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벌써 두달이 넘었네 평소에 남들부탁 거절도 못하고 항상 들어주느라 힘든 너를 보면서 그러지 말라고 너도 니 주장을 확실히 하라고 괜히 너만 힘들지 않느냐고 했었는데 나에게 헤어지자고 할때도 미안해서 얼굴보고 말못한다는 그래서 카톡으로 통보하던 니가 내가 정말 못 견디겠어서 매달리며 찾아갔을때는 정말 내가 지난 일년 넘도록 사랑한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매몰차게 변해버렸는데 그래도 이해해보려고 했어 내가 일한다고 연락도 많이 못해주고 일이 늦게 끝나서 너 보러가지도 못했으니까 언젠가 한번은 니가 회사 앞에서 기다린다는 걸 야근이 언제 끝날지 몰라서 너 혼자 그러는거 싫어서 오지말라고 했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그 이야기도 너에게는 상처가 되었을수도 있겠더라 나랑 헤어지고 일주일정도 만에 다른 남자랑 사귀는거 친구한테 듣고 힘들더라 나한테는 그 남자 잘 모른다더니 그렇게 좋은거 아니라더니 내 스스로가 정말 불쌍할 정도로 무너지더라 울기도 정말 많이 울고 술도 진짜 매일 정신 놓을때까지 먹고 담배는 이제 숨쉬는거 처럼 피는게 당연하게 됬네 친구들은 니가 그냥 환승한거라고 니말 너무 의미두지 말래 그냥 너 잊고 좋은사람 만나래 근데 니가 이렇게 나 버리고 딴사람 만나는데 내가 드는 생각이 뭔지 아냐? 진짜 그 남자가 집안도 좋고 돈도 많고 힘도 세고 머리도 좋고 차도 있고 인기도 많고 멋있고 너만 바라 볼 그런 사람이먼 좋겠더라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더라 이게 얼마나 비참한지 아냐? ㅋㅋㅋ 나 따위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겠지 내가 정말 사랑했던 너니까 그게 더 행복하다면 보내야지 이런생각이 드는 내가 너무 싫더라 그런데도 니가 안 싫어서 참 걱정이다 아직도 많이 좋아하나봐 뭐 너한테는 상관 없는 말일테지만 니가 가끔 이거 하길래 들어와서 종종 보다가 니가 이걸 볼리는 없지만 써본다 남들은 너 언젠가는 후회하고 돌아올거라지만 나는 알잖아 ㅎ 아무리 후회하고 힘들어도 그럴리 없다는거 기왕 이렇게 나 버리고 간거 잘 지내고 아프지만 마라 멍충아
헤어지고 나서
평소에 남들부탁 거절도 못하고
항상 들어주느라 힘든 너를 보면서
그러지 말라고 너도 니 주장을 확실히 하라고
괜히 너만 힘들지 않느냐고 했었는데
나에게 헤어지자고 할때도 미안해서 얼굴보고 말못한다는
그래서 카톡으로 통보하던 니가
내가 정말 못 견디겠어서 매달리며 찾아갔을때는
정말 내가 지난 일년 넘도록 사랑한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매몰차게 변해버렸는데
그래도 이해해보려고 했어
내가 일한다고 연락도 많이 못해주고
일이 늦게 끝나서 너 보러가지도 못했으니까
언젠가 한번은 니가 회사 앞에서 기다린다는 걸
야근이 언제 끝날지 몰라서 너 혼자 그러는거 싫어서
오지말라고 했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그 이야기도 너에게는 상처가 되었을수도 있겠더라
나랑 헤어지고 일주일정도 만에 다른 남자랑 사귀는거
친구한테 듣고 힘들더라
나한테는 그 남자 잘 모른다더니 그렇게 좋은거 아니라더니
내 스스로가 정말 불쌍할 정도로 무너지더라
울기도 정말 많이 울고 술도 진짜 매일 정신 놓을때까지 먹고
담배는 이제 숨쉬는거 처럼 피는게 당연하게 됬네
친구들은 니가 그냥 환승한거라고 니말 너무 의미두지 말래
그냥 너 잊고 좋은사람 만나래
근데 니가 이렇게 나 버리고 딴사람 만나는데
내가 드는 생각이 뭔지 아냐?
진짜 그 남자가 집안도 좋고 돈도 많고 힘도 세고 머리도 좋고
차도 있고 인기도 많고 멋있고 너만 바라 볼 그런 사람이먼
좋겠더라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더라
이게 얼마나 비참한지 아냐? ㅋㅋㅋ
나 따위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겠지
내가 정말 사랑했던 너니까 그게 더 행복하다면 보내야지
이런생각이 드는 내가 너무 싫더라
그런데도 니가 안 싫어서 참 걱정이다
아직도 많이 좋아하나봐
뭐 너한테는 상관 없는 말일테지만
니가 가끔 이거 하길래 들어와서 종종 보다가
니가 이걸 볼리는 없지만 써본다
남들은 너 언젠가는 후회하고 돌아올거라지만
나는 알잖아 ㅎ 아무리 후회하고 힘들어도 그럴리 없다는거
기왕 이렇게 나 버리고 간거
잘 지내고 아프지만 마라 멍충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