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쁨받고싶어요

ㅇㅈ2014.07.14
조회174
안녕하세요 아직 1학년인 여고생입니다
요즘들어 예민하게 절괴롭히는 문제가있어요 제성격과 주변사람이에요
현재 주변사람들과 충돌이 있는건 아니에요 그런데 제 성격과 분위기를 바꾸고싶어요
제가다니는 학교는 특성화고인데 취업에 관해서는 그래도 알아주는 학교라서 저도 공부에 매진합니다
물론 같이 다니는 친구도 있습니다 착한친구들이고요 그런데 저한테 문제가있어요 공부한답시고 대충대충 대답하고 톡도 잘안하고 잘놀지도 않습니다
중학교땐 반에서 남자애들과 가장친할정도로 활발한 아이였습니다 노는거좋아하고 예쁜거 좋아하고그러다보니 선생님들은 저랑 제친구들을 곱게 보진않았어요 그렇다고 술담배하고 왕따시키고 그런건 아니였습니다 그냥 학생선에서 적당히 노는정도 였어요 그런데 고등학교오니깐 솔직히 여유가없어요 특성화고에서 정말 성실히 공부하는학생이라면 공감할꺼에요 하루가 모자랍니다 물론 인문계학생들도 바쁘겠지만 저희는 모든 교육과정을 2년 안에 배운다고 생각하시면되요 3학년땐 취업을나가니깐
그러다보니 예민해져서 집에서는 짜증내지 제가 원래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으로 해결하는버릇이있는데 집가면 짜증내고 엄청먹어대고 친구들연락도 귀찮고 바쁘다고 대답을안하지 제가 생각해도 한심해요 솔직히 여유가 없어요 제가 공부머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전 좋은데 취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왔기때문에 꼭이룰려고 바쁘게살아요 그런데 정작 전교1.2등은 놀꺼다놀고 일이등 하더랍니다 얼마전엔 저도 모르게 집에서 혼자 운적도있어요 너무 힘들어서...다른애들은 집안에 돈많은 가족이있다던가 좋은직장다니는 애가 있다던가 공부잘하는 형제가있다던가해서 도움을 받는데 저희 가족은 지극히 평범합니다 그렇다고 저희가족에게 불만이있는것은 아니에요 단지 그런애들은 저보다 항상 조금노력하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 있는게 문제죠
어렸을땐 제가 친구를 끌어들이는 아이였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여유가없어지다보니 오히려 다가오는 친구를 밀어내고 있습니다 친구들연락도 안받고 혼자의 시간을 즐기고 또이젠 거기에 익숙해져갑니다
저는 남이보기에 엄청나게 예쁜것도 아니고 공부를 엄청나게 잘하는것도 아니고 체육은 못하고 노래도 그냥 어쩡쩡하고 몸매가 좋은것도아니고 남의 말을 잘들어주는것도아니고 충고를 해주면 오히려 귀를 닫아버리고 제 의견을 내세웁니다 자존심도 세고 거짓말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아랫사람으로 윗사람의 충고를 받는스타일은 아니란겁니다
작은 장점들을 찾는다면 말을 잘하는거? 말하는것은 원래좋아해서 상황에 맞게 잘말하거나 똑부러지게 말하긴합니다 모든점이 어중간한 저지만 이점은 유독 내새울만한 장점이긴해요 어렸을땐 임원같은것도 맡아서 하고 춤추는걸 좋아해서 반대항 춤대회면 제가 하고 모든친구들은 제 의견에 수긍하는편이였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오니 자신감은 떨어지고 오히려 그런점이 나서는애, 자기할말만 하는애 라고 생각되더라구요 ㄴ제가생각해도 지금의 전 중학교때보다 매력이 없어요 여자로써의 매력이아니라 사람으로써의 매력이요 여유없는 제 모습에 스스로 화가납니다 친구들의 말한마디가 가시가 박힌말같이 느껴지고 스스로 방어벽을 쳐서 누구도 다가오지 못하게 막습니다 제가 꾸미는 걸 좋아해서 입학날 친구들이 제가 무서워서 다가오지 못했다더라구요 그래서 중학교때부터 오히려 깊은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친구를 사귀고싶지만 돈과 친구는 비례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친구와 놀때면 자꾸 돈이 걸립니다 돈생각하지않고 친한 친구를 만나고 싶어요 아 또 2년가까이 사귀던 남친과도 헤어졌습니다 헤어진지는 꽤됬지만 누구보다도 내편이 었던 남친과 깨진것도 전부제가 나쁘게대했어요그이후에만난 남친하고도요 제가 너무제멋대로만 해서 싸우게 됩니다 이젠 제옆에누구도 고민을 들어줄, 믿어줄 친구가 없다고 느끼고 있어요
저도 저를 믿어주고 돈이없어도 편히 만날수있는 친구를 갖고싶다 남들눈에 매력있고 친해질수있는 아이가 되고싶고 무엇보다 여유를 갖고싶어요 너무 긴글이지만 조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