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일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그 사람이 미워요.

원조시어머니2014.07.16
조회985
모바일이라 띄워쓰기 맞춤법.. 이해 부탁 드려요.

이 글은 의식의 흐름대로 쓰여져서 읽기 힘드실 수도 있어요. 익명의 힘을 빌려 그냥 주절 주절 써 봅니다.


안녕하세요.


해외거주 중인 20대 후반 여자 사람입니다.

일년 전에 헤어진 그 사람이 아직도 미워서 견딜 수가 없네요.

그 사람은 저보다 나이가 7살이 많았지만 유학생이였어요.
그래서 모든 학비와 생활비를 직접 벌어서 해결했었어요.
성실한 그 모습이 너무 좋았죠.

얼굴이 잘 생긴것도 아니였고 첫만남부터 나에게 친절한 것도 아니였지만 첫눈에 반해 버렸어요.
지금 생각해봐도 왜. 어떤 점에. 무엇때문에 반했는지 모르겠어요.

주변 사람들한테서도 좋은 말밖에 나오지 않던 그 사람..
그 사람은 저를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였죠.

처음엔 짝사랑이였어요.
5개월 정도를 쫓아다닌 끝에 사귀게 됐어요.

자기는 매사에 신중한 사람이라
제가 자기의 뭘 보고 그렇게 좋아하는 건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도 없었고 저의 스쳐가는 남자 중에 한명이 될까봐 제 마음을 받아주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사귀게 되고 첫데이트때 저는 그 사람에게

아직도 내 남자친구인게 믿기지 않는다. 내가 오빠를 좋아하는 만큼 나를 좋아하는 건 바라지도 않는다. 그냥 이렇게 오빠의 여자친구로써 최대한 오래 오빠 곁에 머물고 싶다 고 말했죠


이 말이 저를 그렇게 힘들게 할 지 몰랐네요.

싸울때마다 저 얘기를 꺼내더군요. 매번 헤어짐을 쉽게 말하던 그 사람을 붙잡고 매달리던 저에게 니가 첨에 뭐랬냐고 니가 자초한 일이라고.. 나한테 니 옆에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지 않았냐..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더니..


하.. 참..

8개월의 연애기간 동안 그 사람의 따뜻한 미소 한번 본 적이 없습니다. 절 보고 웃는 모습이 기억나질 않아요.

사람이 아무리 나쁘게 헤어져도 시간이 지나면 작은 추억하나는 문득문득 떠오르기 마련인데 어느 한 순간도 없어서 지금도 너무 괴롭네요.

그 사람이 말하는 그의 이상형은 모두 저의 반대였어요.
외모부터 시작해서 모든게요.

나처럼 마르고 키 큰 여자는 싫다했고
( 손가락이 가늘어서 닭발같데요;;)


저처럼 네일샵 꾸준히 가는 여자는 처음 보고 ( 제가 직업 특성상 과하게 할 수도 없었어요 절대.)


그 사람은 제가 화장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데이트 할때 저는 비비크림도 바르면 안됐었어요. ( 본의 아니게 사람들 안구테러..)


미용실 가서 머리 좀 다듬는다고 했더니 자기가 잘라준다고 미용사들이 쓰는 가위를 가지고 나타나더군요.
미용실을 절대 가지 않는다고 약속을 하고 마리카락은 안 잘렸습니다. (덕분에 처음으로 머리 길러봤네요. 항상 단발머리였거든요)


제가 시트콤 중에 빅뱅이론 이란 시트콤을 좋아해서 그걸 보면서 웃으면 저한테 저게 웃기냐고 정신이 좀 이상한거 같다고 하고
제가 1박 2일을 안보거든요? 그거 보면 한국 가고 싶어져서요. 안보는 이유를 말하니 이것 보라며 정신이 진짜 이상하데요.
(진짜 정신이 이상하다. 제 정신이 아니란 소리 엄청 들었네요)


그리고 그 사람이랑 데이트 하다가
그 사람이 주차티켓을 두번, 차키를 한번,
잃어버려서 곤란했던 적이 있었는데
자긴 평생 이런 적이 없는데 너랑 있으니깐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진다며 짜증을 내더라구요
( 나도 그렇게 병/신같이 자꾸 잃어버리는 남자는 첨 봤어요. 지가 잃어버려놓고 왜 나한테 ㅈㄹ 인지..)


그리고 매번 우리 집을 못 찾더라구요.
저한테 너 참 이상한데 산다고 이사하라고 또 화를 냈죠.( 그런 병/신을 좋아한 더 병/신인 저는 또 이사를 했어요. 삼촌댁에서 같이 살았는데 혼자 독립...)

