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6세 남성입니다. 34살에 동갑내기 여친을 만나 내년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친은 제가 첫남자가 아닌데, 저는 첫여자에요. 항상 이게 저에게는 억울한 부분이죠 ㅎㅎ 결혼할 사람 아니면 관계를 안가지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죽 지켜오다가 아 인생 헛살았나, 나이 34먹도록 이게 뭐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드는 찰나에 지금 여친 만나서 잘 지내오고 있습니다. 근데 막상 결혼하려니까 억울한 느낌이 가끔 들어요. 제가 유흥을 줄기는것도 아니라서 태어나서 나이트도 딱 두번 (두번 다 직원여행에서 단체로 군무같은 추는거) 노래방 도우미도 딱한번 (역시 직장상사가 예고없이 불러서, 저는 아무것도 못하고 도우미랑 한시간동안 얘기만 하다가 나옴 ㅋ) 근데 궁금한게 저도 이런데, 결혼하신 분들은 평생 한사람만 바라보고 살아야 하는게 그게 쉬운게 아니자나요. 어떤식으로 극복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내 사람보다 더 잘나고 멋지고 이쁜 사람들이 차고 넘치자나요 (객관적인것으로 볼때) 제가 그렇다고 일탈을 한다는게 아니라 걍 푸념.. 저랑 같은 분있으면 서로 위로나 주고받고 싶어요 ㅠㅠ 11
첫사랑과의 결혼
안녕하세요. 36세 남성입니다.
34살에 동갑내기 여친을 만나 내년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친은 제가 첫남자가 아닌데, 저는 첫여자에요.
항상 이게 저에게는 억울한 부분이죠 ㅎㅎ
결혼할 사람 아니면 관계를 안가지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죽 지켜오다가
아 인생 헛살았나, 나이 34먹도록 이게 뭐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드는 찰나에
지금 여친 만나서 잘 지내오고 있습니다.
근데 막상 결혼하려니까 억울한 느낌이 가끔 들어요.
제가 유흥을 줄기는것도 아니라서 태어나서 나이트도 딱 두번
(두번 다 직원여행에서 단체로 군무같은 추는거)
노래방 도우미도 딱한번 (역시 직장상사가 예고없이 불러서, 저는 아무것도 못하고 도우미랑
한시간동안 얘기만 하다가 나옴 ㅋ)
근데 궁금한게 저도 이런데, 결혼하신 분들은 평생 한사람만 바라보고 살아야 하는게
그게 쉬운게 아니자나요. 어떤식으로 극복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내 사람보다 더 잘나고 멋지고 이쁜 사람들이 차고 넘치자나요
(객관적인것으로 볼때)
제가 그렇다고 일탈을 한다는게 아니라
걍 푸념.. 저랑 같은 분있으면 서로 위로나 주고받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