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기묘한? 일들

RYCB2014.07.16
조회559
안녕하세욥

엽호판 즐겨보는
평범한 20대 입니당

기묘한 까진 아니고
그냥 어렸을때 겪은일 생각나서
혹시 다른 사람들도 이런 경험이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그냥 생각 나서 써봅니당

무서운 것도 아니에용

모바일로 쓰는점 양해부탁 드려용용용

어렸을때
딱히 크게 아팠던 적은없는데
유난히 열이 많이 났었음
그런데 열이 나면 항상 정신이 몽롱해짐
뭔가 내가 내가아닌거 같은 기분

그럴 때면 헛소리도 많이 했었던거 같음

엄마한테 저거 안보이냐고 막 그러고

근데 그게 막 무서운게 아니라 ㅋㅋㅋ
뭔가 ㅋㅋㅋ 이상한 ㅋㅋㅋㅋ

누워있으면 천장에
그 강이나 호수에 돌던지면 동그랗게 그 아뭐지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암튼 그 물 위에 동그랗게 퍼지는거 있잖음?

천장에 그게 계속 생기는거임
그리고 난 누워있는데 서서 바라보는거 같은 느낌
딱히 무섭지도 않았고
오히려 마음이 되게 편안해졌었음

다른 한번은 그때와는 반대로 갑자기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를 검은 실타래가 있었음
그 막 연필로 마구마구 끄직거려놓은 느낌의 실타래였음

그게 머릿속에 가득차 있는데

아 내가 이걸 풀어야 낫겟구나 하는 생각이 나도 모르게 드는 거임

그래서 열심히 풀려고 노력했음

분명히 내 머릿속에 있는걸텐데
눈으로 보고있는거 같기도 하고 막 그랬음
제정신이 아니엇음

그 경험은 꽤 불쾌했던걸로 기억함

풀려고 하는데 어디가 시작이고 끝인지 모르겠어서 나중엔 너무힘들고 머리가 터질거 같길래 손으로 지워버렸음....

손을 휘져었는데 머릿속 그게 휘젓는대로 지워짐

또 한번은
깼는데 내 양쪽에 작은 병정? 체스말? 같은 것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었음

한쪽엔 하얀색만 한쪽은 검은색 애들만 있었음

열도 너무많이 나고 덥고 머리아프고 막 그러니까 흰색쪽으로 손을 뻗었움

시원해 질 줄 알았음

근데 아무느낌도없음 하나도 안시원

짜증나서 이번엔 까만색애들쪽으로 손을 뻗었음 똑같음....

난 여기서 세상엔 선처럼 보여도 선이 아니고 악처럼 보여도 악이 아니라 걍 다똑같다는 인생의 진리? 를 얻음 ㅋㅋㅋㅋㅋ 미친 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짜증났었는데

어짜피 똑같은 것들이 왜 안똑같은척 하규있음.... ㅋㅋㅋㅋㅋㅋㅋ


더 나이를 먹고는 이제정말 열도 안나규 아픈적이 없어서 열났을때 이상한 경험은 이정도 인거 같음


그리고 왠만하면 혼자있을때 공부나
집중해야할일? 그런거 잘 안하는데

그것도 초등학생 때 나도모르게 막 집중하다 보면 막 이상한 소리? 그런게 들리는거 같은거임

만약에 책을 읽고 있다고 하면 읽으면서 나도모르게 머릿속으로 따라 읽게 되잖음?

그럼 갑자기 그 머릿속으로 따라 읽던게 진짜 누가 나한테 말하는거 같은 그런느낌

머리속이아니라
귀옆에서 울리는 느낌

그래서 나는 공부를 하지않았다고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이상하다 싶으면 걍 누움 ㅋㅋㅋㅋ
잠이 최고임 ㅋㅋㅋㅋㅋㅋ

꿈도맨날 내꿈인거 다알고 놀러댕기규
꿈속에서결혼도 네다섯번은 해본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 기억에 남는 꿈은

어떤 남자랑
생전 처음보는거 같은데 뭔가 익숙허규 나를 너무너무 사랑해주는 그 남자랑 만나서 연애듀하고 결혼까지하고 애도낳고 손자손녀도 보고 너무 행복하게 살다가
내가 죽을때가 되서 누워있고 옆에 자식들 손자손녀 다 와있는데

잠이 깨는 느낌이 드는거임
내가 가야할거같다고하니까

그남자가 펑펑 울면서 손 꼭 잡고

절대 자기잊지말라고
내가찾아가겠다고
내이름ㅇㅇㅇ야 ㅇㅇㅇ 잊지마 내이름!!!
이러면서 깼는데

야속하게도 이름이 생각안남...
분명히 안잊어야지하고 기억했는데
잠에서 깨는 순간 그 부분만 사라짐 ㅠㅠ
깨서 너무슬퍼서 펑펑울었는데

사실난 요즘도 내가 한사람을 평생사랑하면서 그사람을 행복하게 해줄수있는 사람일까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데

이때 진짜 다늙은 나와 그 남자 자식들과 손자 손녀 내가생각했던 엄청난 사랑과 행복.
모든걸 다 체험해 봤기 때문에 지금듀 잊을수가없음. 슬픔 ㅜㅜ

이건 엄마가 이야기해주신건뎅
아장아장다닐때

엄마가 동생안고 가느라 미처 나를 신경 못쓰셨다함

내가 잘 걸어다니니 걱정하지않으셧다고

신호등건넜눈데 내가 안보여서 돌아보니까
가스를 가득 실은 트럭이 내가 조그매서 못보고 후진을 하고 있었다고 함

소리를 질렀지만 운전자 분은 듣지못했고

나는 그대로 바퀴에 깔렸고

옷도 다늘어붙고 해서 엄청 크게 다친줄 알고 친척들까지 난리가 났었은데

막상 병원에서 보니 몸엔 상처가 하나도없었다고 함

옷은 천쪼가리가되서 버렸는데

진짜 기적이었다고.

너무어렸을때라 물론 난기억안나지만

그래도 덤벙거리는 성격에
가끔 나도 천만다행이다 라고 생각했던 일이 좀 있었던것 같음

죽느냐 사느냐는 정말 한끝차이 라는걸 잊을 때마다한번씩 다시 느낌

가끔은 궁금함
정말 신이라는게 있으며
영혼이있고
사후세계가 있고
운명이있고
환생이있을까싶음

너무너무궁금한데 확실하게 아는 사람이없다는게....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근데 이게무슨이야기였더라

하하하하하
재가 그냥 재이야기라했져!
처음에 무서운것도아니라고했져!
재미없을거라고도 했져@
아 안했나 암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수다떠는기분이네여
비록 혼자말하고잇지만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