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resz2014.07.16
조회81

안녕하세요. 28살 여자입니다.

어학연수를 다녀 온 후 작년에 처음 지금과는 다른 회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올해 4월 현재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면접을 볼 때 주 5일근무에 공휴일은 쉰다고 하시더라구요. 연차에 대해 물어 보니 연차는

없지만 사정 있을 때 말하고 쉬면된다고 하시길래 그렇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첫 직장이었던 곳에서 제대로 인수인계도 못 받고 사수가 따로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일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 면접 볼때도 열심히 할테니 잘만 가르쳐달라고 몇 번은 부탁드렸던 기억이 있네요.

 

문제는,,,,,,, 저는 일본일 담당으로 채용이 되었는데요. 일본과 거래가 성사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가 당장 할 일이 없이 계속 눈치만 보며 놀고 있었는데요.(물론 처음에 잡일 시키시는 거 하고 했습니다) 다들 일하는 데 혼자 놀고 있는 걸 불편해 하는 걸 상사분이 아시고 너무 눈치 보지 말라며 지금은 아직 거래가 성사가 안 되서 제 일이 없는 것이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인터넷 하고 있어도 괜찮다고 하시며 ㅠ

 

그렇게 말씀해 주셔도 늘 가시 방석 같았는데 아무래도 놀고만 있음 뭐 하나 싶어서 일어학원과 영어학원을 등록해서 다니기로 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바쁘면 잔업을 하는데요(현장분들 잔업수당O 저는X) 현장 잔업에 맞춰서 있다 보면 학원에 늦어서 저는 바로 퇴근을 했는데요 물론 상사분께서도 일있으면 가도 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저도 남아 있어도 인터넷 말고는 할 ㄱ ㅔ 정말 없거든요 ㅠ

 

그런데,,,,,같이 일하는 직원 한 분이 언제부턴가 저한테 좀 쌀쌀 맞아지신 거 같아서 계속 눈치 보다 오늘 물어 봤어요. 혹시 제가 뭐 기분 상하게 한 거라도 있냐고,,,

 

처음엔 얘기하시길 꺼려 하시다가 말씀 하시길 제가 잔업하는데 같이 참여 안 하고 토요일에도 잘 안 나오는 게 좀 안 좋게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거기에 대해서 위에 분들과도 이런 저런 얘기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거기다 시키는 일만 하는 것도 안 좋게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왜 이제와서 이런 얘기가 나오는 지 진짜 조금 어이 없기도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매일 칼퇴를 하는 거 아니에요 ㅠ 진짜 일어 수업있는 날은 남아 있다가 저녁 못 먹고 걍 바로 수업 갑니다.  그리고 주 5일제 그것도 면접에서 제가 물어 봤었거든요 ㅠ

전 토욜까지 일하는 곳이라고 했으면 다닐 생각은 없었어요. 그리고 다니면서 알 게 된 사실이었는데 공휴일은 쉰다고 했었는데,,,,,,,,다 쉬는 게 아니더라구요 ㅠ 빨간날에도 일했거든요 ㅜ

거기다 얼마전 몸이 안 좋아서 병원을 가야 할 거 같아 쉰다고 얘기 할려고 했는데 여긴 또 아파도

회사에 얼굴 비추고 조퇴를 해야 하는 분위기라고 하더라구요 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일단 출근 해서 오자마자 상사분께 오늘 조퇴 좀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게 또 이제 와서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ㅠ 현장은 연차가 있지만 사무쪽은 그런 게 없어서 말하고 쉬는 거 아님 안 되거든요 ㅠ

 

여긴 아파도 그냥 나와서 있는 분위기라고 하면서 제가 그날 출근 하자 마자 조퇴 한다고 했던 게 조퇴를 생각하고 출근 한 거 같아서 안 좋게 보였다고 하더라구요 ㅠ

정말 두서 없이 얘기 길어졌네요 ㅠ

 

그렇지 않아도 요즘 이직을 해야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던 중에 오늘 이런 얘기 들으니 당장이라도 그만 두고 싶더라구요 ㅠ

하지만 그만둔다고 뭐 다른 일자리가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아니구 ㅜ

 

집은 부산 쪽인데 저는 다른 지방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거든요 ㅠ 집 계약문제도 걸려 있어 여러모로 골치가 아픈 상황입니다 ㅜ 언니는 서울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언니가 올라와서 같이 살자고 하고 있는데 정말 일 자리만 있다면 집 위약금 물어주고라도 당장 가고 싶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