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후반 여자입니다. 어제 남자친구랑 싸웠는데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남자친구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아니면 이건 싸울일도 아닌건지...... 여러분들의 의견이 듣고싶어서 글을 씁니다. 남자친구랑은 1주일에 4번정도 자주 만나지만 주말 아니고서는 꼭 약속을 하고 만나진 않아요. 다른친구와의 약속이 있을때만, 나 무슨요일날 누구 만나기로 했다. 이렇게 말을 하구 그 날은 데이트를 안하는 .. 그런 패턴이에요. 일주일에 한 번? 제가 정신줄을 놓을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는날이 있는데 그 날은 남자친구도 알고 있고 그래서 그 날은 꼭!! 퇴근하고 기분을 풀러 같이 저녁을 먹거나 술을 한 잔 하러갑니다. 어제가 바로 그 날이었구.. 점심시간이 지나고나서 스트레스가 절정에 치닫기 전. 아직은 고요할 때쯤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왔어요. 오랜만에 친형이 나를 보러 지금 오고 있다고 오늘 자기네 집에서 잔다고 하더라구요. 퇴근하구 밥이나 먹을라 그랬는데 안되겠다며.. 그래 어쩔수없지.. 하고 전화는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을 하는데 스트레스가 최절정에 닿았어요. 오늘은 정말 맛있는 거 먹구 기분 좀 사르르 풀고싶은데.. 그게 안되니 조금은 심술도 나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형이랑 언제 어디서 본다 술은 먹는다 안먹는다.. 이런걸 말을 안하더라구요? 그것 때문에 더 예민해져있었습니다. 내가 물어보기 전에 미리 말을 해달라고 전에도 말한적이 있었거든요. 남자친구는 제가 일 때문에 기분이 안좋은줄 알구.. 계속 풀어주려고 했지만 저는 완전히 풀리진 못했져. 그리고 퇴근길, 버스정류장까지 남자친구가 저를 데려다주면서도 제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말을 했어요. 왜 언제어디서만난다. 말을 안하냐구. 했더니 아까 점심시간끝나고 전화할때 말을 했다네요.. 제가 못들은건지 아님 그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건지.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그래서 그건 넘어갔고 서로 헤어지고, 다시 카톡으로 말을 했어요. 나- 나는 오늘 힘든날이니까 당연히 우리 끝나고 볼줄 알았는데 갑자기 형이 온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나와의 약속은 없던거처럼. 그렇게 하는 오빠태도가 기분이 나쁘다. 남친- 우리 오늘 만나는거 약속 안정햇잖아. 형이 벌써 오고있다는데 어떻게 하냐. 오지말라 그러냐. 너가 이해해줘야 되는거 아니냐. 휴.. 만약에 형하고 약속이 미리 돼있는거면 아무말도 안합니다. 오히려 잘 만나구 오라고 하겠죠. 그런데 형은 전화와서 뭐하냐고 지금 만나자고 합니다. 지금까지 매번 그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서 말을 확실히 잘하라구 했습니다. 나- 오빠도 스케줄이 있는건데 그렇게 급연락 급약속을 잡으면 어떡하냐.. 그러니까 자꾸 나랑도 트러블이 생기는거 아니냐. 남친- 알았다. 오늘가서 확실히 말할께. 근데 형은 원래 스타일이 그렇다. 형 자주 만나는것도 아닌데 왜 이해를 못하냐.... 나- 다른 중요한 사람이랑 약속이 있는데 오늘처럼 형이 오고있대. 그럼 어디를 취소할꺼야? 남친- 형보고 말해야지 나 약속이 있다고 ......... 여기서 정말 충격 받았어요. 저와의 약속은 저한테 양해를 구한것도 아니고 그냥 바로 형한테 알았다고 해놓고...취소해버리고 만약 다른중요한사람과의 약속이 있으면 형한테 말을 한다네요. 다른 약속이 있다고...ㅋㅋㅋ 그래서 제가. 이건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관계의 문제다.. 했더니 그럼 형 만나는거 내가 잘못했네? 오늘 널 만났어야 했네?약속있다고 말하고 형 만나지 말았어야 했네? 우리관계가 이정도냐. 가족도 못만나냐 이러더라구요.. 제가 말하는건 다른 중요한 약속이었으면 형한테 말해서 그 약속을 지킨다는거.. 그리고 형을 오랜만에 만났다고 무조건 나보고 이해를 하라는거.. 그리고 오빠말대로라면 형을 오랜만에 만나는 상황이나 조건은 똑같은데 왜 다른 중요한약속은 취소를 안하는건지.. 그만큼 나는 소중하지 않은지. 그런데 오빠는 계속 왜 형만나는것도 이해를 못하냐..는 말뿐이네요. 제가 정말 속이 좁은건가요.... 1
무엇이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20대 중후반 여자입니다.
