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18살 소년입니다요즘 뜻하지 않은 사랑문제때문에 고민입니다. 부끄럽지만... 사정상 일반학교를 그만두고 2년전부터 대안학교를 다니고 있고요a,b 모두 대안학교에서 만난 사람들입니다. 대안학교는 편의상 '학교' 라고 하겠습니다. 삼각관계에 엮인 사람은 A: 제가 짝사랑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저랑 동갑이고요.. 서로 농담따먹기 하는 사이입니다. 저희학교 들어온지 한달 정도 됐습니다. B: 아는 형입니다. 갓 성인이 됐구요 저희 학교에서 최고참입니다. 여자경험 많고 재치있고 말빨도 좋습니다. 저한테는 장난도 많이 치고 먹을것도 자주 사주는 좋은 형입니다. 우선 사건의 발단은 이틀 전 입니다.지역 청소년기관에서 하는 동아리모임이 끝나고 저 A, B 셋이서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당시 저는 월드컵결승전 보느라 밤을 새서 컨디션이 굉장히 좋지 않은 상태였구요 ... 식당까지 가는 내내 둘이서만 얘기 하는 게 좀 서운하긴 했습니다만,,,, 기분탓이겠지 하며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식당에 가서 자리에 앉는데 A랑 B가 붙어앉더군요. 대충●●●○요렇게 앉았습니다. 흰 점은 빈자리고요 흰점옆에 검은점이 저입니다.그래도 여기 까진 괜찮았습니다, 식사를 하는데 다들 입맛이 없었는지 말없이 조용하더군요. 저 또한 그랬습니다.그런데 우리가 앉은 자리 옆 테이블에 선풍기가 놓여져 있었는데 바람이 너무 셌나봅니다. A의 머릿결이 바람에 막 날려서 A가 불편해하는데 옆에 앉아있던 B가 목 뒤로 쓸어넘겨주더군요. 그거보고 딱 직감했습니다. 'B가 A꼬시려고 스킬쓰는구나...'순간 갑자기 기분이 팍 상해서 저혼자 울컥하고... 둘이서 왜그려냐면서 말걸어주고.. 여튼 식사를 마친 후 기분이 그닥 좋지 않은 상태에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영화관 자리에 앉는데, 저는 왼쪽 A는 가운데, B는 오른쪽에 앉았습니다.A가 영화 시작하기전에 저에게 'ㅇㅇ아, 영화 시작할때 말거는거 싫어해?' 라고 하더군요. 제가 아무 말 안하니까 '나 영화 시작하면 말 잘 안걸어' 이러더군요.근데 영화 시작하니까 B가 A에게 말을 거는겁니다. 길게는 안 하고 ' 야 저거 재밌지않냐?' '그러게 ㅋㅋㅋ' 뭐 이렇게 짤막하게요..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보는 내내 신경쓰였씁니다. 하여튼 영화를 다 보고 집에 돌아와서 푹 자고 다음 날 저녁, 그러니까 어제 저녁에 A에게 선톡이 오더군요.한 2시간정도 카톡을 한 것 같습니다. A가 가족들이랑 싸웠다는 얘기도 하고학교애들 얘기도 하고그리고 사는게 답답하다고 바다도 가고싶다는 얘기를 했습니다.그러더니 저에게 같이 가자고 말하더라고요.저는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서 못간다고 말했죠. 뭐 그랬더니 약간 아쉬워하면서 그냥 넘어가더군요. 그리고 어제 했던 카톡내용들을 보니그 중 몇몇 메세지를 보니 제 마음을 떠보려는 의도를 가진 말을 한 것 같습니다.제 착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ㅎㅎ;;
---------------------------------------------------- 이 카톡내용만 보면 얘도 날 좋아하나? 라는 착각이 듭니다. 근데 9시 15분경에 갑자기 A가 저에게 'B오빠가 나한테 선톡보냈어' 라고 말하더군요무슨 의도를 갖고 B가 자기한테 선톡한걸 저한테 말한건지 모르겠지만, 이때부터 약간 멘붕이 왔습니다.B도 A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건 확신이 들었습니다.별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무튼 저녁 9시 30분에 카톡 마치고 혼자서 전전긍긍 하다가 밤샜습니다. 그러다 오늘 아침 9시에 A에게서 카톡이 왔습니다.A: ㅇㅇ아~ 나 B오빠랑 카톡중인데 셋이서 같이 바다갈래? 아침부터 정말 ...... 떡메치기로 뒤통수 한 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저는 사정상 못가지만, 남자랑 단둘이.. 그것도 A에게 호감을 갖고있는 B와 단둘이 나들이를 간다니..
