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괴담] 단편 모음 109

hazel2014.07.12
조회5,890

아 너무 졸리다.. 토요일이 실감이 안나요.. 오늘 약속 있으신 분들 집에서 쉬시는 분들 오늘도 일하시는 분들 모두모두 좋은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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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소소한 내 경험을 적어볼겡

 

 

 

 

 

 

 

 

나는 영적능력 이런거 지금은 전혀-_-없는데 어렸을 적에는 조금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소소한 경험을 몇 가지 했었기에 구냥 끄적거려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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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으로 '인간이 아닌 것' 같은 걸 본 건 초등학교 6학년 때야. 시기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이유는 그 때 우리 집이 이사를 갔기 때문이지.

우리 집은 원래 성당을 열심히 다니면서 신앙심이 깊으신 할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었고,

 

나도 강제로 주말마다 성당에 다녔어.

 

할머니가 돌아가신 몇 년 전부터 전혀 다니고 있진 않지만....

 

가끔 너무너무 힘든 일이 있으면 그냥 위안을 하러 혼자 조용히 갔다오는 정도?

 

그게 종교에 의지한다기보단 어렸을 적부터 오래 있었던 공간이니까 뭔가 쉬러 가는 기분으로 가는거야.

 

난 매우 오랫동안 같은 동네에 살고 있거든ㅋㅋ..

 

잡소리 그만하고, 여튼 그 즈음 우리집은 이사를 갔어.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큰아버지네 집으로 가셨고, 우리는 집 형편도 좀 안좋아져서 좀 좁은 집으로 이사를 갔었지.

 

특이한 게 나는 그 집이 매우 싫었어.

 

아파트 5층이었는데 그 아파트 앞에서 여기가 우리 이사할 집이야, 라는 말을 듣는 순간부터 그냥 찜찜했지.

 

그 땐 단순히 좁은 집으로 옮겨서 그런가..?이러고 넘겼는데

 

본격적으로 이삿짐을 옮기러 그 집에 들어간 순간 나는 더더욱 기분이 나빠졌어.

 

마루 벽에는 부적들이 덕지덕지 붙어있었거든.

 

아까도 말했듯이 우리 집은 성당엘 다녔고,

 

엄마도 그 부적이 꺼림직하다는 듯이 없는 형편에,

 

전세집임에도 불구하고 도배를 쏵 하셨지. 그 부적들을 다 떼버리고 말야.

 

그게 화근이었는지 몰라도 그 집에 온 이후부터 내 눈엔 이상한 게 보이게 시작했어.

내가 처음으로 본 건 학교 갔다온 뒤 마루에 혼자 가방 내팽개치고 앉아서 멍하니 꺼진 티비를 보

고 있는데

 

문득 소름이 돋아서 티비에 비친 내 모습 옆을 보니 왠 여자가..앉아 있는 거야.

 

검은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분명 그 집엔 나 혼자였거든!

 

그 순간 나는 몸을 움직일 수가 없더라..막 공포가 극에 달하면 몸을 못움직이잖아?

 

난 그런 걸 처음봤기때문에 더더욱 공포스러웠어. 얼른 그곳에서 시선을 떼고 다른 곳을 보다가 재빨리 리모콘으로 티비를 틀었어.

 

시끄러운 소리가 나오고 나는 조금 안심된 마음으로 내가 잘못 봤겠지 하면서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식탁쪽을 바라봤는데,

 

 ㅅㅂ 이게 웬걸...어떤 하얀 소복을 입은 여자....가 아까처럼 긴 머리를 늘어뜨린채로 식탁을 통과....하고 있는거야-_-....

 

하늘하늘 거리는 몸짓으로 둥둥 떠서 식탁을 통과하는데..

 

뒤돌아서 날 볼까봐 얼른 티비로 시선을 돌렸어..

 

그러고 엄마 올 때까지 한참을 앉아 있던 것 같다.

 

저게 가장 기억에 뚜렷하게 남은 거고 나머진 자잘하게 기억나..

 

화장실에서 문 열어놓고 머리를 감는데 밖으로 왠 시커먼 남자다리가 성큼성큼 돌아다닌다던지..(울 아빠 다리는 매우매우 하야심..없어..근데 내가 본 다리는 털이 수북했음),

 

가족들 다 자는 새벽에 내가 마지막으로 자려고 누웠는데

 

마루에서 왠 물건을 때려부수는 소리가 난다던지..(희한하게 나만 들음),

 

아니면 눕자마자 귀에서 수백명이 살려달라고 외친다든지..오디오 카세트가 저절로 꺼지고 켜진다던지..별 이상한 경험을 다 했지.

 

그 때 아빠가 사기를 당하셔서 집도 엄청 어려웠을때라서 장녀인 나도 집안 문제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거든(이때는 중 1), 그래서 그런지 집 밖에서도 막 이상한 게 보였어.

 

길 가는데 왠 후드를 뒤집어쓴 애가 나한테 돌진해 오다가 갑자기 하늘로 날아가는..황당한 경우도

있었고..

 

운동삼아 하천 옆을 걷는데 내 옆으로 꼬마애가 두다다다 달려오더니 그대로 사라짐..난 피할라구 하다가 넘어진 적이 한두번이 아님-_-

 

여튼 그 집에서 약 4년 넘게 살고 형편이 좀 나아져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어.

 

그러니 신기하게도 점차 그런 게 덜 보이더라.

 

가끔가다 환청을 듣긴 했지만 그 땐 이미 해탈의 경지에 다다른 때라서 무섭진 않았오..

 

그러던 중 내가 마지막으로 겪은 신기한 경험이 있어. 이건 귀신은 아니고..좀 신기한 건데..

 

주말 저녁에 친구를 만나러 학교 근처로 가고 있었어. 우리 집에서 학교를 가려면 엄청 큰 사거리

를 지나야 하는데

 

 

 

 

 

십자가 모양의 사거리였어. 저 중에서 나는 아래에서 위쪽으로 건너려고 했찡. 근데 주변에 건너려

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고 나 혼자 서있었어. 기다리다가 초록불이 켜지고 나는 암 생각 없이 횡단

보도를 건너려고 발을 옮겼다묘.

근데 그 순간 누군가 서늘한 손으로 내 목을 뒤로 홱 잡아당기는거야.

 

그러면서 순식간에 세상이 잠깐동안 시뻘개지면서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내 뒤통수에다 대고 "안 돼, 건너지마" 라고 속삭였다요.

 

진짜 발끝에서부터 소름이 쫙 돋으면서 그자리에서 굳어서 뒤를 봤는데 아무도 없었어.

 

난 한 1,2초 멍때리다가 빨리 그자리를 벗어나려고 빠른걸음으로 횡단보도를 건넜지.

 

근데 한 중간쯤 건넜을까, 갑자기 분명 신호가 바뀌지 않았는데,

 

왠 새빨간차가 굉음을 내면서 내 옆으로 쌩 지나가더니 P턴을 해서 내쪽으로 돌진해오는거야.

 

진짜 너무 순식간이라서 뭐 멈추고 자시고 할 틈도 없었어.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던 관성을 못이겼달까?

 

그냥 걸어가는 그 몇초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서..진짜 난 너무 놀라서 으악!!!하고 비명을 꽥 질렀는데 진짜 차가 내 코앞으로 내 늘어뜨린 목도리를 스치면서 지나가더라....

 

진짜 나 너무 놀라서 그 자리에 주저앉을뻔했어..

 

간신히 도로 다 건너고 그 자리에 주저앉았는데 신호 대기하고 있던 차들이 다 창문열고 나 쳐다보고 있고..

 

어떤 사람은 괜찮냐고 막 소리치고 그러는데 아무 생각도 안나고 막 부들부들 떨리는거야.

 

내가 만약 신호가 켜진다음 바로 건넜다면 아마 그 차에 치였을거란 생각이 들면서 아까 들은 그 소린 대체 뭐였을까 하고.

 

신호 위반을 하면서까지 P턴을 해서 날 아슬아슬하게 칠뻔해놓고도 재빠르게 사라진 그차는 뭔지..

 

차 색깔이 너무도 선명하게 시뻘건 색이란 것도 무서웠고 말야..

 

여튼 저 일 이후로는 딱히 신기한 경험을 한 적은 없어. 그치만 난 저 마지막 일 이후로는 그 사거

리를 못건너..그냥 왠지 께림칙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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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노멀한 경험담?

