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직장인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게 처음이라 두서없는 글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고 조언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는 고졸입니다. 중학생때 공부도 중간정도 했던 학생이었고 문학이나 컴퓨터쪽으로 대학을 가고싶었지만 집안사정상 실업계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설명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우리 집은 아빠,엄마,저,오빠 이렇게 넷이 살았었습니다. 친할아버지댁에서는 엄마가 우리를 낳은 뒤에도 양손에 오빠와 저를 안고 밭일을 하게 했던 나쁜사람 들만 있었고 친아빠는 정상인이지만 멀쩡히 잘 있다가 갑자기 화를 내는 정신이상자라고 해야하나요. 그쪽으로 장애가 있어서 제대로된 직장을 구해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엄마가 직장인이여서 그런쪽 으로도 더 스트레스가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아빠의 모습은 신문을 읽고서 제 가 밖에 다녀오면 웃으주며 반겨주셨던 모습입니다.. 그리고 제가 6살인가 7살때 두분은 이혼하셨습니 다. 친할아버지나 아빠는 매년 집안행사가 있을때마다 초등학교 앞에 와서 저희를 기다리곤 하셨습니 다. 그리고 여자인 저보다 남자인 오빠를 많이 좋아하셨구요. 하고싶은걸 말해도 오빠가 말하면 우선적 으로 따라야 하는 생활이였습니다. 유일하게 저를 챙겨주고 우선적으로 생각해주신건 중립적이였던 엄마였습니다. 오빠와도 언제부터 사이가 틀어진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고도비만이고 오빠는 통통한 체격이였습 니다. 그래서인지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저를 손가락질하고 이유없이 욕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때 까지만해도 저는 제가 뭘 잘못한건지 몰랐습니다. 오빠를 학교에서 마주치는일도 별로 없었고 오히려 같이 목욕도 하고 놀고, 잘 지냈었습니다. 오빠가 6학년을 졸업한 후부터 달라졌습니다. 원래부터 게임 을 같이 즐겨했지만 게임중독이 되어 새벽에도 하다가 엄마한테 수십번을 혼났습니다. 성격도 그때부 터 이상해졌어요. 저만보면 xx년아, x년, 등의 욕을 했고.. 엄마가 계실때도 그런적이 많아 많이 혼나곤 했습니다.. 6학년이 교차점이되네요.. 그때 엄마는 재혼을 했습니다. 호적상이 아닌 동거남이 되겠네 요.. 택시기사를 하는 사람이고 저희 둘에게도 잘해주는 착한사람이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네명이서 동거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착한사람은 없다는걸 그때부터 깨닫게 된것같네요.. 알코올중독자였 던 아저씨는 당시 술을 좋아하는 엄마와 같이 새벽까지 술을 먹고 들어오곤 했고, 오빠와 저는 그게 제 일 싫었습니다. 당뇨로 입원한적도 있는 엄마가 술을 줄이긴 커녕 더 마시고 집에와서 술주정을 하니까 요. 어쩔때는.. 바퀴벌레를 오빠입에 넣으려고 장난을 치기도 했습니다.. 처음으로 가족이 정신병자처 럼 보였어요.. 중학생이 된 오빠는 어느날을 기점으로 친할아버지댁에 자주 가기 시작했습니다. mp3도 선물받고 굉장히 부러웠죠.. 그리고 어느날 학교 선생님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오빠가 일주일동안 학 교를 안나왔다는 거에요.. 병원에 간다고 할아버지가 데려간게 일주일째라고..정확히 맞는말인진 모르 겠지만 제 기억에선 이런내용으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일전에 축구하는 놈한테 찍혀서 이유없이 왕따 같은걸 당하고 있었다는게 기억이 나네요.. 그때문인지, 집안환경인지.. 저같아도 도망가고 싶었겠어 요.. 그날은 오빠랑 모처럼 아침에 같이 나갔던 날이였고, 낡은 주택대문을 열지 않고 안쪽을 빤히 보기 만 하던 오빠가 이상해서 안가냐고 물었던 마지막 대화 날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오빠와는 전화 통화도, 만남도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아저씨는 갈수록 알코올의존도가 심해졌고 그의 보호자는 연락처를 모르거나, 유일하게 아는사람은 외국에 있어서 정신병원에도 넣을 수 없었습니다. 한번은 헤어지자하고 집을 나갔는데.. 술을 엄청 먹 고와서 집안문을 깨부수고, 거울을 깨고 엄마를 폭행해서 경찰이 왔었습니다.. 법적으로 처벌같은게 없 었죠..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사람들은 귀찮아했었습니다.. 엄마는 마음이 약해서인지 처벌을 안했던건지 못했던건지.. 그리고 그 둘은 다시 합쳐집니다.. 매번 달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제 가 초등학교6학년때부터, 현재 21살까지 술을 먹고 집을 부수고.. 