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녀한테 술먹고 실수..

흐으2014.07.13
조회1,595
지인소개로 명문대 다니는 여자를 소개받고 일주일가량 잘 만나고 있었습니다..일주일동안 세번정도 만나고 제가 참지못하고 고백을 해버렸네요서로 호감있고 그랬는데 제가 너무 빨리 말해버린터라 좀 당황스러워 하더군요
제가 외국에서 공부하는데 여름이라 잠깐 들어온겁니다. 내년부턴 아예 들어올거같은데 생각없이 말꺼낸것도 있고요.. 며칠 생각해본다고 하고 또 다짜고짜 물어보니까 본인은 제가 나가있는걸 감내할만큼 좋아하는건 아닌거같다고 하더군요..

압니다 ㅋㅋㅋ 제가 전적으로 많이 잘못했는데 문제는 이겁니다.
어제 생각지도못한 약속이 잡혀서 기분좋게 술 (그것도 먹어도먹어도 계속들어가는 사케.. 술이웬수)을 먹고 새벽에 감성터져서 소개팅녀한테 카톡을 한겁니다..나름 제딴에는 "좋아하는데 많이좋고 적게좋고가 어디있냐"는 식으로 생각해서재고따지지 말라는투로 얘길햇던거같습니다.. (기억도 제대로안남)제가 또 사람을 한번 말로 억누르면 밑도끝도없이 공격적으로 바뀌어버리는터라..
그리고 또 제가 외국에서 살아서 나름대로 대화한다는식으로 토론을 벌이는데 이게 또 한국에선 가르치려드는거같고 그랬나봅니다.아마 기분많이나빴을겁니다.. 제가 다 실수한거죠 ㅋㅋ...다음날 술깨고 바로 진심으로 사과하고 잘지내라고 일단 보내놓긴했습니다만..
앞으로 아예 못볼사람도 아닐거같고 (미래 희망분야도 비슷한데) 끝맺음은 잘해야될거같아서예전에 선물해준다고 뭐 인터넷주문한거 오면 그거랑 마카롱 사서 다음주중에 만나서 실수해서 미안하다고 내가한말들이 진심이 아니었다고 진심으로 사과하려하는데... 잘하는짓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