 

 

 

 

 

 

 

 


이건 내가 겪었던일이야.
오랜시간 거식증을 앓던 사람이야.
그리고 몇번 차사고로 죽을뻔봤던 사람이기도해


먼저 거식증얘기부터 할께.
나는 토나올때까지 먹고 토하고 다시 토나올때까지 먹는걸 반복하는냔이야
스트레스때문이기도 하고 몸망치려고 작정한 중2병허세말기이기도해..반성함

전에 글올렸을땐 난 그냥 평범돋는얘라
가위도 눌린적없고 귀신도본적없었고 하여튼 그냥 영적인것과는
억만광년 멀었던 냔이었어...........
그런데 그 귀신이 나왔던거지. 토하지말라구 하다가 더해봐 더해봐하던

그리고 그후로 최대한 자제를 한다고 했었는데 솔직히 잘 안됐어 그게.
나는 자학을 하는 그런게 아니면 스트레스해소를 할수가없었거든.
그래서 그후로도 계속해서 토를 하고있었어. 어제일이야
엄마집에 오랜만에왔는데 엄마가없길래 또 먹은걸 토해냈어.
피가 쫌 많이 나오드라구 그리고 위액같은게 나오는걸 보고
흡족?ㅋ...미친거같네 여튼 그만두고 뒤처리를 하는데
그때 그 귀신이 욕조에 걸터앉아가지고 나를 빤히 보는거같은거야
시선이 느껴지더라고.

옆을 보고싶은데 보면안될거같은 그런 느낌에
필사적이었어 진짜 뒤처리만 미친듯이하면서 옆은 안쳐다보다가
나도모르게 봤는데 엄청 화난얼굴이었어.
너같은게 제일 싫대. 목숨아까운줄모르고 진짜 죽어봐야안대
그만하라면서 완전 화를 내는데 진짜 너무 무서워서

못박힌듯 굳어서 덜덜떨엇지. 계속해서 화를 내더니
내가 겁먹은거 보고 낄낄웃었어. 살고싶으면 인제그만하래
근데 그만하라고 말하는데 갑자기 목이 찢어져서 구멍이나있는냔이거든
피가 스물스물 나오드라구, 식도가 문드러지면 피가 이렇게 난다? 하면서
낄낄 웃는데 진짜 무서웠어.. 오랜만에 봐서그런건가봐.

 


두번째이야기는 내가 차사고로 정말 여러번 죽을뻔했어.
그때마다 기똥차게 멀쩡히 살아남긴했지.
우리 다섯째이모덕인지는 모르겠어

한번은 엄마랑 나랑 사촌보러갈려고 차타고 가고있는데
졸려서 잤거든.. 근데 울엄마랑 나랑 탄 차가 갑자기 콘크리트벽에 박혀서
죽는데 왠 아줌마가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쌩뚱맞고 개연성없는 희한한 꿈을
꿔서 그 왜, 자다가 발작하는거있잖아 절벽에서 떨어지거나하는

꿈을꿀때 부르르!! 하고 떠는거.
그러면서 눈뜨는데 엄마가 운전대를 놓고 밑에
떨어진 핸드폰을 주우려고 하는데 바퀴가 맛이가서 콘크리트 벽에
냅다 박히는데 엄마쪽은 멀쩡하고 내쪽만 우그러졌거든 완전 종이처럼,

눈뜨면서 다리를 들어올렸는데 종이처럼 바로 우그러진거있지.
유리 다깨지고..지금생각하면 그아줌마가 왠지 다섯째이모일거같고
그랬으면 좋겟어.,..

그리고 또 얼마 안있어서 벌어진일이야.
꿈을꿨어,아줌마[이모]가 우는 꿈이야.엄마랑 닮아서 난 엄마가 우는줄알았지.
-지금 생각해보니까 이모는 맨날 우네 ㅎㅎ..원래 눈물이 많으셨대-

왜 우냐고했더니 **가 너무 가엾대.
그래서 내가 까진냔인지 뭔지 벌컥 짜증내면서
내가 모가 가엾냐구요!! 하면서 휙 내달리는데 차가 나를 향해 달려오는거야
엄마!! 하는데 그 아줌마가 나를 밀쳐내줘서
나는 살구 그아줌마가 죽는꿈이었어

그리고 그다음날, 난 학교끝나고 집에 돌아오다가 승합차? 에 치였어.
근데 부러진데도 없고 까진거말고는 잘못된 구석도없는데다.
십년가까이 지난 지금에도 후유증같은건 겪어보지도 않았어.
정말 멀쩡했지. 차인 직후에도 멀쩡해서 혼날까봐 도망갈정도로 팔팔했어.

 

그리고 또 엄마랑 시골 내려가기로 했고,
그전날 꿈을꿨어, 왠 할아버지가 나한테 아주 진지하게
넌 니네엄마랑 차타면 안될 팔자인갑다 하는거야.
지금생각하면 좀 웃긴상황이긴한데 할아버지 표정이 너무 진지했어 ㅋㅋ..

나더러 꼭 뒤에타래...

근데 난 꿈은 염두해두지않는 쿨한냔이었지.
그리고 어른말씀은 듣지않았어.
앞에탔는데 차사고가났어. 엄마가 운전을 좀 거칠게해.
로드위의 파이터거든. 내려가던길에 엄마가 스피드를 내면서
ㅋ..................가로등에 박았거든 역시나 우그러졌지. 그치만 나냔은
이번에도 멀쩡했어.. 엄마 심장만 콩닥였을뿐이지..

그후로 엄마가 어디 갈일있으면 날 데려가려들었어.
야 너만있으면 사고나도 멀쩡히 살겠다 넌 부적인가봐 ㅇㅇ.. 하시더라고

난 왠지 그 할아버지가 날 지켜주신듯한 느낌이었어.
첨보는 할아버지였거든. 우리 외할아버지는 그때당시 살아계셨으니깐.
친할아버지는 원래 없는건줄알았고. 난중에 사진보니까 친할아버지신거같아.
머리가 좀 벗겨지신거라던가 생김새라던가..
역시나 내가 태어나기전에 돌아가셨구..

 

움.....................................
나만.....................돋나..?
미미안 임팩트가없지 그치만 이상하게 차사고나 사고날때마다
상처없이 잘도 살아난게 신기하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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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든 사람과 싸우다 죽을뻔 한일

 

 

 

 

 

 

 

 

 

 

칼든 이성을 잃은 사람과 싸워 보셨습니까?

학교다닐때 객기로 그냥 잭나이프 꺼내서 겁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술집에서 병깨서 위협한다거나

 

죽이겠다고 얼굴앞에서 휘두르고,

바로 배앞까지 오는 칼을 손목으로 막았던 그런 상황...

 

더더욱이 고교 동창놈과 그러했으니..

 

그 친구놈이 고교때부터 싸움도 잘했고,

의리도 있어 평판이 좋았었습니다.

지방에서 전학을 온 친군데,

시내땅 소유했던 집안이라 집에 돈도 많아서

정말 많이 샀었죠. 친구들 한테..

돈때문이 아니더라도 암튼 괜찮은 축에 있었던 놈입니다.

 

이친구가 저 취업할때 힘든 상황이었던터라

홍천으로 여행을 가자 하더군요.

 

자기가 알아서 펜션잡고, 집이 큰 고깃집을 했던 터라

아이스박스에 고기며.. 야채며 많이도 가져왔더군요.

 

그 친구가 알던 여자둘과 같이 갔고,

고기 구워가며 정말 재밌게 놀았습니다.

 

그러다 방에 들어가자 하고, 바베큐자리 정리하고

들어가서 술을 좀 마셨죠.

 

그런데 이놈이 마시다가 한 여자를 건드는 겁니다.

그리 친하지 않아보였고 여자도 아주 멀쩡한 직장인이었습니다.

 

처음엔 웃으면서 "하지마라.새끼야" 하고 말리다가

이놈이 갑자기 흐느끼면서 그 여자를 제압하려고 하는 겁니다.

 

이거 큰일나겠다 싶어서 그 놈 손 손등으로 내려치면서

"하지 말라고! 너 왜이러냐?"

결국에 여자보고 나가라고 하고,

"00야, 너 왜그러냐, 얘기좀하자."

 

순간 이자식이 저에게 냄비를 던지는데 제 머리에 비껴 맞았습니다.

피했으니까 망설이지 기절할 정도로 세게 던지더군요.