지금도 3주째 일도 하지 않고 술만 먹고있습니다. 카드도 한도초과가 되어 새벽마다 제 방에 와서 엄마한테 돈달라하고, 빚을지고.. 헤어지라고 수십번을 말했는데, 헤어지려고 이사까지 가고 고3때는 외가집인 경기도에서 살게되어 2 시간 가량을 통학해가며 살았는데 결국 제자리네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그렇게 중학교를 보냈습니다. 고도비만은 유지되었고, 오히려 다른사람들보 다 덜먹었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과 저를 보고 수군대는 목소리, 뒤를 돌아도 비웃고 침을 뱉는 사 람들이 무서워 밖에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핑계일 뿐이겠죠.. 중1때 저혼자 다른학교로 떨어졌습니다. 아무도 저와 같이있으려고 하지 않았고, 전교적으로 소문이 나있었습니다. 돼지, 뚱돼지.. 초6때 누군가는 제 뒤에 침을 뱉어놨었고 그것도 제 친구가 말해줘서 알 았습니다.. 그래도 많은 친구가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남은 사람은 아무도 없네요.. 중1때, 남자애들은 저를 때렸습니다. 장난으로 때린건 멍이 되었고, 피멍으로 남았습니다. 제 자리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고 지나치기만해도 크게웃으며 비웃고 제 몸과 자신의 몸을 비교하고, 침을 뱉고 손 가락질하고 밀치고 때리고.. 2,3학년때는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좀 덜당했지만 저는 그렇게 수근대는 목소리 안에서 살았습니다. 살을 왜 안빼냐구요.. 뺐죠.. 100kg이 넘었었습니다. 30kg가량을 뺐어요.. 그리고 요요가 왔고 그걸다시 빼고 찌고 .. 관리를 못한거겠죠.. 2014년 초반, 엄마가 길을 가다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두분은 못알아보시고 엄마가 먼 저 인사를 드렸다네요. 제 사진을 보여드리고, 만나고 싶다고 하셨고.. 저는 아직까지도 연락을 안드렸 습니다.. 그냥 무섭네요.. 가봤자 오빠를 만나야할거고, 잘난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나중에 엄마친 구분한테는 엄마오면 죽어버릴거라고 소리질렀다는 오빠한테 난 이렇게 잘살고있다고.. 엄마 한번만 만나달라고 말하고싶었는데, 그냥 창피합니다.. 당이 500이 넘어서 병원에 입원해야하는데 돈벌겠다 고, 그거 몇년째계속 그런다고 상관없다고 일만하는 엄마.. 현재는 엄마가 대출을 받은걸 갚아야하는 상황이여서, 제 앞으로 은행대출을 받을 계획입니다.. 신용카드도 벌써 만들어놨구요. 적금은 깨서 카드값 갚은지 오래고.. 모아놓은 돈도 없고, 월급을 받기 만하면 저는 교통비, 보험료, 제 생활비 5~10만원 제외하고 엄마 대출이자 다 갚는데 씁니다.. 3주째 새벽에 제 방에 와서 돈달라고, 강아지(강아지를 어렸을때부터 키우고 있습니다.) 달라고 난리를 치는 통에 잘수 있는 시간은 별로 없습니다. 새벽 2시가 되면 오고, 4시나 5시가 되면 문열으라고 소리 를 치느라 잠을 자다가도 깨고 제대로 잠도 못잡니다. 회사는 중소기업을 다니는데 담당자가 저 혼자이고 사수분한테 인수인계 받았던 사람은 하루만에 퇴 사해서 제대로된 인수인계도 못받아서 혼자 일하기도 벅찬상황에 업무로 막차를 타고갈때가 많고요.. 갈수록 하고싶은게 없고, 살아서 뭐하나 싶네요.. 힘들게 일해서 돈을 벌면 제가 쓸 수 있는건 별로 없 고.. 그나마 엄마 웃는거 보고 사는것같아요. 친구들은 맨날 엄마가 일찍오라하면 일찍가고 제대로 놀 지도 않는 저를 멍청하다고 뒤에서 욕하기도 하고.. 작년중반까진 취업도 못한 백수여서 사람들을 만나 는데 낯도 많이 가리게 되었습니다. 성적도 솔직히 나쁜편이 아니였어요.. 상위권, 뭣하면 중간이였고 수시로 제가 가고싶었던 전문대도 충분히 갈수있었고.. 그런데 결과적으론 이렇게 일을 하고있네요. 제가 썼는데도 뭔내용을 썼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한번 읽어주시고.. 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해주세요. 이런 말을 할 사람도 없고.. 친구한테 해봤는데 그냥 투정만 되고 아무런 해답도 얻지못했어 요. 어리광부린다고 욕하셔도 되고.. 그냥 제가 현실파악되게 욕해주셔도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1살 직장인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게 처음이라 두서없는 글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고 조언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는 고졸입니다. 중학생때 공부도 중간정도 했던 학생이었고 문학이나 컴퓨터쪽으로 대학을 가고싶었지만 집안사정상 실업계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설명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우리 집은 아빠,엄마,저,오빠 이렇게 넷이 살았었습니다.
