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연봉도 세금 떼고 4천만원 넘게 벌고 자기가 월급 관리 다 하고 있으며, 저는 전문직이긴
하나 연봉이 남친에 비해 훨씬 적고 월급관리를 엄마가 해서 용돈 받아 쓰고 있습니다.
용돈이라고 해봤자 크게 여유있는 돈은 아니지만 데이트 할때 더치페이 할 정도로는 받고 있습니다. 저는 저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던, 남자던간에 얻어먹기만 하면 불편해서 더치페이나 적어도
6:4 정도는 데이트비용을 부담하는 스타일이구요. 저 풍족한 용돈은 아니지만 용돈 쪼개어서 오빠 만나기전에 400만원정도 모아뒀구요.(제가 돈을 쓸때는 쓰지만, 제 자신한테 쓰는 돈은 알뜰하게 쓰는편이거든요 .) 그런데 오빠를 만나고 사귀면서 용돈을 받는 족족 남지도 않고, 오히려 그 모아둔 돈 400만원을 다 써버리고 말았네요.. 워낙 저에겐 짠돌이인 오빠 때문이지요.
처음 사귀기 시작하면서 2~3번 가량 만나 데이트 할때는 자기가 낸다고 빈 말이라도 하더니,
이제는 더치페이도 아닌 제가 오히려 6:4에서 6을 차지하는거 같네요. 아니면 7:3에서 7정도...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러는데다가 이젠 진담 반 농담 반 섞어서 선물 얘기도 하니까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저희 장거리 연애 입니다. 보통 교통수단으로 KTX를 이용하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까 오빠가 저에게 올땐 제가 데이트 비용 많이 대고, 제가 오빠에게 갈땐 오빠가 데이트 비용을 더 대는거 당연한거 아닙니까? 근데 오빠가 제게 오는날은 제가 밥부터( 밥도 비싼건만 고르지요) 자잔한 택시비, 영화비까지 다 부담하는데 한마디로 오빠가 저에게 오는날은 제가 100% 데이트비용을 쓰는거죠. 천원한장 안쓰는거 같음...근데 제가 오빠에게 갈땐 오빠는 밥 한번 사고 끝~~
그다음에 영화비나 군것질 이런건 당근 제가 사고...휴우...전 오빠가 저에게 올때 차비도 대신 내 준적 있고, KTX에서 심심할까봐 책도 3번 정도 사주고 간식거리도 사서 보내는데 오빠는 제가 집으로 갈때 차비 한번 대준적도 없고, 책은 커녕 KTX 기다리는 그 시간에 오빠 간식거리까지 제가 사준답니다. (KTX역에서 저 기다려줄때 오빠가 차에서 아예 지갑을 안가지고 내리거든요)
그리고 여름 휴가로 제주도 갔는데 거기 드는 비용 보통 남자들이 조금은 더 부담하지 않나요?
별 기대는 안했지만, 정말 딱 반땡해서 갔습니다..비행기값, 잠자리, 렌트카 비용) 그런데 공항에서 제주도 갈때 먹을거리도 제가 샀고, 제주도서 놀고와서 공항에서 밥 2끼 먹었는데 그것도 제가 다 샀네요..제주도서 부대비용은 제가 서로 돈 걷어서 쓰자고 해서 그나마 반 나눠서 쓴거구요..
돈 걷은거 조금 남았는데 나중에 그거 남은거 달라고 하더니 자기 회사 사람들 선물로 다 쓰더군요.좀 황당했습니다. 돈도 저보다 잘 벌고 전 용돈 타서 쓰는 입장인거 뻔히 알면서 저렇게 짤수도 있습니까? 제가 알아서 다 낸것도 아니예요. 계산할때 되면 민기적 거리고 계산서도 안집고 하니까 어쩔수 없이 제가 집게 되는거죠. 아무리 결혼할 사람으로 생각해서 만난다해도 너무 돈 안쓰는거 아닙니까? 속된말로 결혼식장 들어가기 전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제가 무한히 퍼줄수도 없는거고...