제가 멍때리고 답장은 안하니까 A: 왜 답이 없어?나: 몰라, 나 못가니까 B형이랑재밌게놀다와A: 같이 가자 ㅜㅜ 여기까지.. 제가 읽씹하고나서 카톡이 끊겼습니다.
그리고 오후 4시경.. B의 폰으로 카톡이 왔습니다.'나 A야~' 라면서 같이 놀자고 저보고 나오라고 하더군요. (A는 휴대폰이 없습니다. 그래서 B폰으로 카톡을 보낸 듯 합니다.)저는 A와 B가 서로 같이 있다는 걸 과시하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저를 농락하는 느낌도 들고 해서 '걍 둘이서 놀아' 라고 답문 보냈습니다.그러더니 '응ㅋ' 이라고 답장이 오더군요. 정말 멘탈이 나가서 글도 잘 안 써지네요제가 이렇게 진지한 사랑고민은 처음 해보는거라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저는 A를 좋아하고 A도 저에게 약간의 마음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B도 A에게 호감이 있으며 A와 B가 서로 죽이 잘 맞아 보입니다. 저 혼자 동네북이 된 기분이네요 친구들은 A가 저에게 호감있다고 말하는데, B가 마음이 좀 걸리네요 이 상황을 어떻게 정리하고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입니다.자칫하면 제가 짝사랑하는 여자와 친한 형 둘다 잃을까봐 걱정입니다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제발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혹시 이해 안되시는 내용 있으시면 추가내용 덧붙여드리겠습니다.
짝녀 문제때문에 고민입니다.
부끄럽지만... 사정상 일반학교를 그만두고 2년전부터 대안학교를 다니고 있고요a,b 모두 대안학교에서 만난 사람들입니다. 대안학교는 편의상 '학교' 라고 하겠습니다.
삼각관계에 엮인 사람은
A: 제가 짝사랑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저랑 동갑이고요.. 서로 농담따먹기 하는 사이입니다. 저희학교 들어온지 한달 정도 됐습니다.
B: 아는 형입니다. 갓 성인이 됐구요 저희 학교에서 최고참입니다. 여자경험 많고 재치있고 말빨도 좋습니다. 저한테는 장난도 많이 치고 먹을것도 자주 사주는 좋은 형입니다.
우선 사건의 발단은 이틀 전 입니다.지역 청소년기관에서 하는 동아리모임이 끝나고 저 A, B 셋이서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당시 저는 월드컵결승전 보느라 밤을 새서 컨디션이 굉장히 좋지 않은 상태였구요 ...