 

제가 안되겠다 싶어서 발로 얼굴을 차는데

맞더니 칼을 찾더군요.

 

전 그대로 밖으로 나와서 여자들한테 문앞에 있지 말라고 하고

지켜보니 옷을 다 벗더니만 팬티바람으로 칼을 들고

뛰쳐나왔습니다.

 

눈앞에서 분명히 죽이려고 하더군요.

칼이 휙휙 날아오고 정말 그 순간은..

 

술이 깨는건 물론이고, 왜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슈퍼맨 된다 잖아요.

다피했습니다. 박치기 주먹질 해가면서 코만 그렇게 가격을 했는데도

코피철철 흘리면서 칼로 계속 찌르려는데

"너 죽이고, 나도 죽어야 겠다. ㅅㅂㄻ.!!!!!"

완전 *이었죠.

 

아.. 정말 아직도 잊지못하는게 칼 휘드루다가

제가 살짝 넘어지지려고 하는 순간,

제 옆구리쪽을 찌르려는데

 

제가 한손으로는 그놈 손목을 잡고 한 손으로는 손관절부분을 붙잡고

힘이워낙에 센놈이라 죽을 수도 있겠다 싶을때 제가 넘어뜨리면서

밖이 자갈천지였는데 자갈 하나 아무거나 짚어서

 

냅다 쇄골을 내리쳤습니다.

잘 부러지고 부러지면 고통도 심하구요.

팔도 잘 못쓰는것. 칼든사람한테는 내려칠때 쇄골을 치시길..

 

암튼, 확실히 육안으로도 부러진 상태이고,

그 상태에서 얼굴한번 걷어차고 우선 펜션에서 제일 멀리 벗어나려고

보니, 여자애들이 없더군요.

 

생각해보니 여자들 거의 미칠만큼 소리질렀던 기억.

그만큼 정신잉 없었습니다.

 

펜션 위로 올라가는데

숲속쪽에서 여자들이 저를 부르더군요.

한여자가 절보면서 얼굴좀 보라고 하는데

주차해놓은 차 유리를 보니 이마가 터져있더군요.

 

찢어진건 아니구요. 심하게 부어있었습니다.

여자들이 경찰에 신구를 했고,

전우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후... 친구놈 어머니가 치료비명목으로 얼마간을 주셨고,

솔직히 많이 주셨습니다.

어차피 처벌원하지 않는 저도 솔직히 말해 많은 보상비를 받고 싶었습니다.

 

어머니가 저한테 무릎을 꿇으셨습니다.

저도 이러시지 말라고 같이 무릎을 꿇었고

친구놈은 100% 다인정하고 기억은 거의 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제 진술에 모두 동의한다는 거죠.

 

그러고서는 저한테 계속 미안하다고 *듯이 우는데

한마디 말도 안했고,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너 강아지야. 앞으로 볼일 없는데 정신병원 가봐라."

 

하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진술하고

나왔습니다.

 

그 후 그놈어머니가 전화가 왔는데,

그친구놈 정신병원 입원했다더군요.

 

이 놈을 저를 비롯해서 친구들 모두 연락이 안됬던 3년간의 공백이 있는데,

당시에 정신병으로 공익근무 마치고 정신병원에 1년정도 입원했었던 겁니다..

저희한테는 캐나다에 다녀왓다고 하더군요.

이 무식한 놈이 왠 유학인가.. 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충동적,해리장애인가? 암튼 그것이었습니다.

 

정말 오싹했습니다.

그놈은 2년동안 연락한번 받지 않았지만,

참 마음이 씁쓸하기도 하고,

지금 생각해도 그 눈앞에 지나가돈 칼날 생각하면

어우..

 

그리고, 제가 지금 생각해도 정말 화가나는건.

불과 우리옆에서 바베큐구우 면서 숯까지 빌려갔던 옆집

그 *리들입니다.

 

펜션이라 오두막집 하나하나가 붙어있는 구조였는데,

8개 중에 제가 보기로 4개는 다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도 나와서 말리지는 못했더라도 신고조차 안했던게..

창문으로 보고 있으면서 그했다고 생각하면 더 무섭습니다.

그 사람들이..

 

주위에 좀 술마시는 폭력적이거나 평소에

무언가 이상한 낌새가 있다면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 후로 전 예전에 혈기로 시비걸어오면 다 싸웠는데

술집에서 조금이라도 시비가 붙거나하면 바로 수그리거나 자리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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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던 이야기

 

 

 

 

 

 

 

 

 

포항과 경주사이에 안강이라는 소도시가 있다.
 
나는 대구에 인맥이 좀 있어서 대구로 혼자 무작정 돈 30만원을 들고 왔었다.
 
어릴때 친한 친구가 있어 혼자살고 있는 친구 집에서 같이 살면서 일자리를 구해 첫 월급날 
 
친구집에서 삽겹살파티를 하고 다가오던 휴일날 친구와 같이 나가서 혼자 살집을 알아보았다.
 
계속 살아도 된다라는 친구의 뜻은 있었지만 한달 동안 살면서 친한 친구끼리 계속 살다가는 
 
사이가 벌어질것 같아서 였다.
 
인근의 원룸을 알아보니 보증금 200에서 300 사이였고 월세는 25에서 30 사이였다.
 
하지만 내 수중의 돈으로는 택도 없는 금액이였다.
 
그러던 중에 생활정보신문 말고 전봇대에 붙어 있는 전단지가 가격이 싸다라는 친구의 말에
 
여기저기 차를 타고 다니면서 전단지만 찾아 헤맸다.
 
대구에는 상인동이라는 곳이 있다. 그 상인동 옆동네에 월배라는 곳이 있는데
 
월배라는 동네를 지나치는데 전봇대에 방값이 눈을 의심할 정도로 싼 금액이 있었다.
 
월 10만원 단지 이것만 보고 호기심이 생겨 전화를 했더니 어떤 늙은 여자 목소리와 함께 주소를 불러주며
 
오라는 것이였다. 친구와 함께 갔더니 나이 많으신 할머니가 마중나와 있었다. 
 
집은 주택이였는데 주택1층도 아니고 2층도 아닌 입구가 다른 예전에 창고로 쓰던곳을 개조하여
 
방하나 부엌하나만 있는 방이였다. 1층이였으며 창문하나가 있었다.
 
방은 넓고 , 약간 습했으며, 예전에 누가 살았던것같이 벽에 아이가 낙서한 흔적하며 유선방송 선까지 있었다.
 
할머니는 보증금 20만원에 월 10만원을 제시 했고, 혼쾌히 승락했다.
 
그리고 그 다음 휴일날 이사를 했다.
 
이삿짐이라고 해봤자 별거 없었다. 티비하나, 행거하나, 이부자리,허벅지까지오는 냉장고 그리고 치장하는 화장품과 
 
머리에바르는것 등등
 
1시간 정도에 이사를 다 끝냈다.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어 분식집이 우리집앞에 바로 있었다. 배가 고파서 집앞에 있는 
 
분식집에 들러 라면을 시키고 기다리는 중에 아주머니가 말을꺼낸다.
 
"혹시 앞집에 이사온 사람인가요?"
 
"네 앞으로 잘 부탁 드릴께요"
 
"아… 네.. 근데 이야기는 듣고 오신거죠?"
 
"무슨 이야기요?"
 
"아니예요 여기 라면 나왔습니다."
 
나는 라면을 먹으면서 너무 궁금해서 끝까지 물었다. 그러자 이야기를 해주었다.
 
몇개월전에 젊은 여자가 아기를 데리고 이사를 왔는데 방에서 잘때마다 가위에 눌려 결국에는 정신이 이상해져
 
아기를 냄비로 때려 아기는 다리가 부러지고 자신은 벽에 머리를 쿵쿵박다가 머리 찢어지고 그랬다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바로 이사를 갔다는 것이였다.
 
약간 찜찜했지만, 이미 계약한거 그리고 돈이 싸다는것에 위안을 삼고 또 집앞에 있는 미장원에 머리깎으로 갔다
 
약간 통통한 젊은 아줌마가 눈웃음을 치며 반겨준다.
 
난 모르는척 집이야기를 꺼냈다.
 
"옆에하고 뒤에는 짧게 깍아주시고요 앞에는 다듬어만 주세요"
 
"네~ "
 
"혹시 이동네에서 오래 사셨나요?"
 
