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다녀와쏘욤...므훼훼..

아즘마2004.01.02
조회649

새해복마니 받으세요....

^^그래도 아직 우리나란 구정 세는게 더어울리는거 같아염..푸헐헐..

다들 1월 1일날 머하셨나용?

 

전 작년 마지막날 신랑이랑 시댁가서 띵까띵까 놀다가 종소리듣고...

시모..시부는 주무시고 울신랑이랑 겜방가서 겜하는바람에 새벽 3시쯤에 잔거 같아염...ㅋㅋ

새해 첫날...겜방개시를 해찌요..암튼 그러고

새해첫날 아침 11시 넘어서 일어나서...점심먹고...찜질방을 갔답니다.....

이눔에 잠때문에 시댁갈때..먼저 일어나서 제가 밥한적이 업써염...ㅠ^ㅠ

언젠가는 꼭 해야져..빠른시일안에...다행히 시부모님들이 잘봐주시고 걍 막내딸처럼

생각해주셔서 다행이져..울랑이랑 저한테 똒같이 잔소리 하시고 우린 똒같이...웃으면서 도망가고..

푸헐헐...저두 시모가 시모같질 않아요..^^ 그래서 항상 고맙져..

 

암튼 물어물어 신림동에 위치한 찜질방을 갔슴다...첨엔 디게 꺼려지더라구요..

결혼한지 이제 두달인데...(엥? 오늘이 두달째 되는날이네요 11월 2일날 했으니까..푸헐..)

발가벗고..목욕하는게...쩝....다크구 나선 울엄마랑 가는것두 쩍팔리던뎅...^^

더 창피 했던게....제신체사이즈 때문에염....ㅠ^ㅠ

제가 키는 160이안되는데 몸무게는 요새 59.00에서 59.67을 육박하더군요..우어어어~~~

결혼하고 살이 더 찐거 있져..제가 하체 비만인데...요샌 상체도 하체를 따라가고 있더군여 욜씨미..ㅠㅠ

거기에 비해 울시모는 키가 163~165정도 되시는거 같고 몸무게가 44ㅠ^ㅠ 날씬하다못해

삐쩍~....넘 야위셨져...얼마나 비교됩니까?그래도 열씨미 때밀고 나와서 불가마도 들어가고

의자자동안마도 해드리고 나와서 고기에 소주한잔하고 잠깐의 쇼핑도 즐기고 울집으로 왔답니다..

엄마아빠모시고 같이 새해첫날 보내니까 넘 기분 좋더라구요...

근데 한가지...울엄마가 무쟈게 걸리더군여...엄마는 혼자 계시지만 전화로

제가 그날 있었던일..잘지낸단 얘기 해드리니까 무쟈게 기분좋아하시믄서 고맙다는말만..

연신 하셨어요..

한번씩 이런생각이 들때가 있지요...시부모님은 자식들하고 다같이 있고 잼있는것도 보고..

맛난 것도 먹는데 울엄마는...ㅠ^ㅠ 연말이나 새해나..감기심하게 들어서 혼자 집에서 티비보고

아님 아침 9시 부터 밤10까지 식당서 일하시고..이런우울한 생각을 했었는데

울엄마 생각하는거 만큼 시부모님 한테 잘해드리는게 울엄마 기쁘게 해주는일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울엄마 설오시면 맛난것도 많이 사드리고 못봤던 공연도 보여드릴려구요^^

 

전 오늘 부터 다요트 합니당...오후 6시 이후로 암것도 안먹기....

시모..시부..신랑이랑 약속했지요..

내가 지키면 시모가 옷사주시고.....신랑도 내가 원하는거 들어주고..

못지키면..신랑한테 벌금 5000원 건당...^^ 먹을때마다 ...우갸갸갸갸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