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부모님..정말어디말할데가없어서...

ㄷㄷ2014.07.22
조회44,240




정말 제목처럼 어디말할데가없어서.. 올리는데요 조언이필요해요...

아ㅋ 제가 네이트판에 글을쓸줄은 몰랐어요 ㅋ

제얘기는 아니고 저희부모님 얘기인데 요즘 할머니할아버지

즉 시부모님때문에 엄마랑 아빠 그리고 저희가족상황이 말이 아닙니다...

일단 할아버지할머니 두분다 치매세요 할머니는 그냥 조금 깜빡깜빡하는 치매시고

할아버지는 아들만 알아보시고 아무것도 모르세요

바닥에 똥싸고오줌싸고하는정도? 좀심하세요

근데 할머니가 약한치매시긴한데 좀많이 뚱뚱하셔서 몸을 잘 못가누고 걷기가 좀 힘드십니다

근데 저희아빠를포함 자녀가 6명인데요 아들2딸4 이렇게 입니다.

처음에 큰아빠가 할아버지할머니를 모실 여건이 되지않는다고 하셔서

큰고모가 모셧는데 모시다가 고모도 못 모시겟다고하셔서 어찌할까 하는데 다른고모들이 다못모시겟다는거예요

그래서지금 저희집에서 모시고잇는데 저희엄마가 너무힘들다고못모시겟다고 요양원 보내자고햇는데

아빠는 절대안된답니다 요양원가면 다묶어논다고요..

그렇게 계속 실랑이 하다가 지금 1년좀 넘엇는데

오늘 엄마가 터지셧나봐요.. 오늘대판 싸웟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빠가 큰아빠랑 고모들이랑 회의를한다네요

엄마는일단 제가 밖에나가서 머리좀식히라고 동생한명이랑 보냇어요일단은..

평소에도 아빠가 좀 가부장적이어서 엄마의견 존중 하지않앗던게 할부지할무니일이랑 겹쳐서 빵터진것같습니다..

뭘까요ㅋ 드라마에서만보던일이 일어나서 좀 혼란스럽네요

제생각엔 아빠가 좀잘못한것같아서 밉기도합니다

근데 일단 맏이라서 중립은 애써 지키고있어요

엄빠둘다 이혼한다고 빽빽소리지르면서 막 싸웟어요

? ?

????? 정말 뭐어찌해야할지?

맏이라고해도 고3인데 저에겐 너무 어려워요ㅜㅜ

이런경우 뭘어떻게해야해요?ㅠㅠㅠ

제가 할수있는일이 있을까요?

 

------------------------------------------------------------------------------

 

후...

가족회의끝나고 아빠가오셧는데 요양원에 모시기로했다네요

근데 그 절차가 좀 시간이 걸려서 누군가 모시고있다가 요양원에 가야하는거래요

그래서 저희가 3주정도 더 모시고있다가 3주후엔 큰고모네가서 기다리시다 요양원에 모신다고하는데

엄마랑 저희가족은 지금이 한계인데... 3주동안 어떻게버틸지;

하 정말너무들한것같아요 그래도 자기엄마아빤데

이런저런핑계대면서 다 할머니할아버지 모시기를 피하네요..

ㅠㅠㅠㅠ아정말 답답곱하기백개!!!!!입니다..

제가 내일 따로 큰고모와 이야기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후..

     ++++++++++++++++++++++++++++++ +추가+ +++++++++++++++++++++++++++++++++++

댓글들 조언 너무 감사해요ㅜㅜ 댓글들 보고 제가 중립안지키고 엄마편을 들었어요

근데 큰고모하고 얘기를햇는데 저혼났습니다ㅋㅋㅋ

사람이 너무한다고 왜 자기힘든건 생각안해주냐고

그 몇일을 못 봐주냐고 고모가 지금 병원을 다니고 있었나봐요

자기도 아픈데너무하다고 그래서 당황해서 오히려 제가사과했네요... 고모힘든건 생각못했다고하면서..