"네 ~ 근데 왜요? "
 
"저 앞집에 무슨일 있었나요? 제가 오늘부터 거기에 살거든요"
 
" 아~ 그래요? 예전에 상인동 폭발사고때 그 집 아들 형제가 죽고나서 저집 아줌마가 창고에서 자살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요"
 
그 아줌마의 말을 빌리자면..
 
 
 
상인동은 예전에 지하철 가스폭발사고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죽었던 곳이다.
 
더군다나 아침 시간에 폭발이 있어 등교 시간이였던 많은 학생들이 죽었다.
 
나도 처음에 듣기로는 폭발로 죽었구나 라고 생각만 했지 자세한것은 몰랐었다.
 
지하철 공사를 하려면 위에 차가 지나갈수 있도록 네모란 철판을 깔아둔다.
 
그 철판의 무게는 거의 1톤정도이다.
 
그 날 아침에 뻥하는소리와 함께 무게 1톤정도의 철판들이 공중으로 몇십미터 붕떠올라 비오듯이 아래로 다다다닥
 
떨어졌다고 한다. 죽은 사람들은 그냥 죽은게 아니라 철판에 깔려 정말 으깨지고 보기에 정말 잔인하게 죽었다고 한다.
 
그 때 살아남은 몇몇은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사람들도 몇 있다고 한다.
 
이 때 죽은 사람들중에 내가 살집의 주인의 아들도 포함됐었는데 그 집 형제들과 아침 식사를 하던 아줌마는 
 
아침식탁에서 형제들이 꿈이야기를 얼핏 들었다고 한다.
 
"엄마~! 나 어제 내 방안에 검은 차한대가  들어 오는 꿈꿨어 "
 
" 어~ 형 나랑 똑같은 꿈이네. 나도 내방안에 검은 택시가 한대 들어왔던데.."
 
" 이야 신기하네 우리 형제라서 같은 꿈꾸는건가"
 
"그런가 보내 형~ 신기하다 하하하"
 
이러던 아들들이 폭발사고로 죽었던 것이였다.
 
지금도 상인동 지하철역을 끼고 있는 백화점은 경비의 월급이 보통 경비의 월급 3배라는 이야기도 한다.
 
백화점에서 야간에 귀신을 봤다라는 청소아줌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야간경비들도 귀신보고 놀라서 경비직을 
 
그만두었기에 경비를 구하기가 정말 힘들다고 한다.
 
한번은 대구 지하철에 진주에 사는 스님 퇴마사가 탄적이 있는데  한 10분정도 타던 그 퇴마사가 내 밷은 말이..
 
" 지하철에 왜 이리 귀신이 많아~! "
 
퇴마사 눈에는 지하철에 귀신들이 타고 내리는 것으로 보였던 모양이였다.
 
하긴 대구 지하철에는 상인동 폭발과 시내 화재로 엄청난 사람들이 잔인하게 으꺠 죽고 뼈만 남을 정도로 
 
타 죽었기 떄문이다.
 
미장원에서 머리를 깎고 나와서 집으로 들어가기 허전해서 인근에 있는 피시방에 들렀다.
 
스타 크레프트 몇판하고 그리고 인터넷 쇼핑으로 거울 하나 준비했다. 친구집에서는 화장실에 거울이 있어 편하게 
 
썼는데 이사오니 거울이 없어 전체를 볼수있는 전신거울을 샀다.
 
저녁에야 집에 들어왔다. 
 
집은 들어오는 입구가 부엌이였고 부엌은 폭1미터정도의 통로겸 부엌이였다 부엌끝에 방이있는데 슬리퍼를 벗고 
 
왼쪽으로  한 걸음 올라서면 방이였다.
 
방입구는 허리를 굽혀야 들어갈수있는 방이였다.
 
입구바로 옆에 작은 냉장고와 냉장고옆에 속옷등과 옷을 넣을수있는 작은 서랍장 위에 티비가 있었다.
 
티비를 보며 누워 리모콘으로 이리 저리 틀어가며 쇼프로를 보던중에 나도 몰래 잠이 들었다.
 
그러다가 목이 말라 새벽에 잠이 깨어 엉금 기어 냉장고 앞으로 가서 물을 꺼내 마시는데, 열어둔 문틈사이 
 
부엌에 하얀 형상이 보이는듯했다. 깜짝놀라 불을 켜고 부엌을 보니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고 보니 티비를 켜고 잠들었는데 꺼져있었다..
 
갑자기 긴장이 되어 잠이 오지 않았다. 누워있었는데 저 밑에 누가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다시 티비를 켜고 잠이 올때까지 티비를 보았다.
 
티비를 보는데 티비옆 냉장고옆 방문쪽에 먼가가 나 지켜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고개를 못돌릴정도로 무서웠다.
 
그리고 그냥 눈감고 이불 뒤집어 쓰고 가만히 잠을 청했다.
 
나도 몰래 잠이 들었나 모양이였다.
 
아침에 일어나서 밝은 방안을 보니 한숨이 놓였다.
 
부엌에 쪼글아 앉아서 세수하고 치아닦고 드라이하고 집을 나섰다.
 
저녁에 회사에서 회식이 있어 술을 마시고 늦게 왔다.
 
혼자 생각으로는 오늘은 술을 마셔서 잠이 잘 올거야 라는 생각에 집에 들어가 바로 잤다.
 
잠결에 뭐가 좀 시끄러웠지만 무시하고 잤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티비가 켜져 있었다.
 
잠결에 내가 리모콘을 눌렀겠지 라는 생각에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일하러갔다.
 
오늘은 회사로 택배가 왔다. 
 
전신 거울이 도착을 했던것이였다.
 
회사동료에게 부탁해 동료차에 거울을 싣고 퇴근후 좀 싣어다 달라고 부탁을 했다.
 
동료는 혼쾌히 승락하며 술이나 사라고 말하기에 알았다고 말했다
 
거울을 집에두러 갔을때 동료는 방크네 라고 말하고 방을 둘러보다가 오늘 술먹고 자고 가자 라고 말하기에
 
난 당연히 그래도 된다라고 말했다.
 
인근식당에서 삼겹살과 조개구이에 거의 3차까지 갔다가 둘다 술이 취해 우리집으로 왔다.
 
술이 취하니 헛것이 보이는지 우리집 창문안에 하얀것이 있는것처럼 보였다.
 
난 밖의 불빛이 비추어 그런가 보다 라고 쉽게 생각하고 방안에 들어갔다.
 
동료는 벽쪽에 붙어자고 난 그 옆에 누웠다.
 
잠자던중에 이상한소리가 들려왔다.
 
옆으로 누워 자는데 등뒤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가 나는것이였다
 
살짝 고개를 돌려보니 동기가 벽을 보며  거의 5초간격으로 머리를 벽에 박고있었다.
 
그래서 속으로는 술먹으면 저녀석 박치기하는 버릇있나보내 라는 생각을 하던중에....
 

오늘 사왔던 전신 거울을 머리 곁에 비스듬히 눕혀놓고 잤었는데

그 거울을 스치듯 봤는데 거울속에 어떤 아줌마가 동료의 뒷머리를 잡고 벽쪽으로 박게하고 있었다.

그러니깐 거울속의 어떤 아줌마가 동료의 뒷머리를 잡고 벽에 부딪히게 하면서 무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었던 것 이였다. 나는 눈을비비고 다시 보았더니 또 보이지 않는것이였다.

나는 놀라서 동료를 막 흔들어 깨웠다.
 
 
동료는 잠에서 막깨어 정신이 없었는것 같았다.
 
"너 왜 벽에 박치기하고 그래"
 
"꿈인지 먼지 모르겠는데 누가 내 머리를 잡고 벽쪽으로 밀더라구."
 
"아프면 빨리 정신차렸어야지~!"
 
"아니 신기한게 아프지는 않고 정신차릴려고 해도 왠지 머리가 어디에 빨려들어가는것처럼 느낌이 묘했어 "
 
그리고 동료는 술이 깼다며 새벽인데 집으로 간다면서 차타고 갔다.
 
또 혼자 남았다. 동료배웅하고 방으로 들어오는중에 오늘 샀던 거울이 눈에 띄였다 
 
거울은 목재로 만든거라서 이뻤다. 내 이부자리 왼쪽의 행거옆에 세웠다.
 
또 잠이깨어 티비를 켜고 혹시 잠들수 있으니 자동 꺼짐 1시간 설정하고 낚시방송을 보고있었다.
 