친할아버지댁에서는 엄마가 우리를 낳은 뒤에도 양손에 오빠와 저를 안고 밭일을 하게 했던 나쁜사람
들만 있었고 친아빠는 정상인이지만 멀쩡히 잘 있다가 갑자기 화를 내는 정신이상자라고 해야하나요.
그쪽으로 장애가 있어서 제대로된 직장을 구해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엄마가 직장인이여서 그런쪽
으로도 더 스트레스가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아빠의 모습은 신문을 읽고서 제
가 밖에 다녀오면 웃으주며 반겨주셨던 모습입니다.. 그리고 제가 6살인가 7살때 두분은 이혼하셨습니
다. 친할아버지나 아빠는 매년 집안행사가 있을때마다 초등학교 앞에 와서 저희를 기다리곤 하셨습니
다. 그리고 여자인 저보다 남자인 오빠를 많이 좋아하셨구요. 하고싶은걸 말해도 오빠가 말하면 우선적
으로 따라야 하는 생활이였습니다. 유일하게 저를 챙겨주고 우선적으로 생각해주신건 중립적이였던
엄마였습니다.
오빠와도 언제부터 사이가 틀어진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고도비만이고 오빠는 통통한 체격이였습
니다. 그래서인지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저를 손가락질하고 이유없이 욕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때
까지만해도 저는 제가 뭘 잘못한건지 몰랐습니다. 오빠를 학교에서 마주치는일도 별로 없었고 오히려
같이 목욕도 하고 놀고, 잘 지냈었습니다. 오빠가 6학년을 졸업한 후부터 달라졌습니다. 원래부터 게임
을 같이 즐겨했지만 게임중독이 되어 새벽에도 하다가 엄마한테 수십번을 혼났습니다. 성격도 그때부
터 이상해졌어요. 저만보면 xx년아, x년, 등의 욕을 했고.. 엄마가 계실때도 그런적이 많아 많이 혼나곤
했습니다.. 6학년이 교차점이되네요.. 그때 엄마는 재혼을 했습니다. 호적상이 아닌 동거남이 되겠네
요.. 택시기사를 하는 사람이고 저희 둘에게도 잘해주는 착한사람이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네명이서
동거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착한사람은 없다는걸 그때부터 깨닫게 된것같네요.. 알코올중독자였
던 아저씨는 당시 술을 좋아하는 엄마와 같이 새벽까지 술을 먹고 들어오곤 했고, 오빠와 저는 그게 제
일 싫었습니다. 당뇨로 입원한적도 있는 엄마가 술을 줄이긴 커녕 더 마시고 집에와서 술주정을 하니까
요. 어쩔때는.. 바퀴벌레를 오빠입에 넣으려고 장난을 치기도 했습니다.. 처음으로 가족이 정신병자처
럼 보였어요.. 중학생이 된 오빠는 어느날을 기점으로 친할아버지댁에 자주 가기 시작했습니다. mp3도
선물받고 굉장히 부러웠죠.. 그리고 어느날 학교 선생님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오빠가 일주일동안 학
교를 안나왔다는 거에요.. 병원에 간다고 할아버지가 데려간게 일주일째라고..정확히 맞는말인진 모르
겠지만 제 기억에선 이런내용으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일전에 축구하는 놈한테 찍혀서 이유없이 왕따
같은걸 당하고 있었다는게 기억이 나네요.. 그때문인지, 집안환경인지.. 저같아도 도망가고 싶었겠어
요.. 그날은 오빠랑 모처럼 아침에 같이 나갔던 날이였고, 낡은 주택대문을 열지 않고 안쪽을 빤히 보기
만 하던 오빠가 이상해서 안가냐고 물었던 마지막 대화 날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오빠와는 전화
통화도, 만남도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아저씨는 갈수록 알코올의존도가 심해졌고 그의 보호자는 연락처를 모르거나, 유일하게 아는사람은
외국에 있어서 정신병원에도 넣을 수 없었습니다. 한번은 헤어지자하고 집을 나갔는데.. 술을 엄청 먹
고와서 집안문을 깨부수고, 거울을 깨고 엄마를 폭행해서 경찰이 왔었습니다.. 법적으로 처벌같은게 없
었죠..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사람들은 귀찮아했었습니다.. 엄마는 마음이 약해서인지
처벌을 안했던건지 못했던건지.. 그리고 그 둘은 다시 합쳐집니다.. 매번 달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제
가 초등학교6학년때부터, 현재 21살까지 술을 먹고 집을 부수고.. 지금도 3주째 일도 하지 않고 술만
먹고있습니다. 카드도 한도초과가 되어 새벽마다 제 방에 와서 엄마한테 돈달라하고, 빚을지고..
