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가증스러운 친구... 진짜 어떡해야 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ㅇ2014.07.19
조회85,728
와.... 결시친엔 눈팅만 하다가 첨 글쓴거였는데 이렇게 관심 많이 받을줄은 몰랐네요^^;;;
바로 지난주에 있었던 일인데다 워낙 안 좋은 일이었고 그래서 맘고생도 심하게 했는데
위로해 주신 분들 있으셔서 감사해요 ㅜㅜ 정말정말...!
그리고 몇몇 분들은 또 여성비하발언 하고 그러시는데 그건 그냥 넘기려구요
그리고 양공주니 뭐니 자작이니 하시는데 자작은 아니구요...이런데서 가짜로 글 쓸 만큼 여유 넘치는 사람은 아니에요...ㅋ제가 말하려는 의도는 외국인 만났다 이게 핵심이 아니라 어떤 친구(이제는 친구도 아니겠죠...ㅋ) 한명의 얄미운 행동이었으니깐요. 다들 '외국인' 이거 하나에 너무 꽂히신듯 ^^;;; 얘가 또 발이 넓어서 여기저기 헛소문 퍼뜨릴까봐 무서웠던 거고요ㅜㅜ


A랑은 다시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아요... B가 중간에서 많이 도와주고 있고 A처럼 안 좋은 친구도 있는 반면 B같은 애가 진짜 평생친구구나.. 다시한번 좋은 친구란걸 깨닫게 됐어요
남친이랑도 학회 돌아오면 이야기 할 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요
아직까지 손이 떨리고 너무 무섭네요 ㅠㅠ
여튼 관심가져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올 겨울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에요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너무 갑갑하고 열이나서 글을 씁니다 ㅜㅜ

다름이 아니라 친구?라고 하기에도 뭣한... 그런 친구 때문인데요, 편의상  그 친구를 A라고 할게요
고등학교 때 저랑 베프였던 애가 있어요 걔는 B라고 하겠습니다
근데 고3이 되면서 B랑 반이 떨어졌고 A랑 B랑 같은 반으로 친해지고 하면서 자연적으로 저도 A랑 친해지게 됐어요
근데 A가 약간 성격이 좀 특이하다고 해야 하나?? 꼬여있어요
남 잘되는 거 잘 못봐주고 허영심도 심하고...
여튼 그런 면이 있어서 제가 B랑은 친하게 지내면서도 A랑은 약간 거리를 뒀어요
대학도 B랑 저는 나름 알아주는 명문대를 간 반면 A는 지방대 진학해서(지방대를 비하하려는 건 아닙니다 ㅠㅠ) 고등학교 졸업이후로는 거의 안봤어요
그러다 제가 석사를 미국으로 유학갔는데 2년차 있던 시절에 어쩌다 그 친구를 딱만났네요;;;
걔는 어학연수 다닌다고 온거였는데 솔직히 제가 봤을 땐 그렇게 공부하는 거 같지도 않고 열심히 놀러 다니고 사진 찍으러 다니기 바쁘고... 그래서 미국에 있을 때도 그렇게 자주 안봤어요
그렇게 드문드문 지내다가 전 취업을 해서 한국으로 돌아왔고 지금의 남친, 즉 예비신랑을 만나게 됐어요




제 남친... 정말 이런 사람이 없다 싶을 정도로 좋은 사람입니다. 바르고 올곧고 사고방식도 정말 긍정적인 제 주제엔 과분할 정도의 사람이에요. 이런 남친이 절 많이 사랑해줘서 양쪽 부모님도 만났고 올겨울에 결혼 준비하려고 집도 알아보러 다니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곧 결혼한다는 얘기를 A가 어떻게 또 전해 들었나봐요 ㅡㅡ
그 몇년간 연락도 거의 없더니... 제 남편감은 자기가 골라주겠다느니, 지가 남자보는 눈 하나는 기막히다며 절 위해서 제 남친을 자기가 보고 평가해주겠다느니 하도 난리를 치기에 저번 주말에 A랑 B랑 남친이랑 저랑 이렇게 만났어요
남친은 B는 이미 전에 몇번 봤었고 A는 이번에 처음 보는건데... 결국 이자리에서 사고가 터졌습니다 ㅠㅠ