50분쯤 지났을까 잠이 오는 비몽사몽간에 티브가 꺼지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티브가 자동꺼짐하는것을 보았는데 낚시방송 여자리포터가 마이크 들고 바닷가에서 머라고 중얼 거리는
 
순간에 티비가 꺼지는데 리포터가 마이크를 들고 나를 보고 머라고 말한다 
 
그러니깐 꺼진 티비화면에 리포터만 티비화면에서 그대로 있는것이였다.
 
그리고 부엌쪽에서 먼가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는데 몸이 움직이질 않았다.
 
이게 가위인가 생각하고 있는중에 목이 죄어 오는것을 느꼈다.
 
목소리도 안나오고 발버둥을 쳐도 머가 점점 더 죄어오는 느낌이였다.
 
깜깜한 방안에서 혼자 몸부림치던중에 고개가 약간 틀어졌는데 왼쪽의 전신거울에 내가 비치고 있었다.
 
그런데 나의 상체위에 하연 무언가가 나의 목을 조르고 있는것이 보였다.
 
그러던중에 내가 거울보는순간 나를 목조르던 무언가도 거울을 봤다. 즉 거울에서 눈이 마주쳤다.
 

눈동자를 보았다. 귀신의 눈동자.

 

그 무언가가 거울을보며 머라고 말하는것 같았다.
 
 
입모양을 보니
 
"나 가" 인것같았다.
 
그리고 맥이 탁 풀리면서 숨을 길게 내어 쉴수 있었는데.
 
그 때 가위에서 풀린듯했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친구집으로 들어가고 그 다음달에 그 집에서  보증금의 약간을 손해보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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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기 목격담 (스압

 

 

 

 

 

 

 


밑에 이무기 글이 있길래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본다
1990년대 초반..
초등학생때 외갓집에 잔치가 있어서 놀러갔지
밤에 외할머니가 애들을 모아두고 얘기를 해주셨다
여느때와같이 동네사람들이랑 밭에 일하러 가셨다가
이른 오후 일을끝내고 집으로 돌아오실때 갑자기 엄청난 비가 내렸단다
쨍쨍한 날에서 어두컴컴한 날씨로 순식간에 바뀐거지
마을과 밭 사이에 큰 강이 하나 있었는데
외할머니를 비롯해서 동네 사람들은 다 놀랬단다
강을 헤엄치는 뱀한마리를 봤는데 그 크기가 엄청났단다
생긴것은 마치. 용기 되기 직전의 뱀.
이무기...
승천하기 직전의 이무기가 사람들의 눈에 띄어서 승천하지 못한 것이지
뱀은 빠른속도로 헤엄처서 사라졌고 날씨는 다시 쨍쨍하게 바뀌었다네

이 밖에 외할아버지의 반인반묘를 보셨다고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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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겪었던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소. 얘기해도 믿을 사람이 별로 없겠지만 그 당시 현장에 있었던 전우들은 기억하고 있을거라 생각되기에.....
믿지 않더라도 이 이야기는 해야만 할 것 같소....
비무장지대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야 할 것 같소.....


저는 1986년 X골 X사단 23연대 전투지원중대 X소대에서 근무했었고, 부대성격(화력지원)상 비무장지역 뒤 산속(X암산, 정확한 위치는 군사기밀)에 위치한 격오지 부대였소.

어느 여름날(86년 7~8월경으로 기억) 비가 내린다음, 비포장의 산길인 도로보수를 위해 나갔을 때였고, 길 좌우로는 지뢰지대가 군데군데 펼쳐진 완전 숲지대(밀림이 더 어울릴 듯) 였으며, 소대에서 1.5Km아래로 내려간 지점(X창리 방향)엔 하천을 가로지르는 소형 콘크리트 다리 (폭 4~5M, 길이 20~30M) 가 있었는데 , 앞서서 좌우 경계병이 선행해서 지나갔고, 도로보수인원중 일부는 이미 다리 통과, 본인은 중간쯤 혼자서 위치하고 후방엔 역시 4~5명의 보수인원과 소대장 그리고 후방경계병들이 있었고, 내가 다리 중간쯤을 지날때 왼쪽 다리아래 개천바닥에 평소엔 없는 이상한 검은 물체를 느꼈고, 쳐다보는 순간 ........
경악, 어지러움, 공포 그리고 전율과 얼어붙음.....
거대한 뱀이 또아리를 틀고 나를 올려다 보는데...
좌우로 흔들거리는 짙은색(흑색으로 기억) 삼각형의 거대한 머리(황소머리 비슷한 크기), 그리고 황소눈보다 더 큰 깊이를 알수없는 검은 눈동자....
나는 얼어 붙었소.. 꼼짝할수 없었소.. 소리도 나오지 않았소 ...
뱀은 여전히 시선을 나에게 고정하고 머리를 흔들 흔들 ...
상당한 시간이 흐른 듯 ...
내가 다리 중간에 계속 서있는 것을 보자 뒤 따르던 사람들이 다가와 나의 시선이 행하는 곳으로 보고는 "뱀이다 ! 뱀이다 ! 구렁이다" 소리쳤소...
시끄러워 지자 그것은 서서히 이동.... 다리 좌측(상류측)에서 우측으로 .....
저 멀리 개울가의 관목들이 바람도 불지 않는데 세차게 요동치고 , 여전히 좌측 다리아래에선 뱀의 끝자락의 또아리가 풀어져 나가고 있었고.......
공포......
굵기는 50~70cm 정도...길이는 20M이상으로 추정.....
그것은 마치....기차의 긴 대열처럼 느껴졌소.....
그런데 그것이 어느순간 경계를 위해 가지쳐진 미류나무(미류나무의 상부에는 어느정도 가지와 잎들이 자란상태)를 끼고 올라가 나무를 미친듯이 흔들기 시작....
본인은 그때까지 자리에서 움직일수 없었소.....
또한 감히 우리 부대원들 누구도 소리는 쳤지만 멀리 폭풍처럼 흔들리는 그 미류나무 가까이 근접할 수 없었소.......
공포......
너무나 무서운......

그후 그것을 다시 본 적은 없습니다. 그 이후 소문도 들은적 없습니다....그렇게 희미해져 간 기억..
하지만 당시 가끔씩 그 지역을 지날 때면 느껴지는 두려움....
86년 11월경 교대후 FEBA로 철수함. 88년 제대.


20년이 지났지만....

나는 가끔씩 지금도 그 꿈을 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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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예전에 미갤에 올린 경험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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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 다섯살이나 먹었었나,,
암튼 기억이 가물가물 하면서도 처음 뭔지 아는 나이였어
70년대 말이었는데
울 아부지는 원래 식구들 끌고 여행 다니길 좋아하셨어
근데 남들 가는 데가 아니라 어디서 듣고 오셨는지 오지로만 끌고 다니는 거야

그날도 역시나 기진맥진한 식구들을 끌고 존내 헤매고 있었지
내가 기억하기로는 남원 어디였는데,,
강보다는 작지만 어지간한 하천보다는 큰 곳이었어,, 방죽이었는지도 몰라,, 가물가물하니
아무튼 간에 싸온 거 까먹고 기운 차린 아부지는 또 호기심이 발동됐는지 묶여있던 나룻배를 타자고 했지
이런 일에 신물 나도록 질린 엄니는 안 타겠다고 버텼고 결국 감정 상한 아부지는 화를 내면서 날 끌고 탔지

한가운데 쯤 왔나,, 아부지는 노 젓는걸 그만 두고 주변을 구경하고 있었지
그런 데 가본 놈들은 알지? 인기척이라고는 개뿔도 없고 완전 적막한 기분 말야
그래서인지 내가 좀 무서웠나봐 그래서 빨리 돌아가자고 계속 졸랐지
그러다가 역시나 아부지가 화 내고 어쩌고 하면서 내가 울었을꺼야
얼마나 울었을까,, 몸이 좀 뜨는 기분이 들면서 울음을 그쳤지
이제까지 가만히 있던 배가 갑자기 출렁 하면서 위로 살짝 튕기더라고
흔들리는 것은 아닌데 말야
슈루룩,, 하면서 배 아래로 뭔가 스치는 소리도 나고 말야

그래서 뭔가 볼려고 손을 난간에 짚고 고개를 내밀어서 아래를 봤지
수면 바로 아래에 햇빛에 비친 수많은 비늘들을 봤어 오색찬란한,,
그 때는 물론 뭔지 몰랐지만 본능적으로 소름이 쫙 돋으면서 뻣뻣해졌어