헤어지라고 수십번을 말했는데, 헤어지려고 이사까지 가고 고3때는 외가집인 경기도에서 살게되어 2
시간 가량을 통학해가며 살았는데 결국 제자리네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그렇게 중학교를 보냈습니다. 고도비만은 유지되었고, 오히려 다른사람들보
다 덜먹었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과 저를 보고 수군대는 목소리, 뒤를 돌아도 비웃고 침을 뱉는 사
람들이 무서워 밖에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핑계일 뿐이겠죠..
중1때 저혼자 다른학교로 떨어졌습니다. 아무도 저와 같이있으려고 하지 않았고, 전교적으로 소문이
나있었습니다. 돼지, 뚱돼지.. 초6때 누군가는 제 뒤에 침을 뱉어놨었고 그것도 제 친구가 말해줘서 알
았습니다.. 그래도 많은 친구가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남은 사람은 아무도 없네요..
중1때, 남자애들은 저를 때렸습니다. 장난으로 때린건 멍이 되었고, 피멍으로 남았습니다. 제 자리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고 지나치기만해도 크게웃으며 비웃고 제 몸과 자신의 몸을 비교하고, 침을 뱉고 손
가락질하고 밀치고 때리고.. 2,3학년때는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좀 덜당했지만 저는 그렇게 수근대는
목소리 안에서 살았습니다. 살을 왜 안빼냐구요.. 뺐죠.. 100kg이 넘었었습니다. 30kg가량을 뺐어요..
그리고 요요가 왔고 그걸다시 빼고 찌고 .. 관리를 못한거겠죠..
2014년 초반, 엄마가 길을 가다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두분은 못알아보시고 엄마가 먼
저 인사를 드렸다네요. 제 사진을 보여드리고, 만나고 싶다고 하셨고.. 저는 아직까지도 연락을 안드렸
습니다.. 그냥 무섭네요.. 가봤자 오빠를 만나야할거고, 잘난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나중에 엄마친
구분한테는 엄마오면 죽어버릴거라고 소리질렀다는 오빠한테 난 이렇게 잘살고있다고.. 엄마 한번만
만나달라고 말하고싶었는데, 그냥 창피합니다.. 당이 500이 넘어서 병원에 입원해야하는데 돈벌겠다
고, 그거 몇년째계속 그런다고 상관없다고 일만하는 엄마..
현재는 엄마가 대출을 받은걸 갚아야하는 상황이여서, 제 앞으로 은행대출을 받을 계획입니다..
신용카드도 벌써 만들어놨구요. 적금은 깨서 카드값 갚은지 오래고.. 모아놓은 돈도 없고, 월급을 받기
만하면 저는 교통비, 보험료, 제 생활비 5~10만원 제외하고 엄마 대출이자 다 갚는데 씁니다..
3주째 새벽에 제 방에 와서 돈달라고, 강아지(강아지를 어렸을때부터 키우고 있습니다.) 달라고 난리를
치는 통에 잘수 있는 시간은 별로 없습니다. 새벽 2시가 되면 오고, 4시나 5시가 되면 문열으라고 소리
를 치느라 잠을 자다가도 깨고 제대로 잠도 못잡니다.
회사는 중소기업을 다니는데 담당자가 저 혼자이고 사수분한테 인수인계 받았던 사람은 하루만에 퇴
사해서 제대로된 인수인계도 못받아서 혼자 일하기도 벅찬상황에 업무로 막차를 타고갈때가 많고요..
갈수록 하고싶은게 없고, 살아서 뭐하나 싶네요.. 힘들게 일해서 돈을 벌면 제가 쓸 수 있는건 별로 없
고.. 그나마 엄마 웃는거 보고 사는것같아요. 친구들은 맨날 엄마가 일찍오라하면 일찍가고 제대로 놀
지도 않는 저를 멍청하다고 뒤에서 욕하기도 하고.. 작년중반까진 취업도 못한 백수여서 사람들을 만나
는데 낯도 많이 가리게 되었습니다. 성적도 솔직히 나쁜편이 아니였어요.. 상위권, 뭣하면 중간이였고
수시로 제가 가고싶었던 전문대도 충분히 갈수있었고.. 그런데 결과적으론 이렇게 일을 하고있네요.
제가 썼는데도 뭔내용을 썼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한번 읽어주시고.. 제가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해주세요. 이런 말을 할 사람도 없고.. 친구한테 해봤는데 그냥 투정만 되고 아무런 해답도 얻지못했어
요. 어리광부린다고 욕하셔도 되고.. 그냥 제가 현실파악되게 욕해주셔도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