저 퇴근하고 만나면 항상 저한테 뭐 먹고 싶냐고 물어봅니다.
제가 게 먹고 싶다고 하면 지금 게 비싸다고 새우먹고
프라이드 치킨이 먹고 싶다고 하면 살찐다고 구운통닭 먹고
족발 먹고 싶다고 하면 자기는 족발 싫다고 보쌈 먹고
옛날식 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하면 돈까스는 일본 돈까스가 진리지 하면서 일본식 돈까스 먹고
항상 그런식이라서 한번은 먹고 싶은거 없다고 오빠 먹고 싶은 거 먹자고 했더니 자기도 먹고 싶은 거 없다면서 그럼 먹지말자 하고 굶기더라구요.
아놔 어쩌라는 건지...

그리고 블랙잭을 진짜 좋아했는데요.
어느 정도냐면...
저랑 아울렛 가는 길이였는데 제가 차에서 잠이 들었어요. 차를 주차하는 느낌에 어스름하게 눈을 떴더니 많이 피곤한가부다 좀 더 자라며 차에서 내리더라구요.
전 화장실 갔다오려나보다 하고 다시 잠들었는데 너무 더워서 깨보니 주차한 곳이 카지노 앞이더라구요;;
아울렛 가는 길에 작은 카지노가 있거든요. 한 삼십분 정도 뒤에 콧노래를 부르며 나타나더군요.
한화로 삼십만원 정도 땄다고 밥값 벌었다고 나 짱이지? 하면서...;
그러면서 자긴 절대 중독 아니래요.

그리고 항상 구여친과 절 비교....
그 사람이 아침 일곱시반에 출근하는데 구여친이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서 밥을 차려줬답니다.
그 얘길 하길래 제가 아무 생각없이 저녁에 좀 준비해놓구 자면 글케 일찍 안 일어나도 됐을텐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엄청 고생했겠다 하니 함부로 말하지 말랍디다.
자기한테 갓지은 밥 맥이고 싶어서 그런건데 니가 뭘 아냐고.
전 그런 뜻은 아니였지만 그냥 미안하다하고 말았죠.


그리고 저와 저녁을 먹기로 한 날 퇴근시간이 지났는데
아무리 카톡을 보내도 답장이 없길래 아홉시쯤 전화를 했어요.
어디예요? 무슨일 있어요? 라고 묻는 저에게 음식 쩝쩝대는 소리를 내며 나 밥먹는데? 왜? 그러더라구요.
순간 너무 화가 났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 있는거 같아서 아 그러냐고 맛있게 먹으라고 하고 끊은 뒤
카톡으로
사람들이랑 저녁 먹기로 했으면 톡이라두 주지.. 괜히 걱정하면서 기다렸잖아요 ㅠㅠ
하고 보냈더니 저한테 연락했답니다.
내가 받은 연락이 없다니깐 암튼 자긴 했데요.
그럼서 왜 미련하게 밥도 안먹고 그러고 있냐고ㅡ하길래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 했더니
저보고 밥 굶더니 제정신이 아니네 하고 잠수를 타더라구요. ( 잘못은 항상 지가 해놓고 잠수를 왜 타는 건지..)

하도 구여친 밥 자랑을 하면서 넌 느끼는게 없냐 하길래 부족한 솜씨지만 고추장찌개와 닭볶음탕을 해줬어요.
매운 찌개에 매운 반찬을 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손도 안대고 김이랑만 밥을 먹더라구요.
그 이후로도 저도 어디서 본 건 있어 가지고 소불고기를 해서 밑에 양파 슬라이스를 깔아서 줬어요. 양파를 결 반대로 자르는 사람이 어딨냐고 눈 매워 디질려고 작정했냐고 하던 그 사람.
눈이 매워 디지던 코가 매워 디지던 내가 디지는 건데 왜 그런 말을 하는건지 지금도 이해 할 수 없지만 그저 저의 모든게 못마땅했겠죠.
시어머니도 그런 걸로 구박할 거 같진 않단 생각이 들었지만 걍 ㅂㅅ이였던 저는 무안해하고 끝.