그리고 다시 정신이 든 건 돌아가는 차 안이었어
내가 갑자기 경기를 일으키는 바람에 존내 정신없이 돌아왔다고 하더라고

그 뒤로 그게 뭐였는지 궁금했지만 아부지한테 얘기한 적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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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경남 의령이란 곳에 11년을 살았거든

그곳에서 듣고 자란게 있어서 이무기는 실제로 존재한다고 느낀다
내가 들은 이야기야

의령이란 곳에 가면 정암교란게 있어
그 곳은 강인데...
지금 강 반대편엔 거의 모래로 거의 덮어 버렸고
또 다른 방향엔 그대로 물이야

근데 이 물 있는 쪽에 뭍쪽 말고(거의 돌산) 그 조금 앞에 조그만 돌산이 하나 따로
삐죽이 솟아 있는데..
예전에 그 조그만 돌산에서 낚시하던 사람이 실수로 물에 빠진 일이 있어
그 사람이 막 살려고 물 속에서 그 돌산벽을 더듬더듬 거리면서 짚고 올라오는데
순간 돌의 감촉이 다른 쪽과 이상해서 놀랬다데
자세히 보니 파충류발 같은 부분이 그 돌산을 감싸고 있었다는거야
덜덜덜 거리면서 돌산 쪽으로 기어 올라와서 사람들한데 이야기하니 이무기라하데
만약 그 이무기가 낌새 채고 눈을 떳다면 그 사람은 죽은 목숨이라군

이무기가 용이 되려면 시기를 잘타야 한다고들 그러지
아무래도 그기서 승천하려고 자고 있었다나봐

또 하나는 의령에 자굴산이란 곳이 있는데
산 중턱에서 청소하시던 분이 좀 쉬려고 담배 피우다 하늘 올려다 봤는데
도중에 승천하던 이무기를 봤다는거야
이무기는 승천하던 도중에 사람눈에 발각되면 다시 땅으로 돌아가야 한다데
그 이무기의 원한때문인가 그 청소부 아저씨도 얼마있다가 죽었다그러더군

여기까지 내가 들은거야
내가 글재주가 없어서 실감나겐 못 적겠다만
이무기는 분명 존재하는거 같애
아주 깊은 물속에서 웅크리고 앉아 승천하려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지

ㅡ ㅡ 인산김일훈 선생님이 쓰신 신약본초에 이무기,용,포룡사등의 이야기가 나온다. 한반도가 근대화 되면서 용들이 전부 바다로 가버렸단다. 바다괴물이라고 나오는 서양그림들 보면..수염달린 바다괴물있지.. 뱀처럼 생긴..그런것들이 용일 가능성이 높지...


내용추가 실재적인 내용의 증언 - 심형래의 이무기는 무식한 공상과학에 불과한것이고 실재로 구한말까지 조선과 중국에 자주 출현하였다고 합니다. 바다에 사는 종으로 강따라 올라와서 농가에 침입하여 소를 잡아먹었다네요. 굵은것은 몸통이 한아름 된다고 합니다. 용과는 종자가 다르며 산영을 비롯 당시에는 크고 작은 구렁이들이 많았다고합니다. 영물이라 사람은 안해치는데 농가에 피해를 자주 주니까 무술에 뛰어난 선인이 소를 미끼로 기다렸다가 나타난것을 목을 베어 죽인적이 있다고 합니다. 가런데 푸른빛이 따라오더니 등에 떨어져 등창으로 얼마못살고 죽었다네요. 중국의 상인들은 물빠진 강바닥에다 둥그렇게 말뚝을 박아놓고 소를 미끼로 넣어놓고 이무기가 잡아먹고 배가 불러 못빠져나가고 있는것을 잡아 내단을 비싼값에 팔아먹었다고 합니다. 용은 중국인들의 상징으로 과장좋아하는 짜깁기특성으로 실지로 본사람은 없다고도하고 환상으로만 보아왔다고합니다. 반면 조선을 상징하는것은 봉황으로 80년대에 어느 스님이 선인들사는 마을에서 목겨했다고하는데 몸체에 빛이나고 대략 공작정도 크기였다고합니다. 이무기에 대한 내용은 봉우 권태훈 할아버님 증언이었습니다. 배가 자주 안다니던 시절에 물을 밟고 제주도를 왕래하던 분이었다니 신선이 거짓말했다면 거짓말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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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는 덧글입니다.
이무기 및 이상한 생물 목격담이 있길래 넣었습니다.
짧더라도 읽어 보세요^^


충주의 탄금대 가 있는산 탄금대 뒷편의강에 소가 있었습니다. 73년도 이었는데 장마가 지어서 물이 대단히많이 흐르는데 바위 위에서 뛰어 내려서 수영을하면 재미있고 좋을것같아 바위에서 뛰었는데 떠래려가면서 수영도하고 기분 좋았어요. 그러다가 나오려하니 물결이 피부에 닿는 감각이 이상해서 서서 물을 바라보니 물이 돌고 있더군요. 물이 도느곳이 3군데나 되더군요. 가까스로 죽을힘을 다하여 나와 모래밭에 누었는데 근처 사람들이 와서 죽을려고 이곳에서 수영을 하느냐 면서 이야길 하는데 (그떼당시에는 교량이 없었슴) 버스를 배로실어서 건냈는데 신혼 부부가 타면 그배가 뒤집어져서 80 90 먹은 노인 도 살아서 나오는데 신부만 죽느다고 하더군요. 이무기가 살기때문에 근처의 사람들은 그물에 들어가지도 않는답니다. 1년에 한번씩 무었인가가 물위에 떠서 휙 지나 간답니다. 그것을 잡기 위해 모 부대에서 약30명 정도가 당시 M-1소총에 실탄 8발씩을 준비하고 산에서 하루을 기다리고 있는데 저녁때가 되자 무었인가가 물위를 휙 달리더랍니다. 군인들은 명령도 업이 사격을 했는데 잡질 못하였답니다. 그러자 저멀리 물위에 무었인가 빤작빤작 이며 떠내려 가는것이 있어 1명의 군인이 주어와 보니 손바닥 두개를 붙힌것만한 비늘 1장 이었답니다 .그곳에는 이무기가 있다고 주위의 사람들이 이야기 하면서 당신 운이좋구먼 하면서 막걸리를 사주더군요 막걸리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분들 이글 보시면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006-08-24 18:34


저희 할머니가 그러시는데 이무기 보셨데요 어렷을떄 나 초등학교 4학년때 들은애긴데 ㅋㅋ 하늘에날아가는 뱀같은걸봣는데 몇초안되서 떨어졌다지요 ㅋㅋ

이무기는 소를좋아하지요. 그리고 이무기가 살던곳에 인간이 무엇을만들었을떈 근처의 민가들에있는남녀노소 소는 모두대부분 이상한증상을하다가 죽지요. 이럴땐 무당이와서 굿을하는대 굿을해도 잘되지않을때가있지요. 그럴땐 그이무기가 있던곳에지운 그것을 없애고 원래대로해노아야합니다. 이무기가 소를잡아먹을떄 소가 벌벌떨며 입에서 흰거품(침)같은것을 뱉으며 죽습니다.2006-07-26 10:11

 


저곳의 정확한 위치는 경남밀양시 단장면 호박소 란 곳입니다... 밀양에 얼음골에서 조그만 더 올라 가면 있습니다... 이무기가 살아서 인지 아닌지 몰라도 저지 저소에서 매년 한명식은 운을 다 합니다.. 그래서 지역 사람은 절대 저길 안 들어 가지요... 스킨 스크버들은 들어가도 별 탈은 없긴 하지만... 그 밒에도 소가 있으니.. 올 여름 가보실만도 할 겁니다... 좋긴 좋아요 !!2006-07-26 00:32

 

