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민증 분실해 놓고 머라고?!

picaso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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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피카소와 천재화가들을 보고나서 겪은 황당한 사건

그림해설을 해주는 오디오를 3000원에 대여하러갔다.
내이름과 전화번호를 적고 내신분증을 맡겨야 대여가 가능하다는 말에 믿고 맡긴후 관람을 했다.
2시간후 관람을 마치고 해설 오디오를 반납하고 맡긴 내주민등록증을 되찾으려고 하는 순간, 그들은 황당하게도 내 민증을 잃어버렸다.

여기서 부터 황당함은 끝을 달린다.. 
자기네들은 내민증을 받고 건들지않았는데 사라졌다는것.
내가 민증을 맡겻던 여스탭이 누구에게 줫냐길래
당신한테 줬다햇다 그여스탭은 짧은 대답을하고 계속 분주히 찾앗고 거기 스탭이 알바생인것 같아 담당자와 면담을 부탁햇다. 담당자가 와서 7시 마감이 지나면 어떻게 된건지 알수있을거니 집에가서 기다리라길래 마냥 기다릴수 없어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오는중 받은 문자. 
내지갑을 확인해보란다.. 황당함이 이루말할수가없엇다.

사건의 경위인즉, 내 민증을 본인확인도 안하고 다른사람에게 줬다는것.

그사람한테 받아서 가져다주겟다는 전화를받았다.
그사람에게 내정보를 악용하지않겟다는 확인서와
만일 2차피해가 발생햇을시 어떤조치를 취할것이며 어떤보상을 할것인지 회사측의 확인서를 요구햇다.

알겟다는 답변과 확인서에 들어갈 내용을 문자로 찍어달라고했다. 난 지금까지 한말들이 들어가면된다고햇고 확인서 받아서 가겟다는 말을듣고 기다렸다.
하지만 8시쯤 팀장이 찾아와서 하는말.

너무나도 죄송하다. 만일 2차피해가 발생하면 자기네 mbc측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확실히 책임지겠다. 확인서는 그런데 힘들다.

너무열이받아서 아까는 알았다하지않았냐 이제와서 안된다는건 무슨말이냐. 왜안되냐물엇다. 신분증을 맡기라고햇으면 당신들이 분실햇을때 어떤 조치를 취한다는 관련규약이있을것아니냐. 물었다.

더 열받는말, 어떤것도 문서로 남길수가 없다. 이런적이 처음이라 관련규약이 없다. 고햇다

몇시간동안 누군지도 모를 타인이 내 주민등록증을 가지고있엇다. 나쁘게 마음먹으면 대포통장이든 대포폰이든 2차피해는 더없이 크게 날수도 있는데.
관리규약도 없고 사건발생 및 피해방지 확인서도 줄수없다니.

그리고 황당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엿다.

그럼 당신과하는말 지금부터 녹음할테니 잘못인정햇다한말과 좀전에말한 피해발생시 책임지겠다는말 다시해달라 그래도 되냐물엇더니

돌아오는말은 또 죄송하다. 어떤것도 기록으로 문서로 남길수없다는것. 자신은 기획사 소속이니 mbc에 내일 전화해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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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mbc 담당자와 통화했습니다.
담당자 왈, 자기네들이 무슨 중죄를 지은것 처럼 말하는데 그게 어떻게 개인정보 유출이냐며 확인서 써 줄 이유가 없으니 소송하고싶음 하라네요. 
나참, 황당해서;; 제가 바보입니까?

 

시립미술관측은 앞으로 주의하겠다. 아직까지 믿고사는 사회 아니냐. 그림보러 온 정도면 개인정보 유출 안 할 것이다.라는 입장입니다.

 

구두약속은 되고 사건기록은 남길수 없는 황당한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개인정보유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런 문제는 덮고 넘어갈 수 없네요. 그리고 개인정보보호법에는 관리규약없이 신분증 수집하면 안댄답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