그러다 구 여친이 술집여자였던걸 알게 됐어요.
알려고 안게 아니라 한인 사회가 좁다 보니...
친한 언니가 아는 오빠 얘기라고 하면서 해준 얘기였는데 불체여자가 있는데 남자한테 빨대를 꽂아서 돈을 뽑아 먹더라 오빠도 당했다. 알고보니 술집여자더라. 뭐 그런얘기? 어쩌다가 그 여자가 오빠의 구여친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유부남이랑 동거중이라고 하더군요. 그 유부남은 이혼 소송중이고.
그런 여자랑 나랑 비교를 했단 사실이 너무너무 화가 났지만 내가 얘기를 먼저 꺼내는게 좀 치사한 거 같고 내가 그 여자 뒷조사를 했다고 오해할까봐 한동안 그냥 속에 담고만 있었어요.

그러다 어느날 어김없이 구여친과 비교를 하길래
왜 자꾸 그 여자 얘길 하느냐고 내가 그런 여자보다 못한게 뭐냐 오빠가 그런 얘기를 할때마다 내 나름 신념지키고 살아온 내 삶이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 거 같아서 너무너무 슬프다. 내가 잘 못 살아온 거냐.
내가 그 여자처럼 몸이라도 팔아야 나를 동정하며 나를 제대로 봐줄거냐고 첨으로 화를 냈어요.
노발대발 하더군요.
그런 여자?? 그런 여자?? 그런 여자라니!!
(아침 드라마 대사도 아니고 저 말을 몇번을 반복하더군요)자긴 돈도 없는 유학생인데 걔가 그럼 날 뭘보고 만났겠냐며 니가 뭘 아냐고.
너보다 백배천배 나은 여자니깐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니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그런 여자 아니다.
니가 그런 여자라고 부를 만큼 하찮게 보이는 여자 때문에 니가 화를 내는 거 보니 넌 진짜 더 하찮은가 보다.
그래 니가 인생 잘 못 살았을 수도 있다.
그런데 잘 살고 잘 못 살고는 누가 결정하는 거냐.
적어도 넌 아닌거 같다.

멋대로 떠들어대더니 식당에 절 혼자 버려두고 가버리더군요. 혼자 남겨진 전 계산을 하고 택시가 올때까지 식당 앞에서 하염없이 울었네요. ( 동네 특성상 차가 없으면 이동을 못해요. 위험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콜 택시를 부르고 울면서 기다렸어요)


부끄러운 얘기이고 다신 그래선 안되지만 그날 저 자살시도 했습니다.

사경을 헤매고 다시 살아나서 정신병원에서 심리치료도 받고 ( 여기선 자살 시도를 하면 72시간은 기본으로 정신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해요) 퇴원을 하고...
그 이후로도 그 사람은 달라지지 않았고 제가 무섭고 소름끼친다더군요. (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때 당시엔 헤어지지 않은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서 아무 생각도 없었어요;;)

그 사람이 뭐라고 소중한 목숨까지 버리려 했던 걸까요.
뭔가 큰 벌을 받은 느낌이네요.

하....
쓰다보니 또 화가 스물 스물....나네요.

그 사람이랑 헤어지게 된 계기는 다른 남자 때문인데요.
제가 바람이 나고 그런건 아니고 제가 세일즈 쪽 일을 하는데 직업 특성상 사람들을 많이 응대하는데 고객 중에 엄청 적극적인 남자가 있었어요.
남자친구가 있다고 해도 꽃을 주고 가고 커피를 주고 가고 정말 유치한 농담과 사탕발림 같은 뭐 이쁘다 뭐 그런 말들? 그게 뭐라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 남친에게 단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쁘다는 그 쉬운말..)
가벼운 안부.. 밥은 먹었냐 피곤해보인다 어디 아프냐.
나를 걱정해주는 그런 말들도 너무 좋고..
그러다가 예전에 밝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는 지금의 제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저에게 잘해주었던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소홀했구나 이런 생각도 들면서
내가 너무너무 힘들겠지만 그 사람과 헤어져야겠다 평생을 산 부부도 아닌데 지나고 나면 사랑도 뭣도 아닐꺼야.
마음을 다잡고 또 다잡았죠.

늘 저에게 했던 그 말들.

제발 헤어져 달라고. 너 나 사랑한뎄지? 그럼 내 행복을 빌어줘. 너랑 있으면 불행해.

그래 불행하다는데 놔주자.. 결심하고..

보통의 어느날, 그냥 그런 저녁에 제가 얘기했죠.

오빠 이제 오빠 놔줄게요. 그 동안 미안했어요. 생각해보면 그렇게나 내가 싫다고 얘기하고 있었는데 내가 참 미련했다고. 오빠 말이 맞다고. 다시는 이렇게까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기 힘들지 모르지만 오빠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하려면 이게 맞는 거 같다. 너무 오래 붙잡고 있어서 미안하다고. 담담하게 얘기했죠.

