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10살입니다.... 20살때 첫아이를낳고 4년동안 시댁(대구)에서 살았습니다 시아버님과 안좋은일로 분가를하게되었고 1년반정도를 대구에서 더 살다가 친정쪽인 경기도로 이사와서 자리잡고 잘살고있습니다 일단 시댁에대해 말하자면 곧죽어도 남자는 하늘인 아버님 너무너무 착하신어머님 너무착해서 미쳐버릴거같은... 아버님은 신랑중학교이후로 일을하신적없습니다 어머님이 계속 일하시고 살림하시고 .. 시댁에서 큰아이낳고 퇴원후 2일째부터 몸조리하나 못하고 청소기돌리고 설거지하고 ... 어머님은 일가시고 아버님이 집에계시는데 .. 정말 돌아버리는줄 몸조리하러 친정보내달라니까 아기보고싶어서 안된다하시고 봄이면 황사땜에 하루 4번 수건질...집안일 하다가 잠시 외출이라도하면 정리안하고 나갔다며 난리난리 ... 아버님 본인이 수건질해놓고 보란듯이 욕실앞에 수건 던져놓고 청소 제대로안해서 자기가했더니 수건가 더러워졌다며 나무라시고 ..경상도음식 맵고짜고 제가 음식하면 달다고 암이 설탕을먹고 사는데 자기 병걸리게한다하시고.. 아버님은 일안하시고나서부터는 친구도 한명없습니다 ... 외출도 안하세요 어머님은 이모든게 자기 업보라고생각하시는 정말 답답해미치게 만드는 착함? 미신을 믿으시고 사주팔자같은거 신경 많이쓰는 스타일이네요 뭐 이거는 새발의피? 정말 말못할 대단한일이 허다합니다 뭐 그런집에서 결혼식안올리고 여지껏살았습니다 "우리는 식 언제올려?" 물어보면 '내년에는해야지" 이말을 10년째 듣고있습니다 경제적 여건도 안됬고 둘째도 생기고 ... 몇년전부터는 막상하려니까 제가 귀찮아지더군요.. 올해 저도 나이가30되다보니 주위친구들과 지인들이 결혼식을 많이 올립니다 친정쪽과 제가 아는사람들 모두 저만보면 언제식올릴거냐 물어보고/// 그러다 저번달부터 다시 결혼식이야기가 나왔고 저희는 지금살고있는 경기도쪽으로 예식을 준비하려고했습니다 예식장소는 시댁쪽에 전부터 대충 이야기는 드렸던 상황이구요 애낳고사는데 거창할필요도없고 식만올리는거라서 간소하고 저렴한거로만 알아보던중 잔여타임이 생겨서 식대며 촬영이며 저렴한곳발견 어머님께 말씀드리고 이래저래해서 계약하고싶다하니 윤달이라안된다하시고 다시 날잡으려리 10월초하룻날이라서 안좋다하시고.. 결국 다른날잡아서 계약한다고전화한날 저녁...밤11시에 전화한통이 왔습니다 "니네 결혼식에 나는 참석안한다 앞으로 명절에도 오지마라 " 아버님이 저래 말하시네요 .. 이유인즉 대구에서 안한다고... 신랑도 난리났습니다 정말 대구 안가고싶다고 인연끊고싶다고 저도 고민많이했습니다 대구에서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대구에서하면 시댁에는 올사람이 50명도안되요 예식을 알아보러 대구까지 왔다갔다할 처지도아니구요 맞벌이라서.. 그렇다고 시댁에서는 10원한푼도 보태주지도않습니다 어머님혼자버시니 경제적으로힘들어요 저희가 매달 생활비 조금식 드리거든요.. 대구에서할경우 경기쪽에서 하는거보다 몇백이 더 들어갑니다 버스대절부터 식대 예식 웨딩촬영도 따로해야되고 전 많은돈 들여가면서 하고싶지않거든요.. 저희 친정부모님께는 아직 말씀 드리지않았어요 속상하실까봐 .. 큰아이 백일때 처음 대구오셔서 상견례하시고 날잡자고해서 저희아버지 집에 올라가시면서 양복사셨답니다 그양복이 10년째 썩어가고있어요 늦게 식올려줘서 미안하다 축하한다는 말들으면서 결혼하고싶었는데 정말 다 때려 치우고싶어요... 어떻게해야될까요
아이낳고하는 결혼식 ... 어떻게해야할까요...