조선시대에 용에 관한 일화 한 토막 소개합니다. 조선시대 초 어느 고을의 수령이 어느 날 밤에 잠을 자는데 꿈에 용이 나타나 말하기를 "네가 내일 행차하여 가는 길에 연못이 있는데 네가 그곳을 지나가면 안된다. 그러니 내일 그 곳으로 지나가지 말고 다른 길로 지나가거나 다른 날을 잡아서 가도록 해라 " 고 말하고 사라졌습니다. 이튿날 수령이 잠을 깬 후 참 이상한 꿈도 있구나 하여 어떻게 할까 하면서 꿈 얘기를 가지고 아래사람과 상의하다가 예정된 길이 아니면 한참 돌아가야 하고 감히 수령이 행차하는데 무슨 용따위가 방해를 하느냐 하면서 무시하고 그냥 예정된 길로 행차를 가는데 그 연못을 지나가는 도중 갑자기 하늘에서 요란한 뇌성벽력이 치더니 연못속에서 용이 치솟아 하늘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그 수령의 눈과 입에서 피가 솟더니 그 자리에서 고꾸라져 죽었다고 전합니다.2006-07-25 23:52


칠순이 훨씬 넘으신 외할머니가 계십니다. 예전 비오는날 밭에 가시는 길이었는지는 몰라도 뱀같은게 날아갔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옛날분이시라 없는얘기 하실분도 아니고 농담같은거 하신적 본적두 없구요. 저역시 외할머니 말씀을 확실히 믿기는 힘들지만 예전분들 뭔가 의심쩍은걸 한번씩 보신거 같더군요.2006-07-25 21:53

실제로 제가 경북에 살았는대영 우리동네 아저씨가 젊은시절에 아주큰고목나무를 자르는데 구렁이가 날개가달려서 올라가는걸봣다고 말씀하시는걸들었어영 시기는 아마 60년대전에 격으신걸로 대충짐작합니다 우리나라에 나이많으신 몇몇분들이 아마 목격하시지 않았나생각합니다2006-07-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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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기를 검색하면 이렇게 나와요
용이 되려다 못되고 물속에 산다는 전설상의 큰 구렁이
거대한 뱀을 흔히 이르는말.[열대지방에 사는 왕뱀 따위]

지식검색을 해보면
신기루를 만들기도 하는데, 천년 을 기다려야 용이 된다고 전해 집니다, 보통 용은 성스러운 동물로
여기고 이무기는 그에 반대하는 악한 존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산 속 연못이나 호수에 사는 이무기는 때로는 신령 행섯?하며 제물을 바치라고 합니다.

 

비록 폭풍우나 해일 , 홍수 같은 자연 재해를 일으키기는 하지만, 이무기는 나쁘기만 한 동물은 아닙니다. 사람들을 위해 비를 내리고 바다를 통치하는 등 이로운 일도 한답니다.
이무기는 1000년을 묵어야 용이 되는데, 용이 되지 못하고 오랫동안 이무기로 남아 있으면 그 원한이 쌓여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기 때문에 나쁜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민간 전설에 생기다 만 여의주를 뺏으려고 하는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1000년이란 시간은 아마도, 여의주가 완성되는 시간으로 보여진다. 여의주만 있으면 비와 바람등 날씨를 조정 할수 있다고 한다.

삼국유사에는 서해 용왕의 아들 이목이 나오는데, 이 이목이 바로 이무기를 한자로 쓴 말이라고 한다.]

용이 되는 것은 기는 것은 다 용이 되는데요... 지렁이, 미꾸라지, 뱀등.
뱀은 천년을 수련해야 용이 되는 데요... 사람으로 말하면 신선이죠..
뱀이 천년을 수련해서 여의주를 얻고 사람에게 용이란 말을 들어야 용이 됩니다.

 

만약 승천하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용이라 하지 않고 뱀이라고 하면 그 자리에서 죽는경우가 많고 이무기가 되기도 합니다.
죽는 경우는 그 지역이 소가 됩니다.. 용소라는 지명이 있죠... 고향에 용머리라는 지명이 있는데요. 용이 올라가다가 떨어져 죽어서 바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영물이라 해도 사람만 하겠습니까? 그러므로 사람의 언령? 말을 조심하라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넘겨들을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말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천년동안 물속에 산 구렁이가 있었는데요.. 어떤 사람이 어릴때부터 가끔 그 구렁이를 보곤 했는데 시간이 흘러 노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그 구렁이가 있었습니다.

무심결에 그 노인이 " 이제 용이 되어서 승천 할때가 안되었냐?" 하며 물속을 보는 순간 그 구렁이는 승천을 하고 용이 되었습니다.

 

여의주는 용이 입에 물고 있는데요 욕심많은 용이 여의주 두개를 물고 승천하다가 떨어져 죽은 경우도 있는데요 욕심을 버려야죠 여의주는 한 개만으로 족합니다.

여의주는 용만 있는 것이 아니고 여우도 구슬같은 것으로 단련을 하는데요... 수련해서 입에서 나온 단으로 만든겁니다.


사람이 몸에서 단이 가장 많이 나오는데요.
예를 들어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래 묵은 여우가 고운 처녀로 둔갑하여  매일 아침, 서당으로 향하는 한 아이에게 다가가 아이를 희롱하며 입에 구슬을 넣어주곤 계속 구슬을 물고 있으라 합니다. 순진한 아이는 그대로 하는데요. 그 일이 매일 같이 반복 되자 그 아이는 얼굴 반쪽이 되고 비실비실 앓습니다.

점점 여위고 수척해져가는 아이를 보고 이상한 낌새를 느낀 서당 훈장이 그 이유를 물은 즉 .. 이유를 이야기 합니다.

그러자 훈장이 그 여인은 여우가 둔갑한 것임을 짐작하고 아이에게 다시 그 여인을 만나거든 구슬을 삼키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인을 다시 만났을 때 아이는 훈장이 일러준 그대로 구슬를 삼키고 도망칩니다. 그러자 처녀가 깜짝 놀라며 구슬을 내놓으라 소리치며 아이를 쫓아갑니다. 당황한 아이가 서당에 도달했을 쯤 땅에 엎어지자 아리따웠던 여인은 비명을 지르며 늙은 여우로 변하여 슬피 울다가 되돌아갔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나중에 훈장에게 하자 훈장은 엎어진 후 땅과 하늘 중 어디를 먼저 보았느냐 물어봅니다. 그러자 아이는 땅을 먼저 보았다 대답합니다. 그러자 훈장은 탄식을 하며 안타까워 합니다.. 하늘을 보았다면 하늘의 이치를 통달했을 텐데 땅을 보아 지관에 머물겠구나 하는 이야기가 전해 옵니다.
(위 글은 조선 중기에 유명한 지관인 격암 남사고의 어렸을 적 이야기인 듯 하네요. 이 이야기는 유명하죠.)


사람은 신선이 되기 전에 사람에게 반드시 좋은 일 한 가지씩을 해야 되는데 어떤 신선은 자기 목숨을 주기도 하고 어떤 신선은 인연에 따라 여인을 젊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용이 승천한 자리에는 방사능이 나오는데요. 사람에게 이로운 방사능이 나옵니다. 보통 그곳에서 빌어서 소원성취 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수행을 하면 상스러운 기운이 나오는데 용이 승천한 기운보다 더 좋은 기운이 방출합니다.
그래서 비는것 보다 직접 수련해서 그렇게 되면 더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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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6

어른들 말에 따르면 실제로 존재한다고 들었어요.

흔히 사람도 산속깊이 수행을 하고. 스님들 같은 경우는 돌아가시면 사리라는 물질이 나오듯이

뱀도 어떤 일념을 가지고 수행이라고 표현하기는 좀 그렇지만...용의 여의주나 조개의 진주가생기는 특성이 어떤 한가지만을 생각하는 일념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무기까지는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과연 용까지 될까 했는데


많은 분들이 보셨다는 분들도 있구요..

전설속의 신화나 내려져오는 모든 야화들은.

