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병신 있을까봐 글 한번 남긴다

저격수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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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반말 죄송

 

강한 어필을 하기 위해서 반말로 하겠음

 

일단 나는 육군2사단 나왔는데 군인인 사람은 대부분 알다싶히 그냥 양구는 가면 안되는 곳임

 

그 곳에서 나는 2년을 군대를 기다려준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군대에 있을 때 여자친구 만나고 싶어서 특급전사 따겠다고 하루에 3시간씩 운동하고

 

결국 따내서 휴가 나가고 만나면 너무 좋고 사랑스러웠는데

 

전역하고 나니까 뭔가 군대에 있을 때는 그 여자밖에 없는데

 

세상 밖에 나오니까 다른 여자들 있잖아 눈 돌아가잖아

 

근데 진심 2년 기다린 여자친구 버리지마라

 

잠깐의 설레임에 수라상 걷어차고 라면 처먹는 행동하지마라

 

나 진심 헤어진 지 1년이 넘었는데 그때 여자친구 버린 게 아직까지 후회란 귀신이 되서

 

날 마다 목 조카 조른다 진짜 그런 악몽이 없다

 

뭐 헤어지고 그런 자각도 못하는 사람들은 뭐 나도 잘 모르겠다만

 

적어도 자신이 마음이 약하거나 우유부단해서 이 여자가 좋다면 쉽게 넘어 갈 수 있는 사람들은

 

진심 어린 조언이니까 꼭 한 번 새겨 들어봐

 

여기 그냥 훑어보다 보니까 그런 글이 많아서 그냥 얘기해본다

 

뭐 얼굴이 예쁘다거나 몸매가 좋다거나

 

잘 생각해봐 렛미인? 뭐 이런거 보면

 

before after 있는데 전자는 사귀지 못해도 후자는 얼마든지 사귈 수 있잖아?

 

어ㅉㅏ피 얼굴이나 몸매라는 게 갖는 것이란 결국 그 따위 것이야

 

군대 기다려주고 있는 고무신들 그리고 뺑이까고 있는 현역병들 모두 힘내라

 

그리고 헤어진 내 여자친구야 ..미안하다 정말 그 힘든 군생활 속에 그대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딜 수 있었다 이제는 내가 이런 배신자가 되어버렸지만

 

삶 속에서 그 벌 충분히 받을게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