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릴 인간으로 대해주세요 ..

밍밍2014.07.16
조회436
내가 여기다 글을 쓰는 이유는 혹시라도
개념안챙기고 얼굴에 철판 깐 아줌마들이나 몇몇 학생들이나 모든연령대의 사람들이
이글을 보고 부끄러워 하면서 마음으로라도 미안한 마음을 갖길 바라기때문임

이제 이야기 시작하겠음 편하게 나도 음슴체해봄


나님은 서비스업에 오랫동안 일해온 여자임
어렷을때부터 편의점이나 화장품가게 식당 마트 다해봤음
지금현재는 마트안에있는 화장품가게서 일을하고있음

나솔직히 내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정말 손님응대는 질한다고 자신감있게 말할수 있음
손님은 왕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임
그러므로 서비스업이 내직업으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서비스업만 고집해왔음

근데요새 내가이직업 계속하다간 화병나 죽을것같아서 힘들어미치겠음.. 서비스업 일하는사람들 웬만하면 다알거임
진상 부리는 손님들이 제일 많은곳이 마트나 화장품가게 옷가게 이런류의 물건을 판매하는곳 이란것을

옛날에는 나도 잘참을줄 알았음 싱글싱글 웃으면서 화가난 손님들도 잘 응대 해줬음 그래서 나 상도받은적있음
근데 난진짜 예수님이 아님 내가이만큼 굽히고 들어가면
손님도 조금 숙여줘야 이게쿵짝도잘맞는듯 한데
대부분손님들은 내가굽히면 손님도 조금 숙여서 들어오심
근데 진상들은 내가굽히면 날 인간 취급을 안함

지금 방금도 봤는데 이건 나님일은 아님
지금 우리마트는 장바구니를 나눠주고있음 적립카드를 만들면 주는건데
웬 아줌마가 직원한테 장바구니달라고함
직원이 친절하게 설명해줌 안녕하세요 고객님 지금 적립카드만드면.. 까지 말했는데
그아줌마 얘기하는데 대꾸도안하고 시간버렷다는듯이
뭐야..ㅡㅡ 하면서 갈길감 그걸보고도 그직원은 생글생글웃으면서 안녕히가세요 하고 인사하고 손님안보이니 한숨쉬더라..
솔직히 이런일은 우리들한테 흔하디 흔한일임

지금이글읽는분들은 뭐그정도도 못참을거 왜일하지?
생각하는사람도 몇몇있을거임 그건 맞지만 정도가 심한사람들도 많기에 내가 글을 쓰는거임

그냥 내 신세한탄이라고 보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음..ㅜ

3개월전 세일기간이였음 손님이 너무많아서 손님들이 길게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을 때임..
너무바빠서 멘붕상태가왔지만 진짜 웃으면서 한분한분 세일때 샘플안나가는데 솔직히 샘플이돈이라고 해도 써보시라고 샘플 조금씩 챙겨드리면서 계산하고있었음
앞손님다해주고 이제 아줌마가 계산을 하고있었음 옆에서 애는 쉬가마렵다며 징징대고 남편은 빨리하라고 닥달하고있는 상황이였음
상황 아니까 최대한 빨리해주려고 현금영수증을 물어보는데
번호를 부르면서 애가 자꾸 떼쓰는 소리에 뒷번호를 못들은거임
나님 침착하게 웃으면서 고객님 뒷번호 다시한번불러주세요
하니까 이아줌마가 소리지르면서 똑바로 들으라면서 소리꽥꽥
지르시는거임 나 끝까지웃었음 근데 이아줌마 화나서 물건만 받고 거스름돈을 안챙기고가려는거임 그래서 내가 급하게 불르면서 고객님~!거스름돈 챙겨가세요!! 했더니 뒤돌아서
나한테 영수증을 얼굴에 던짐....나 당황함..내가 뭘잘못했는지 되돌아보면서 생각하고있는데 아무리생각해도 내잘못없음..
이아줌마가 던지고나서 직원 교육 다시받으라면서 입아프게 왜 손님말에귀를 안귀울이냐면서 바쁘면다냐고..나한테 소리소리를 지르는거임...
그때도 줄은 엄청길었음... 옆에서보던남편도 당황해서 왜그러냐고 물어봄...줄서있던 손님들도...어머어머...이러심...
정신차리고 죄송합니다..인사하고 다시계산대로 돌아옴..
줄서있던 손님들이 한분한분 모두다 나한테 괜찮냐고물어보심ㅠㅠ
그때진짜 울뻔했음...

이렇듯 진짜 심각한상황이 많이일어나니까 내가이글을 적는거임...

이번엔 학생들을 쓰겠음..
서비스업은 모든 손님을 말그대로 왕처럼 모셔야하는 직업이기때문에
나보다 한참어린 초등학생들한테도 존댓말을 씀
심지어 유치원애기들한테도 존댓말을 깍뜻하게 하는게 나임
근데 어느날 중학생들이 몰려오더니.. 테스터로 화장을 다하고있는거임.. 풀화장 말그대로 풀화장.. 스킨케어부터 색조까지..
솔직히..테스터그거 다른사람들이 다 썻던거고 위생적으로 좋지는않아서 직원들도 웬만하면 잘안쓰는디..풀화장을하고있는거임.. 너무아무렇지도않게 화장을열심히하길래..

오늘 바쁘셔서 화장안하셨구나 그거는 요게더 좋은데 하고 깨끗한거주면서 추천까지해줌...
근데..얘네가 내가계속보고있었는데 틴트를 그냥집어서 나가려고하는거임..? 문앞까지 그냥가길래.. 부르고 손님 그거계산아직 안하셨어요~ 했는데....

아..씨×...이러더니..계산할려고 했다면서 왜도둑년 취급하냐며.. 나한테 뭐라하는거임..


그때 진짜서러웠음...나보다 어린애들한테 욕듣고도..
가만히 있어야되는 내가 너무 한심했음...

여기까지만 쓰겠음 읽어주셔서 감사할따름임..
다시한번말하지만 지금 쓴건 절반도안됨...
그리고 이글은 모든손님들에게 하는말이아님
또. 그냥 이글을 읽고 알아주시길 하는맘에 쓰는글임..
난 아직도 손님들은 왕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가끔 이런손님들보면 나도 너무 힘듦 그래서 그만두고 싶고 해도
난 손님들과 대화하듯 하는게 너무좋음..서비스직이 그만큼나한테 잘맞음.. 여튼 난 지금도 내일도 몇년뒤에도 계속 서비스직을 하고싶음..그냥 그렇습니다..


서비스직에 일한다고 우릴 하녀나 일개미처럼 취급해주지
말았으면 좋겠다는거임.. 우리는 절대 화풀이 상대가아님...
우리도 인간임!!!!!

너무급하게마무리졌지만 이런하찮은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