식당까지 가는 내내 둘이서만 얘기 하는 게 좀 서운하긴 했습니다만,,,, 기분탓이겠지 하며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식당에 가서 자리에 앉는데 A랑 B가 붙어앉더군요. 대충●●●○요렇게 앉았습니다. 흰 점은 빈자리고요 흰점옆에 검은점이 저입니다.그래도 여기 까진 괜찮았습니다, 식사를 하는데 다들 입맛이 없었는지 말없이 조용하더군요. 저 또한 그랬습니다.그런데 우리가 앉은 자리 옆 테이블에 선풍기가 놓여져 있었는데 바람이 너무 셌나봅니다. A의 머릿결이 바람에 막 날려서 A가 불편해하는데 옆에 앉아있던 B가 목 뒤로 쓸어넘겨주더군요. 그거보고 딱 직감했습니다. 'B가 A꼬시려고 스킬쓰는구나...'순간 갑자기 기분이 팍 상해서 저혼자 울컥하고... 둘이서 왜그려냐면서 말걸어주고.. 여튼 식사를 마친 후 기분이 그닥 좋지 않은 상태에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영화관 자리에 앉는데, 저는 왼쪽 A는 가운데, B는 오른쪽에 앉았습니다.A가 영화 시작하기전에 저에게 'ㅇㅇ아, 영화 시작할때 말거는거 싫어해?' 라고 하더군요. 제가 아무 말 안하니까 '나 영화 시작하면 말 잘 안걸어' 이러더군요.근데 영화 시작하니까 B가 A에게 말을 거는겁니다. 길게는 안 하고 ' 야 저거 재밌지않냐?' '그러게 ㅋㅋㅋ' 뭐 이렇게 짤막하게요..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보는 내내 신경쓰였씁니다.
하여튼 영화를 다 보고 집에 돌아와서 푹 자고 다음 날 저녁, 그러니까 어제 저녁에 A에게 선톡이 오더군요.한 2시간정도 카톡을 한 것 같습니다. A가 가족들이랑 싸웠다는 얘기도 하고학교애들 얘기도 하고그리고 사는게 답답하다고 바다도 가고싶다는 얘기를 했습니다.그러더니 저에게 같이 가자고 말하더라고요.저는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서 못간다고 말했죠.
뭐 그랬더니 약간 아쉬워하면서 그냥 넘어가더군요.
그리고 어제 했던 카톡내용들을 보니그 중 몇몇 메세지를 보니 제 마음을 떠보려는 의도를 가진 말을 한 것 같습니다.제 착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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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9시 15분경에 갑자기 A가 저에게 'B오빠가 나한테 선톡보냈어' 라고 말하더군요무슨 의도를 갖고 B가 자기한테 선톡한걸 저한테 말한건지 모르겠지만, 이때부터 약간 멘붕이 왔습니다.B도 A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건 확신이 들었습니다.별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무튼 저녁 9시 30분에 카톡 마치고 혼자서 전전긍긍 하다가 밤샜습니다.
그러다 오늘 아침 9시에 A에게서 카톡이 왔습니다.A: ㅇㅇ아~ 나 B오빠랑 카톡중인데 셋이서 같이 바다갈래?
아침부터 정말 ...... 떡메치기로 뒤통수 한 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저는 사정상 못가지만, 남자랑 단둘이.. 그것도 A에게 호감을 갖고있는 B와 단둘이 나들이를 간다니..
제가 멍때리고 답장은 안하니까
A: 왜 답이 없어?나: 몰라, 나 못가니까 B형이랑재밌게놀다와A: 같이 가자 ㅜㅜ
여기까지.. 제가 읽씹하고나서 카톡이 끊겼습니다.
그리고 오후 4시경.. B의 폰으로 카톡이 왔습니다.'나 A야~' 라면서 같이 놀자고 저보고 나오라고 하더군요. (A는 휴대폰이 없습니다. 그래서 B폰으로 카톡을 보낸 듯 합니다.)저는 A와 B가 서로 같이 있다는 걸 과시하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저를 농락하는 느낌도 들고 해서 '걍 둘이서 놀아' 라고 답문 보냈습니다.그러더니 '응ㅋ' 이라고 답장이 오더군요.
정말 멘탈이 나가서 글도 잘 안 써지네요제가 이렇게 진지한 사랑고민은 처음 해보는거라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저는 A를 좋아하고 A도 저에게 약간의 마음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B도 A에게 호감이 있으며 A와 B가 서로 죽이 잘 맞아 보입니다. 저 혼자 동네북이 된 기분이네요
친구들은 A가 저에게 호감있다고 말하는데, B가 마음이 좀 걸리네요
이 상황을 어떻게 정리하고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입니다.자칫하면 제가 짝사랑하는 여자와 친한 형 둘다 잃을까봐 걱정입니다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제발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혹시 이해 안되시는 내용 있으시면 추가내용 덧붙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