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핀남편 어떻게해야할까요 제발..

속이타들어간다2014.07.18
조회29,736
추가)

만난여자는 어린 노래방도우미엿구요
회사형들과 몇번단체로만나고
총각인척한거맞는거같아요(그런년한테총각인척해서뭘어쩌겟다고ㅋㅋ)
회사형놈들도 다유부남이에요

보통노래방도우미부르면뭐하나요
저는그런쪽은아예몰라서요

드러워죽겟내요 지는죽어도그런여자들이랑노는거
싫다더니 휩쓸려갔다지만 지두발로들어간건
맞으니까요

오늘안에그여자랑통화안시켜주면
월요일 이혼소송하러법정갈꺼에요
통화하면 그년한테는뭐라고하져..
저한테유리할수있는정보좀알려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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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자녀가둘있습니다
연애포함 십년넘었구요
신랑은 늘한결같이 착하고잘했습니다

근데
몇주전부터 폰 비번을잠그고
일을더열심히한다며 늦게들어왔구요

술을안마셔 술자리참석은거의안했는데
요즘들어 자기도일이힘들다며
참석해서 마시구 술을마시고
그대로차에서잣대서믿어줬습니다

저흰어릴때부터만나서
서로첫경험이구
서로에게딴사람이란상상도안되서
바람같은건의심조차안했습니다

몇일전가족여행을다녀왔는데
그때신랑폰비번을보게됫구
신랑없을때 이상해서
폰을확인햇더니
진짜돌맞은기분...심장은미친듯떨리구
내용은
남자들끼리여행오니재미없다느니
다음에같이오자느니
그때바로 그여자한테전화해서누구냐
물었어야햇는데
덜덜떨리는손으로
대화내용을 제폰으로 사진만찍어놔서
번호도모릅니다

여행에서 서로 더행복하게살자며
다짐도하고사랑도하고 그렇게
알콩달콩 지냈을시간에도
저랫습니다

신랑한테말안하고 그날바로
시댁으로가자햇고
바로이혼하겟다고 여자잇다고말햇고
시부모님들은 아닐꺼라고잘타이른다햇고

신랑이랑집에와서 제가말안하니
모어떻게하자는거냐는식으로나왔구
답은뻔하지않냐고하니 집을나갔어요

저는그날저희부모님께도말햇고요
저희부모님도 화나서 일단집으로오라햇구요

그래서내일 짐챙겨간다하고
일단잣구요 신랑은안들어왔구

다음날 저는 최대한신경안쓸라고
신경쓰면 속이타들어가는거같아
집안일만 한번도안쉬고 미친듯이햇습니다
그때신랑이들어오더니 미안하다고하길래
온몸떨면서 나가라고소리첫더니
나가더라구요 그러다몇시간뒤들어와서
얘기하고싶어하길래
당장그년한테전화하라햇습니다
그랫더니 자기가해결한답니다ㅋㅋ
총각인척하고
내속은지금다썩엇는데
그여자도똑같이알아야하는거아니냐고
당장전화하라니까
무조건자기가해결한다고해서
그건말이안된다고 내가병신이냐고
그럴바엔 진짜이혼하자니까
이혼하잡니다
그리고나갔구요

결국

시부모님 저희부모님 이늦은시간
다저희집으로오시구
시부모님은 절대그냥안넘어간다고
걱정말라시구 저희부모님들도
일단시부모님믿구 지켜보자는입장이고
양쪽다 아가들이이렇게어린데
이혼은절대안된다고합니다

신랑놈 10년넘게 늘한결같이잘했어요
문제한번없구 애들도 저보다아빠를더따를정도에요
시부모님도 어디가서 우리시부모님만큼
좋은분들못봤구요

근데지금이상황은
그냥넘어갈문제가아니잖아요
지금 그냥가만히있지못하겟어요
멍때리면 눈물만줄줄

이혼소송하면 제가이길순있을까요

저좀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