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야될까요 너무 힘들어요

힘듬2014.07.11
조회284

안녕하세요

이런글 써볼 생각도 이런거 잘 읽지도 않는 스무살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고3 취업반이구여.

저희는 만난지500일이 넘었고 주위에서 부러움도 많이 받고 헤어진적도 없는 서로부모님드도 정말 예쁘게 사귀고 있는걸 알고있고 그런 커플이었습니다.

여친은 요즘 취업준비하랴 회사면접준비하랴 시험준비하랴 학원가랴 알바하랴 정말 바쁩니다.

저도 그렇게 멀지는 않지만 다른지역 대학교 통학하랴 주말엔 알바하랴 그리고 요즘엔 자격증 준비한다고 방학때도 학교가고 그러면서 요즘들어 더더욱 서로 바빠졌습니다.

그래도 연락은 잘주고받고 전화도 종종하고 잘했습니다.

여자친구는 만남을 중요시하며 저또한 연애에선 만남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엔 만나도 길게 못만나고 짧게짧게 볼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너무 보고싶어서 알바마치면 밤11시가넘는데 한번씩 얼굴만이라도 보러가기도했고 잠시손잡고 안고하는거 만으로도 행복하고 정말 힘이 많이 나고 했습니다. 저는 일학기가 끝났고 이학기 끝날때 쯤 군대를 다녀와야 합니다.

여자친구와 평소에도 한번씩 군대이야기를 하면 여자친구는 항상 자기는 군대기다려줄 생각도 자신도 없다고합니다. 남자들은 군대 다녀오면 다 달라진다는 이야기를 많이합니다. 아무튼 잘 사귀고 있던 어제 여자친구가 할말이 있다며 지금 자기는 남자친구가 없고 싶다고합니다. 군대기다리는것도 자신없고 대책없이 무작정 기다리는거 싫고 제가지금 매달린다해도 싫대요.

그렇다고 연락 딱 끊고 남남처럼 살자는게 아니고 편하게 연락도하며 친하게 지내고싶대요.

물론 자기 욕심인거 알고 있다고합니다. 저 되게 좋은사람이고 제가 싫은것도 아니래요. 그냥지금은 자유롭게 놀고싶고 남친 별로 사귀고싶지 않대요.

정말미안하고 미안한데 저한테 거짓말하며 잡아두고 싶지는 않대요.

이말듣고 자기때문에 안아파하고 그냥 무덤덤하게 받아들였음 좋겠대요. 물론 그럴수없는거 알지만 그냥 미안하대요. 제가 휴가나오면 만나기도 하고싶고 친하게 지내고 싶대요. 이게 권태기인줄은 모르겠지만 권태기라해도 갑자기 확김에 한 말은 아니래요. 아무리생각해도 저 잡아두고 그러고있는거 아닌거 같다고 자기가 이거밖에 안되서 미안하대요. 이렇게 냉정해서 미안하대요.

그리고 헤어지고 제가 넋놓고 살지말고 더 멋지게 되서 자기 다시 잡고싶다는 생각으로 살았음 좋겟대요. 군대갔다오고 나서도 자기아님 안되겠다 생각들면 다시 잡으래요. 나중에 나중에도 지금처럼 자기가 보이면 다시오래요. 자기 이기적이고 냉정해서 너무 미안하대요. 전화도해도되고 보고싶으면 놀러도와도된대요. 막뱉는 말 절대아니라면서요. 저는어제 생각을 정말 엄청하다가 이건 뭐 내가어떻게 한다고 바뀌다는 그런 자체가 아닌거같고 내가지금 놓아주는거는 쉽게놓아주는거 절대아니고 나중을 기약하고 엄청힘들게 수긍한거고 시간긴만큼 너다시만날 준비튼튼히잘하고 사랑듬뿍모아놨다가 들고 정말로멋있어져서 간다고 그때되서도 막지금처럼 안된다고 고집부리기만해봐 하면서 놓아줬습니다. 여자친구가 고마워 자주 연락하자 나도 꼭 너다시만날수있길바랄게 라고 답이왔습니다. 여자친구한테 힘든거 막티내고 그러는건 여자친구 더 힘들거같아서 티내지않았습니다. 너무힘들고 이런기분처음입니다. 제가 진짜로사랑해본 여자는 처음입니다. 아무의욕도안나고 자꾸 여자친구 페북왔다갔다하고 카톡도계속보고 번호저장해놓은 이름도 못바꾸겠어요 안바꿀거에요 여자친구보러가고싶은데 얼굴보면 눈물나올거같아요. 마음정리가 안되요. 여자친구는 마음정리 벌써다했겠죠...이거쓰는데도 눈물맺혀요. 진짜 변치않고 잘해줄수있는데 군대갔다와서도 여자친구만 본다는말 여자친구말고도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도 믿기힘들겠지만 저랑친한애들은 정말그럴거 같다고 할정도로 저는 여자친구에대해서는 정말 자신있습니다. 너무힘들어요정말로 제가이제 어떻게 뭘하면서 지낼까 하는생각도 자꾸들고요. 여자친구가 아니지금은 여자친구가 아니지만....저도 지금이기적으로 여자친구라할래요...하고싶어요..여자친구가 무슨마음인지도 모르겠고 정말 저 다시 만나줄지 하루종일 그생각만납니다. 이글보여주며 다시 꼭 멋져져서 자기관리잘해서 다시만나고싶습니다. 사귈때도 느꼇지만 저한테 제가 살아가는데 정말 큰 사람이네요.

정말로 사랑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