A가 첨엔 너랑 남친을 엄청 띄워주더라구요.근데 갈수록 좀... 그런거 있잖아요? 띄워주는척 하면서 은근히 깎아내리는??
예를 들면"얘가 정말 괜찮은 애에요~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고등학교때는 공부한다고 외모를 잘 안가꿔서 그렇지 예쁜상이었어요~ 그러다 성형 하고는 이렇게 미모폭발하구요~~^^"이런식으로?? 솔직히 저 쌍수 하나밖에 안했고 남친도 그사실 알고 있습니다.근데 그걸 가지고 제가 성형미인이라는 듯이 얘기하거나
"와~ 의사시면 돈 많이 벌겠다~ 아플때 안심도 되고~~ 얘가 옛날부터 의사 만나고 싶어서 노래노래 불렀거든요~^^"제가 예전에 드라마 보고 주인공처럼 듬직한 의사같은 사람 만나고 싶다고 지나가는 식으로 했던걸 저런 식으로 또 얘기하더군요 ㅡㅡ;;; 이것도 뭐 남친이랑 첨 소개팅할때부터 얘기 했던 거라 상관 없었어요. 남친한테 제가 어릴때 드라마 많이 봐서 의사에 대한 환상있었어요 이런 얘기 했었거든요...ㅋ
근데 결정적으로 또 입방정을 떤게...제가 미국에 있을 때 외국인 남자와 잠시 사귄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걸 가지고..."~씨(제남친)는 진짜 땡잡은 거에요~ 얘가 인기얼마나 많았는데요~ 저랑 미국에 같이 있었는데 그때 막 백인이랑도 사귀고 흑인이랑도 사귀고~ 글로벌하게 인기있는 애에요~~ 얘한테 들이대는 남자가 얼마나 많았는데요 ^^"
아.........진짜.................................여기까지 와서는 이게 아니라고 느꼈는지 B가 A를 말렸어요ㅠㅠ 말돌리고 딴얘기 하려고하고 근데도 막 계속 저런식으로 입방정을;;;; (진짜 웃긴건 A 본인도 외국인 엄청 사귀었고 한달도 안되게 남친 갈아치워놓고는 저렇게 얘기하더군요)
결국 마지막엔 분위기가 이상해지고... 그렇게 어색하게 인사하고 얘기가 끝났습니다 ㅠㅠ

근데..... 그 때부터 남친 분위기가 이상했어요돌아가는 날 진짜 미국에서 남자 여러명 사귀고 그랬냐고 그건 자기한테 얘기안했던거 같은데 라며서운한 티를 내더군요 ㅜㅜ 그래도 제가 나름 해명을 해서 오해는 좀 풀렸어요
근데... 이번 주 내내 남친에게 연락이 한번도 없네요ㅜㅜ남친말로는 이번주가 학회가 있어서 교수님 보좌해서 학회간다고 하는데(남친이 레지던트 수련마치고 대학병원에서 교수하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펠로우?라고 하더군요)평소엔 항상 꼬박꼬박 먼저 연락해주고항상 다정하게 얘기해주던 남친인데.......
제가 '학회있어서 이해한다고 힘들겠네' 라며 위로해도 '어 그래'이러면서 시큰둥한 반응이고머리속에 생각이 많대요...ㅠㅠ제가 힘 주려고 '펠로우생활 2년째라 지쳐서 그런거야 돌아오면 내가 또 많이 사랑줄게요'그래도 그런 문제가 아니라고...그냥 마음이 복잡하다고만 하네요


아 정말 미칠거 같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B한테 얘기해보니 아마 그 날 얘기했던거 그거 때문일거 같다고 하는데 저도 무서우면서도 그런거 같구요....
안그래도 B가 A에게 한소리 했답니다.눈치없게 좀 있으면 결혼하는 사람한테 그게 뭔소리냐 너 왜그렇게 입이 싸냐 친구갈라놓을라고 작정했냐고 
근데 A는 또 자기가 잘못한게 없답니다.절 칭찬해주려고 한건데 뭐가 잘못된거냐고 오히려 저를 속좁고 이상한애로 몰아가더라구요그래서 제가 문제라서 둘이 결혼 깨질지도 모른다고 이런식으로 막 소문내놨더군요.....ㅡㅡ
진짜...... 이친구를 어떡해야 할까요??????? ㅠㅠ

댓글 28

ㅋㅋ오래 전

Best진지하게 읽었는데 외국인 사귄 얘기에서 아놔.....진짜, 니 애인이 외국인이랑 눈 맞아서 차이기라도 했냐? 작작해라ㅡㅡ

오래 전

Best그자리에서 뭐라했어야 남자친구분도 의심을 안하죠 표정만 찌푸리고 그걸 다듣고 있고 B친구분만 말리니까 남자친구가 의심을 하죠.. 그리고 아직도 친구라고 칭호를 붙이나요 . 이미 그A는 님 잘되는거 꼴보기 싫어서 죽을라 하는데 한번 속 시원하게 싸우고 연 끊어요 그냥 그게 답일듯

pol오래 전

저같음 깽판 한번 쳐놓고 그못된친구랑 연끊을거같네요.....

오래 전

베플두개~!! ㅈㅈ 아니래쟎아.....ㅡㅡ....

55오래 전

판녀들의 자작드립 지겹다 지들 맘에 안들면 자작 드립

444444오래 전

안됐네요 남친과 헤어지실 듯 외국인 만났던 여자랑 결혼 할 한국남자는 없어요

우니모리오래 전

다른글은 다 진지하게 댓글달아줌서 외국인사겼다함 자작인가? 외국인 못만나 환장해서 자작이라고하는걸로밖에 안보임 자작하라도 저리쓰기힘들것다 이중잣대판년들아 정신박로 박힌 판님들은제외

ㅎㅅ오래 전

저도 2달전에 소개팅 했었는데 여자가 외국인 만났던 여자라 몇마디 나누고 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카페에서 나왔네요 시간낭비란 생각들어서

ㅇㅇ오래 전

한국 남자들은 외국인 만났던 여자 더럽고 지저분해서 싫어합니다.

노노오래 전

나같음그런말에휘둘리는남자안만남.그말을믿는다는건자기여자보다몇번보지도않는듣보잡여자말을믿는다는거니까.

닉넴오래 전

추가글이 ㅅㅂ 더 자작같노ㅋㅋ

닉넴오래 전

야 자작 겁나 티나 ㅡㅡ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