게나 제가 좋아하는데, 항상 답은 No였습니다.

 

그치만 이젠 좀 지쳐갑니다. 마음이 식어가는게 아닌데 말이죠, 상황이 절 이렇게 만드는것 같아 너무 슬프고 화가납니다. 임용을 때려칠까도 생각해봣지만 그건 가족과 저자신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제여자친구한테도 더 안좋은 상황만 만들어줄거 같습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인생선배님들의 많은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