장난치지 말라고 하더군요.
하나도 재미없다고. 드디어 니가 미쳤구나? 하더군요.


제가 너무너무 좋아했던 연애라서 내 입에서 이별하잔 말이 나올지 상상도 못했나봐요.


그러다 내가 진심으로 하는 말이란걸 알고
자기가 헤어지자 했을때 내가 매달려서 기회를 줬으니 자기도 공평하게 기회를 달라네요.

그 말에 갑자기 정신이 들더군요.

내가 진짜 제 정신이 아니였구나.

내가 쫓아다닌 5개월 동안 사실 여친이 있었고 정리하느라 내 맘을 못 받아준거라고 사실 자기도 나랑 사귀고 싶었다고 하더라구요.

또 한번 정신이 번쩍.

그렇게 혼자서 말도 안되는 고해성사 아닌 고해성사를 하면서 울더라구요.. 막 꺽꺽 대면서...
할 말이 없어서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근데 내가 풀렸다고 생각한건지 뭔지 갑자기 눈물을 닦더니

오~~ 글쓴이~~ 대단한데? 나를 울리고~

이럼서 저를 쿡쿡 찌르더라구요;;

아 진짜 또 정신이 번쩍 들면서 오만 정이 다 떨어지고
내가 이런 찌질이를 좋아했다니
나도 참...세상에 나같은 상병/신도 이런 상병/신이 없겠구나.. 막 진짜 머릿속이 복잡해지더라구요.

그 뒤로도 그 사람은 집 앞에 찾아오고 별의 별 짓을 다 했지만..
( 한번은 우리집에 무조건 밀고 들어와서 일하러도 안가고 학교도 안가고 우리집에서 안가고 버텨서 제가 몇일동안 집엘 못 들어갔어요. 그 사람 갈때까지.)
암튼 결론은 헤어졌구요.

그 사람한테
내가 천사같은 여자가 아니라서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란 말은 못하겠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오빠 같은 여자 만나서 절대 헤어지지 말고 둘이 평생 살았음 좋겠다고
악담 아닌 악담도 했네요.

음...
그리고 헤어진 후에도 그 사람 카톡 상메를 제 카톡 상메에 대답하는 듯한 글을 해놓더라구요.

예를 들면

나ㅡ 햇살 좋은날♥
그ㅡ 너와 함께 했던 햇살 좋은날들..

나ㅡ 함께라서 행복한 사람들
그ㅡ 나도 너와 함께 할 수 있다면

나ㅡ 말없이 안아주세요
그ㅡ 내가 안아줄 수 있다면.

나ㅡ 내 옆자리
그ㅡ 원래 내 자리



등등


그게 나 혼자만의 착각인가 싶기도 하고 이렇게 신경쓰는 나도 너무 찌질한거 같아서 블락하려다가 혹시나 싶어 제가 그 사람 저격글을 상메해다 해놨어요.

언제 정신차릴지.. 니 영혼이 불쌍하다. ㅉㅉ. 나잇값 좀 해라.
이렇게.

근데 상메 바꾼지 한시간도 안되서 카프사를 뻑큐 사진으로 해놓고 상메에다가

착각은 자유라지만 참 어이없네. 너한테 하는 말 아니거든? 너 따위 나한테 암것도 아니야.

이렇게 해놓더라구요..

제가 삼일이 지나도 상메를 안바꾸니 카프사를 쌍 뻑큐 사진으로 바꾸는 것 까지 보고 블락했네요.


나이도 적은 나이도 아닌데.. 참..

원 뻑큐로는 분이 안풀렸나봐요. 쌍뻑큐로 바꾼 거 보면.

그런 놈 좋아한 거 쪽팔려서 어디가서 말도 못해요.



그럼 그냥 셀프병/신 인증 아니겠어요?



헤어지고나니 자존감도 많이 회복되었고

세상에는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많구나 하고 새삼 느껴요.

정말 말도 안되는 나쁜 말 나쁜 행동을 했던 그 사람과 헤어진 지금 아직도 누군가를 좋아하는게 두렵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평범한 사랑을 할 수 있겠죠..

제가 진짜 바보였던게 맞아요. 매 맞는 여자들이 거기에 길들여져서 벗어나질 못한다더니 제가 그랬던 거 같네요.

아직도 그 사람은 왜 저랑 사귄걸까 의문이지만..

지금 제 숙제는 아직도 쌓여있는 미움을 덜어내는 거예요.



누가 제 글을 읽어 주실지는 모르겠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제가 써놓고도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알 수가 없네요.. 그냥 두서없이 주절주절...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