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어느 선생님의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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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처음에는 원리원칙 중시하시고 장기자랑때 나이에 안맞는 옛날노래 부르시고해서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출석부 애들 다 불러주시는거 보고 당사자 학생도 아닌데 엄청 찡하고 그 이후로 저 선생님밖에 안보였음
Best이거 본방으로 보면서 마지막에 '나쁜선생은 아니었다' 라고 말할때 찡하더라
문득 여왕의 교실 향기가 잘생긴 도진이한테 너보단 못난 오동구가 몇백배 멋지다라는 말과 비슷한 느낌을 받음 비교하긴 그렇지만ㅎ 확실히 외모보고는 사람일은 모른다더니...선생님 정말 멋지신듯!!!!!
처음에 특이해서 좀 평범한거랑은 거리가 멀다 느꼇는데 정말 마지막에,,,완전감동 어린나이에 저런선생님 몇이나 될까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요즘 선생님이라는 사람들 중에 정말 선생자격있는 사람 몇안되는듯...
나 고등학교 때도 별명이 에이즈인 선생님이 있었지. 걸리면 죽는다고... 학교 다닐땐 그렇게 무섭고 싫었는데, 지나고 보니까 제일 선생 다운 선생이였더라... 백날 말해줘도 어린 친구들은 모를듯.. 이름 호명하는거 보고 와 진짜 참선생이네 라는 생각 들었다.
우리 초등학교 은사님도 멋진분이셨음 27살 신입여교사셨는데 유독이 왕따당하고 가난하고 부모님없고 이런애들 챙겨주고 기살려주셨음. 부모님바쁘고 없고 가난하고 이런애들 기죽을까봐 어린이날 쉬는날인데 애들데리고 놀러가시고, 밥못싸오는애들 있어서 선생님이 비빔밥해먹자고 손수 재료준비해오시고 좀사는애들한테 가져오라고 시켜서 못먹는애들 먹게 해주셨음. 그래서 우리는 지금 서른이 넘는나이가 됬는데도 은사님과 종종 만나고있음. 선생님이 미친 영향으로 지금내가 있는듯
난 이 선생님 너무 멋졌던게. 선생은 편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요즘은 편하려고 선생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이 말이..정말 너무 든든하게 느껴지더라..
당시에는 힘들고 짜증날지 몰라도 조금만 커서 보면 그 선생님의 제자인게 행복하고 감사하고 자랑스러울것같음.
반항하지마의 영길이 같네 ㅎㅎㅎ 멋진 선생이네
이런사람이 교육부장관이 되어야함!!
송호고 국사선생님 참교사 네요. 이런분이 교육부장관이 되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