어제 남자친구랑 싸웠는데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남자친구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아니면 이건 싸울일도 아닌건지......
여러분들의 의견이 듣고싶어서 글을 씁니다.
남자친구랑은 1주일에 4번정도 자주 만나지만
주말 아니고서는 꼭 약속을 하고 만나진 않아요.
다른친구와의 약속이 있을때만, 나 무슨요일날 누구 만나기로 했다.
이렇게 말을 하구 그 날은 데이트를 안하는 .. 그런 패턴이에요.
일주일에 한 번? 제가 정신줄을 놓을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는날이 있는데
그 날은 남자친구도 알고 있고 그래서 그 날은 꼭!! 퇴근하고 기분을 풀러 같이 저녁을 먹거나 술을 한 잔 하러갑니다.
어제가 바로 그 날이었구..
점심시간이 지나고나서 스트레스가 절정에 치닫기 전. 아직은 고요할 때쯤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왔어요.
오랜만에 친형이 나를 보러 지금 오고 있다고 오늘 자기네 집에서 잔다고 하더라구요.
퇴근하구 밥이나 먹을라 그랬는데 안되겠다며..
그래 어쩔수없지.. 하고 전화는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을 하는데 스트레스가 최절정에 닿았어요.
오늘은 정말 맛있는 거 먹구 기분 좀 사르르 풀고싶은데.. 그게 안되니 조금은 심술도 나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형이랑 언제 어디서 본다 술은 먹는다 안먹는다.. 이런걸 말을 안하더라구요?
그것 때문에 더 예민해져있었습니다.
내가 물어보기 전에 미리 말을 해달라고 전에도 말한적이 있었거든요.
남자친구는 제가 일 때문에 기분이 안좋은줄 알구.. 계속 풀어주려고 했지만
저는 완전히 풀리진 못했져.
그리고 퇴근길,
버스정류장까지 남자친구가 저를 데려다주면서도 제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말을 했어요.
왜 언제어디서만난다. 말을 안하냐구. 했더니 아까 점심시간끝나고 전화할때 말을 했다네요..
제가 못들은건지 아님 그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건지.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그래서 그건 넘어갔고
서로 헤어지고, 다시 카톡으로 말을 했어요.
나- 나는 오늘 힘든날이니까 당연히 우리 끝나고 볼줄 알았는데
갑자기 형이 온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나와의 약속은 없던거처럼. 그렇게 하는 오빠태도가
기분이 나쁘다.
남친- 우리 오늘 만나는거 약속 안정햇잖아. 형이 벌써 오고있다는데 어떻게 하냐. 오지말라 그러냐. 너가 이해해줘야 되는거 아니냐.
휴.. 만약에 형하고 약속이 미리 돼있는거면 아무말도 안합니다. 오히려 잘 만나구 오라고 하겠죠.
그런데 형은 전화와서 뭐하냐고 지금 만나자고 합니다. 지금까지 매번 그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서 말을 확실히 잘하라구 했습니다.
나- 오빠도 스케줄이 있는건데 그렇게 급연락 급약속을 잡으면 어떡하냐.. 그러니까 자꾸 나랑도 트러블이 생기는거 아니냐.
남친- 알았다. 오늘가서 확실히 말할께. 근데 형은 원래 스타일이 그렇다. 형 자주 만나는것도
아닌데 왜 이해를 못하냐....
나- 다른 중요한 사람이랑 약속이 있는데 오늘처럼 형이 오고있대. 그럼 어디를 취소할꺼야?
남친- 형보고 말해야지 나 약속이 있다고
......... 여기서 정말 충격 받았어요.
저와의 약속은 저한테 양해를 구한것도 아니고 그냥 바로 형한테 알았다고 해놓고...취소해버리고
만약 다른중요한사람과의 약속이 있으면 형한테 말을 한다네요. 다른 약속이 있다고...ㅋㅋㅋ
그래서 제가. 이건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관계의 문제다..
했더니
그럼 형 만나는거 내가 잘못했네? 오늘 널 만났어야 했네?약속있다고 말하고 형 만나지 말았어야 했네? 우리관계가 이정도냐. 가족도 못만나냐
이러더라구요..
제가 말하는건
다른 중요한 약속이었으면 형한테 말해서 그 약속을 지킨다는거..
그리고 형을 오랜만에 만났다고 무조건 나보고 이해를 하라는거..
그리고 오빠말대로라면
형을 오랜만에 만나는 상황이나 조건은 똑같은데
왜 다른 중요한약속은 취소를 안하는건지.. 그만큼 나는 소중하지 않은지.
그런데 오빠는 계속 왜 형만나는것도 이해를 못하냐..는 말뿐이네요.
제가 정말 속이 좁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