실제로 본것에서..점점 의심에서.. 전설로 된것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수원시 에도 이무기에 대한 여러가지 말들이 있습니다....영통신도시를 구축할당시 굴삭기가 산을 깍던중에 포크레인 삽(?) 이 지면을 찍는 순간 엄청난 피가 솟구쳐 올라다고 합니다....굴삭기 기사님이 내려서 살펴보고는 쇼크사 하셨다고 하네요....땅속에 있던 이무기를 보구선 그랬다는 말이 전해 집니다....또 광교산에서 훈련을 하는 많은 씨름선수들이 새벽에 광교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괴생명체를 목격햇다는 이야기도 전해 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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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개 글 위에 있었던 다른분의 작은아버지의 경험담


저는 실제로 본적은 없읍니다만 곧 환갑이 되시는 저희 작은아버지께서 군 복무중에
이무기로 추정되는 뱀을 보셨다고 합니다.
군대 계실적 기무사에 계셨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장발에 사복입고 복무하셨답니다.
그 당시 동기 두분이랑 술마시고 짚차끌고 복귀하시는 중에 갑자기 뭔가에 부딫히드니
시동이 꺼지며 차가 서더랍니다.
'뭐지?'하며 내릴려는 찰라 검은 뭔가가 짚차 정면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기둥 굵기만한 뱀이 머리를 들고 쳐다보고 있더랍니다.
그 순간 술이 확 깨면서 얼어버리셨다고 하네요. 순간적인 공포에 익숙해져(불과 몇초겠죠)
살펴보니 생김새는 뱀과 같은데 작은 앞발이 보였답니다.
"이무기다!"
라고 외치시며 야삽으로 찍으셨다고 하네요. (저희 작은아버지 힘도 세시고 담도 크십니다.)
그제서야 이무기로 추정되는 뱀이 머리를 돌려 도로 아래편으로 도망가더랍니다.
동기분들이랑 후레시 비추고 야삽으로 찍으면서 쫓다가셨다네요.
한참 그렇게 내려가다 사람 머리만한 돌밭 부근에 이르렀을때 갑자기 사라지드랍니다.
기둥만한 굵기에 몇길이나 되는 뱀이 눈앞에서 갑자기 사라진겁니다.
30여분을 돌도 뒤져보며 찾으시다 안보여서 차타고 복귀 하셨다고 하네요.

저희한테 하시는 말씀이 이무기로 추정되는 뱀을 보면 "용이다"라고 외쳐야 용으로 승천한데요.
승천한 용은 자기를 승격시켜준 사람을 늘 지켜보며 언제든지 복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옛어른 말씀에 이무기를 해하면 눈이 안보이게 된다면서 조심하라 말씀하셨읍니다.

작은아버지께서는 제대 직전 사고로 한쪽 눈이 안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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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물 호랑이

 

 

 

 

 

 

 

 

 

 

제목을 뭘로 해야 할까 고심했어ㅠㅠㅠㅠ 착한 호랑이?를 생각했다가 뭔가 웃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튼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다요.

우리 엄마 친구분의 어머니가 겪으신 아주 짧은 이야기야.

 

 

그 분이 사시는 곳은 전라도 어디쯤이었대. 자세한 지명은 울 엄마도 기억을 못 하더라구.
 

산에 둘러싸인 곳이였다나봐.

 

그래서 어릴 적부터 소쿠리 하나씩 들고 친구들끼리 봄이면 나물 캐러 가는 게 일이고 낙이고 그랬대.


그 날은 친구들 서너명이랑 산딸기를 따러 산으로 들어갔었어. 근데 산딸기가 너무너무 많이 열린 거야. 넝쿨따라 줄줄이.
그래서 친구들이랑 저도 모르게 신이 나서 산 속으로 좀 깊히 들어가셨대.


그렇게 열심히 산딸기 따면서 꺄르륵거리고 재밌게 노는 와중에 뭔가 뒤에서 누군가 이 쪽을 바라보는 것 같은 시선같은 게 느껴졌대.
그래서 주위를 홱홱 둘러보니까 어느새 꽤 깊은 곳까지 들어와있는데다 암것도 안 보이는데 그 시선은 계속 느껴지니까 무서워진거야.


친구들한테 우리 이제 그만 집으로 내려가자고 말하고는 주섬주섬 짐을 챙기는데 저 쪽 수풀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난 거지.


다들 순식간에 굳어서 그 소리가 난 쪽을 쳐다봤는데 글쎄,

 

조그마한 호랑이 새끼가 있더래. 정말 딱 애기 호랑이구나 하는 크기의.

근데 귀엽긴 귀여워도 맹수잖아. 다들 너무 놀래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서 있는데 그 호랑이 뒤 쪽으로 뭔가가 쑥 하고 나타나더래.

 

 

덩치가 어마어마하게 큰, 진짜 다 자란 호랑이였어. 아마도 그 새끼 호랑이의 엄마였겠지.

 


큼지막한 엄마 호랑이가 나타나자마자 뒤에 있던 다른 친구들은 엄마야!!!!! 소리지르면서 다 도망을 쳤대.


근데 친구분 어머니는 발이 얼어붙어서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더래. 또 그 분이 계셨던 자리가 호랑이랑 가장 가까운 위치였고.

 


그런데 그 무섭고 살떨리는 와중에도 드는 생각이 호랑이 모자가 참 예쁘더래. 굉장히 고고하고 아름다운 느낌?


그래서 맘 속으로 생각하기를 '아드님이 정말 잘생기셨네요. 같이 내려오신 건가봐요.' 같은 생각을 하셨대ㅎㅎㅎ

 


그렇게 그 분에게는 정말 영겁;의 시간처럼 느껴졌을 시간동안 호랑이는 친구분 어머니를 잠시 응시하다 애기 호랑이랑 함께 숲 속으로 들어가버렸대. 그리고 친구분 어머니는 호랑이가 사라진 다음에 정신 빼 놓고 산 밑으로 조금씩 내려오다가 좀 익숙한 곳 쯤에서 긴장이 풀려서 기절하셨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신이 들었을 땐 집이었대. 먼저 내려간 친구들이 어른들한테 말해서 어른들이 산으로 올라와서 엎고 내려왔다고.

여하튼 그렇게 정신없던 하룻밤이 지나갔어.

 

다음날 아침 일찍 눈이 떠지셨대. 아직도 얼떨떨해서 아침 공기 마시고 정신 좀 차리려고 마당으로 내려섰는데 집 장지문 앞에 뭔가가 있더래.


저게 뭐지? 하면서 가서 보니까 어제 산 속에 놓고 온 내 소쿠리인거야. 근데 자기는 가지고 온 기억이 없거든.

어른들이 가지고 오셨을까 생각도 해 봤지만 호랑이가 한 번 나왔던 곳인데다 정신도 없었을 텐데 거기까지 올라가서 소쿠리를 챙겨가지고 왔을 리가 없고.


그래서 그 분은 '아 호랑이님이 나한테 가져다 주신 건 가보다.' 생각하셨대.


나중에 엄마 친구분한테 이 얘기 해 주시면서 무서운 맹수라는 생각, 도망쳐야돼 이런 생각보다 좋은 생각을 했기 때문에 호랑이가 그걸 느낀 거 같다고 그래서 자기도 해치지 않고 돌아간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래ㅎㅎ
 

 

 

그리고 이건 이 분의 또 다른 에피소든데 호랑이 얘기랑 같이 들은 얘기니까 이야기 해 볼게.

울 엄마 친구분 어머니가 동물을 평소에 정말 예뻐하셨나봐.


돌아가시기 전까지 집에서 큰 개(종이 잘 기억이 안 나ㅠㅠ)를 세 마리를 키우셨는데 진짜 엄청!!! 예뻐하셨대.


보통 큰 개들은 마당에서 재우고 먹이고 하면서 키우잖아. 근데 잘 시간 되면 거실 마루에 큼지막한 방석 세 개를 깔아놓고 거기서 한 마리씩 자게 하셨대. 애들 잘 때 춥다고. 그리고 먹는 것도 일부러 고기 사다가 먹이고 아이 키우듯이 지극 정성으로.

개들도 자기가 사랑받는 거 아니까 주인을 엄청 잘 따르고 그랬었대.


근데 몸이 안 좋으셔서 나중에는 거의 병원에 계셔야했고 그래서 강아지들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해.


그러다 어느 날 돌아가셨대.

근데 정말 신기한게 친구분 어머니가 돌아가신 그 다음 날 그 개들 세 마리 모두가 죽어버렸대.


엄마 친구분도 이유를 모른대. 밥 챙겨주러 갔는데 가만히 누워서 자는 듯이 죽어있었대. 쥐약을 먹은 것도 아니고 뭐 탈이 난 것도 아니고 원래 건강하던 애들이었는데. 아마 너무 슬퍼서 죽은 거 같다고 얘기하시더래.

 

 

 

 

 

 

 

 

 

 

댓글 4

씨스루오래 전

옛날옛적부터 전해내려오는 동화이야기 같아요. 재미지네요..ㅋ즐거운 월요일...많이 올려놓으셨네..아..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래 전

오 몰아보기할생각에 오늘도 신명나네요♪

ㅡㅡ오래 전

진짜 이무기가 있나봐요 신기방기 ~~~ 영물들은 조심히 대해야하는거 같아요 잘읽고갑니다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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