큰아이가 10살입니다....
20살때 첫아이를낳고 4년동안 시댁(대구)에서 살았습니다
시아버님과 안좋은일로 분가를하게되었고
1년반정도를 대구에서 더 살다가 친정쪽인 경기도로 이사와서 자리잡고 잘살고있습니다
일단 시댁에대해 말하자면
곧죽어도 남자는 하늘인 아버님 너무너무 착하신어머님 너무착해서 미쳐버릴거같은...
아버님은 신랑중학교이후로 일을하신적없습니다 어머님이 계속 일하시고 살림하시고 ..
시댁에서 큰아이낳고 퇴원후 2일째부터 몸조리하나 못하고 청소기돌리고 설거지하고 ...
어머님은 일가시고 아버님이 집에계시는데 .. 정말 돌아버리는줄
몸조리하러 친정보내달라니까 아기보고싶어서 안된다하시고
봄이면 황사땜에 하루 4번 수건질...집안일 하다가 잠시 외출이라도하면 정리안하고 나갔다며 난리난리 ... 아버님 본인이 수건질해놓고 보란듯이 욕실앞에 수건 던져놓고 청소 제대로안해서 자기가했더니 수건가 더러워졌다며 나무라시고 ..경상도음식 맵고짜고 제가 음식하면 달다고
암이 설탕을먹고 사는데 자기 병걸리게한다하시고..
아버님은 일안하시고나서부터는 친구도 한명없습니다 ... 외출도 안하세요
어머님은 이모든게 자기 업보라고생각하시는 정말 답답해미치게 만드는 착함?
미신을 믿으시고 사주팔자같은거 신경 많이쓰는 스타일이네요
뭐 이거는 새발의피? 정말 말못할 대단한일이 허다합니다
뭐 그런집에서 결혼식안올리고 여지껏살았습니다
"우리는 식 언제올려?" 물어보면 '내년에는해야지" 이말을 10년째 듣고있습니다
경제적 여건도 안됬고 둘째도 생기고 ...
몇년전부터는 막상하려니까 제가 귀찮아지더군요..
올해 저도 나이가30되다보니 주위친구들과 지인들이 결혼식을 많이 올립니다
친정쪽과 제가 아는사람들 모두 저만보면 언제식올릴거냐 물어보고///
그러다 저번달부터 다시 결혼식이야기가 나왔고
저희는 지금살고있는 경기도쪽으로 예식을 준비하려고했습니다
예식장소는 시댁쪽에 전부터 대충 이야기는 드렸던 상황이구요
애낳고사는데 거창할필요도없고 식만올리는거라서 간소하고 저렴한거로만 알아보던중
잔여타임이 생겨서 식대며 촬영이며 저렴한곳발견
어머님께 말씀드리고 이래저래해서 계약하고싶다하니 윤달이라안된다하시고
다시 날잡으려리 10월초하룻날이라서 안좋다하시고..
결국 다른날잡아서 계약한다고전화한날 저녁...밤11시에 전화한통이 왔습니다
"니네 결혼식에 나는 참석안한다 앞으로 명절에도 오지마라 "
아버님이 저래 말하시네요 .. 이유인즉 대구에서 안한다고...
신랑도 난리났습니다 정말 대구 안가고싶다고 인연끊고싶다고
저도 고민많이했습니다 대구에서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대구에서하면 시댁에는 올사람이 50명도안되요
예식을 알아보러 대구까지 왔다갔다할 처지도아니구요 맞벌이라서..
그렇다고 시댁에서는 10원한푼도 보태주지도않습니다
어머님혼자버시니 경제적으로힘들어요 저희가 매달 생활비 조금식 드리거든요..
대구에서할경우 경기쪽에서 하는거보다 몇백이 더 들어갑니다
버스대절부터 식대 예식 웨딩촬영도 따로해야되고
전 많은돈 들여가면서 하고싶지않거든요..
저희 친정부모님께는 아직 말씀 드리지않았어요 속상하실까봐 ..
큰아이 백일때 처음 대구오셔서 상견례하시고 날잡자고해서 저희아버지
집에 올라가시면서 양복사셨답니다
그양복이 10년째 썩어가고있어요
늦게 식올려줘서 미안하다 축하한다는 말들으면서 결혼하고싶었는데
정말 다 때려 치우고싶어요... 어떻게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