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잘지내고있지?

잘지내2014.07.22
조회7,458

안녕 오랜만이다. 이제 한 삼개월되는거같은데
여전히 너가보고싶다. 처음엔 이별을 인정할수없어서 너무 억울하고 슬프고
진짜붙잡고싶었고 그러면서도 너가 정말 원망스럽고 재수없고 그랬는데 점점 너랑 함께했던 기억도 희미해지더라.
근데 얼마전에 내가다른사람을만났는데
웃긴게 너가 아직도생각나더라 이젠좋은기억만 남아서 너가 나예뻐해준거 웃어준거전부다 스쳐가는데 울컥했어. 그날만난 사람한텐 예의가아니지만 정말 영혼없이 얘기하고 옆에커플보면 우리지난날생각나서 고개를 돌릴수가없었어
아직 내가 너 못잊고있다는 증거겠지..
근데 이미 돌아선걸 어쩌겟어 너도 힘들었을텐데
나아직도 너 프사 간간히 보는데 되게 행복해보이더라 마치 우리 아무일없었던것처럼말야..
남이되었으니 이제 내가 신경쓸부분은 아니지만
넌 새로운 여친도 만난느낌이고 사진마다 웃고있어서 행복해보여서 참.. 뭔가 미묘한게..ㅜ
잘된거겠지. 우리 서로를위해 잘헤어진거겠지
근데 난 아직도 좀그래ㅜ 나보다 못난사람만났음좋겠고 내가 기억에더남았음 좋겠고.. 난참 못된거같아
그치만 넌 좋은여자만나서 곧 결혼하겠지..?
아직은 내가 정말 축하해주지못하겟지만
그때되면 진심으로 행복하게 잘살게 축복해줄게

그럼 안녕, 오늘 비도오고 유난히 네생각이 많이나서 적어봤어.. 인연이라면 언젠가 다시마주치겠지 그땐 더성숙한모습으로 볼수있게 나도 노력할게 잘지내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