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의 생활패턴이 많이 달라졌어요..

박실장2014.07.20
조회30,085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사는 20대 후반의 남자입니다.
2년 반정도 전에.. 4년사귄 여자 친구와 헤어졌어요.
제 잘못으로요.
뒤늦게 후회하고 잡아봤지만,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칼같더군요...^^;
정말 많이 힘든 시간이였지만 결국엔 시간이 다 해결해 주었습니다..
그 때 저와 헤어진 전여친은 2주만에 새남자친구를 사겼고
저에게 보란듯이 카톡 프로필사진을 당시 남자친구로 해놓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저에게 복수심(?)으로 그랬다네요...
제가 잘못한 부분이 많았기에 참고 견뎌냈죠.죄값을 치른다는 생각으로요.
그리고 저는 최대한 전여친을 잊으려고 부단히도 노력했었죠.
학원등록에, 헬스에 끝내지 못한 대학생활까지..

전여친을 잊으려고 일부러 부지런히 생활했습니다.
그리고 일년 후 저에게는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구요.
이번에는 전여친에게 했었던 잘못을 절대 저지르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사랑을 만들어 갔죠.

 

그리고 얼마전 지인을 통해 얘기를 들었습니다.
전여친에 대한 이야기를요.
저와 헤어지고 여러남자를 만났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에 남자를 바꿀때 마자 당시 남자친구와 사진을 찍어 올렸다던데
그게 벌써 5번짼가 그렇답니다.
아..저는 페북을 하지 않는터라 그동안의 일들은 아예 몰랐구요.
그리고 작년까지 서울에서 생활 했다는데,
남자들과 술집, 클럽 이런데서 찍은 사진이 많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척 보기에도 뭔가 방탕한 생활을 하는 것 같은 그런 사진들요.
지금은 다 지운상태지만요.
지금도 시간만 나면 서울에 간다고 하네요.
이런얘기를 들으니 솔직히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원랜 그랬던 애가 아닌데...서울에가서 나쁜물이 들었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뭐 따지자면 이제 제가 상관할 일은 아니죠.
하지만 제가 상처를 줘서 떠난 여자가 그런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니..뭔가 착잡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지인에게 들은 얘기로는 정작 본인은 그러한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네요...^^;
뭐 그렇다고 제가 그 전여친에게 아직 마음을 품고 있다는 얘기는 아니예요..
그냥 마음이 편치않다..는거죠..

여자분들이 보시기엔 전여친이 무슨 생각을 하기에 저렇게 생활하는 걸로 보이세요?

단지 생활패턴이 그렇게 바뀌었다면 다행이지만....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 여쭤봅니다.

 

정리하자면,

4년동안 사귄 남자와 헤어진후 2년동안 남자를 이리저리 바꿔가며 정착하지 못하고

유흥에 많은 돈을 소비하며 보내고 있는 여자의 심리상태가 궁금합니다.

여러분의 경험이나...생각을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