근데 그래도 저한테 화난건 안푸네요 제가너무 저희가족만 생각한거예요?ㅜㅜ

 

댓글 30

오늘의오래 전

Best아빠보고 딱 3일만. .혼자서 할머니 할아버지 보시라고 해봐요. .그러면. . 요양원 바로 보내자고 하실꺼예요. .

아빠가보셔야죠오래 전

Best아빠는 일하시고 막말로 아빠 부모님인데.. 와이프한테 맡겨놓고.. 힘들다는데 요양원은 안된다하면.. 요양사를 집에 들이시든가...아빠가 보셔야죠....아빠도 얼마 못버티실꺼 같은데...엄마 힘든걸 알아주셔야할껀데요... 급한데로 요양사 집에 들이는걸 알아보셔요~

오래 전

잘 해결되길 ^^ 치매는 병이라서 전문 간병인 아닌 이상 힘들죠. 긴 병엔 효자 없다고 특히 가족이 그러는거 보면 많이 힘들더라고요.저도 반년간 할머니 모신 기억 있는데 내가 알던 할머니가 아니라서 스트레스 받고 주위서는 니가 모시는게 맞다라며 또 스트레스주고. 24시간 붙어잇어야하니 어디가서 풀지도 못하고 결국ㅇ우울증 약까지 먹었네요. 내 부모도 모시기 힘든게 치매 같아요. 어머님 고생 많으셧겟어요

요양원보내서오래 전

치매가 심해진다는거 다 거짓말이에요 외가쪽 할머니 치매가 심해 아들도 몰라보고 집에 혼자 둘수 없어 요양원에 갔는데 요즘 아들 알아보고 얘기도 하고 많이 나아졌대요 요양원에서 약 시간 맞춰 먹게하고 프로그램 만들어 여러가지 체험하게 하고 같은 증상의 사람들이 있다보니 서로 이야기하면서 많이 좋아졌대요

오래 전

그니까 님 아빠가 제일 나쁨. 진작에 요양원 보내셨으면 가족들끼리 이렇게 파토나지는 않았을텐데 인간성의 끝을 보고 나서야 결정을 함? 님도 부모님이 이혼을 하네마네 하는데 남 걱정하게 생겼어요. 고모 아픈 사정 자세히 알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고모가 삐치면 삐쳐있구나 하세요. 고모입장에서 보면 서운하기도 하겠지만 고모만 감정있고 님은 감정없는 거 아니잖아요. 지금 고모만 힘든거 아니고 다 힘들어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집에 치매노인 계신 사람은 알겠지만 왜 요양원에서 묶는단 얘기 나오는지 알 거임. 그냥 놔두면 너무 위험한 행동을 많이 하심. 애기라면 어떻게 힘으로 제어가 되지만 상대는 덩치 큰 어른이라 몇 배로 힘듬. 치매노인 있는 집은 환자 더 생긴단 말이 그냥 있는 게 아님

길어봐야오래 전

건강보험공단에 요양등급신청하면 빠르면 보름 아님 한달안에 결정남 판정위원회가 보름에 한번열린다고 들엇음 판정나면 요양원 전화해서 입원하고싶다고 하면 얼른 오시라함 지금부터 전화해서 요양원 알아보면 한달안으로 요양원갈수 있음 요양병원은 요양등급없이도 바로 갈수 있음 병원마다 입원비는 차이는 있으나 보통 상담전화하면 다들 오라고 함

오늘부터오래 전

3개월 아니 한달 아버지가 휴가내서 모시라고 해요 그런 1주일도 안되서 못하겟다 할건데 님은 엄마랑 원룸하나얻어 3개월후에 온다고 하세요 고3이면 공부도 해야하는데 아버지 본인이 하는것도 아니면서 한다고 하는지 본인이 직접하고나서 얘기하라고하세요

아휴오래 전

자식 많아봐야 부모님 아프시면 아무 소용도 없는거 같다 휴~~~

ㅋㅋㅋㅋ오래 전

아빠는 본인이하는거아니니까 쉽게말하는듯 만약우리부모님일이였으면 전 제가끼어들어서 반대햇을거임 아빠가 수발같이 들지도않으면서 모시겠다고 우길자격은없는거같은데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ㄷㄷ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