그리고 지금 추석이 다가오잖아요. 우리 부모님 추석선물로 상품권 얘기 하길래 부담없이 하라고 제가 얘기했고, 오빠가 그럼 20만원짜리 하나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라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나는 회사 특성상 (품목 농협 다닙니다) 어른들이 과일 보내는게 좋겠다는 조언 하에 사과 크고 제일 좋은거 10kg, 친환경 복숭아 2박스 해서 그렇게 3박스 보낸다고 했더니 갑자기 상품권 안하고 화장품 사야겠다고 하더니 결국 엄마 화장품 set로 나온것중에 제일 싼거 13만원 짜리 사더군요. 아무래도 제가 과일 준다고 해서 싸다 생각해서 말 바꾼거 같아요. 과일 절대 싸지 않거든요. 저 과일 3BOX 15만원 가량 합니다. 근데 과일이라고 정말 싸다고 생각했나봐요. ㅠ_ㅠ
좀 섭섭하더라구요..가격을 떠나서 왠지 가격 저울질을 하는거 같은 마음에...아무튼 엄마 선물사고 오빠가 자기가 봐둔 POLO 옷이 있다고 해서 구경 가서 색깔 골라줬더니 사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추석때 엄마한테 얘기 잘해서 원피스 하나 사서 입고 싶다고 하니까 갈때 자기 가디건도 하나 사오라고 하는거예요. 처음엔 그냥 농담 이겠지 했는데 백화점 얘기 나올때마다 계속 자기 옷은 어떻게 되냐고 묻는데 농담 반, 진담 반이겠지만 짜증나는거 있죠!!!
돈도 오빠보다 적게 벌고, 용돈 받아 쓰는 저한테 (그것도 3살 밑에 여동생인데) 그러고 싶습니까?
그렇다고 집이 못 사는것도 아닙니다. 저희보다 잘 살면 잘 살았지...부모님 연금 나오시고,
오빠 명의로 된 집도 있고...ㅠ_ㅠ 자기는 자기가 정해놓은 금액보다 돈 더 안쓸거라면서 돈 모은다고 저보고 이번에 자기가 제주도 가고, 자기 옷 산다고 돈 초과했다면서 먹여 살리랍니다..ㅋㅋ
그러는 나는... ㅠ_ㅠ 그리고 같이 데이트 할땐 잘 먹지도 않는 피자를 안만날때는 피자 선물하기로 해서 시켜달라고 종종 요구하는데 은근히 짜증나구요...것도 제가 밖에서 뭐 볼일 보고 있을때 그러면 너무 배려심이 없는거 같아요. 이런 남자 친구 심리는 어떤걸까요?결혼 하면 니돈이 내돈이고, 내 돈이 니돈이겠지만 지금 하는거 봐서는 꼭 그럴거 같지도 않습니다.데이트 할때 금전적으로 제가 너무 쓰다보니 스트레스 받을 지경인데, 너무 철판같은 오빠 모습에 뭐라고 말해야 할지 머뭇거려지네요..이런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1년이 다 되도록 데이트 비용을 너무 안쓰는 남자친구
저보다 3살 많은 남자친구가 있어요.
1년 연애했고, 서로 부모님 뵙고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습니다.
남친은 연봉도 세금 떼고 4천만원 넘게 벌고 자기가 월급 관리 다 하고 있으며, 저는 전문직이긴
하나 연봉이 남친에 비해 훨씬 적고 월급관리를 엄마가 해서 용돈 받아 쓰고 있습니다.
용돈이라고 해봤자 크게 여유있는 돈은 아니지만 데이트 할때 더치페이 할 정도로는 받고 있습니다. 저는 저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던, 남자던간에 얻어먹기만 하면 불편해서 더치페이나 적어도
6:4 정도는 데이트비용을 부담하는 스타일이구요. 저 풍족한 용돈은 아니지만 용돈 쪼개어서 오빠 만나기전에 400만원정도 모아뒀구요.(제가 돈을 쓸때는 쓰지만, 제 자신한테 쓰는 돈은 알뜰하게 쓰는편이거든요 .) 그런데 오빠를 만나고 사귀면서 용돈을 받는 족족 남지도 않고, 오히려 그 모아둔 돈 400만원을 다 써버리고 말았네요.. 워낙 저에겐 짠돌이인 오빠 때문이지요.
처음 사귀기 시작하면서 2~3번 가량 만나 데이트 할때는 자기가 낸다고 빈 말이라도 하더니,
이제는 더치페이도 아닌 제가 오히려 6:4에서 6을 차지하는거 같네요. 아니면 7:3에서 7정도...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러는데다가 이젠 진담 반 농담 반 섞어서 선물 얘기도 하니까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저희 장거리 연애 입니다. 보통 교통수단으로 KTX를 이용하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까 오빠가 저에게 올땐 제가 데이트 비용 많이 대고, 제가 오빠에게 갈땐 오빠가 데이트 비용을 더 대는거 당연한거 아닙니까? 근데 오빠가 제게 오는날은 제가 밥부터( 밥도 비싼건만 고르지요) 자잔한 택시비, 영화비까지 다 부담하는데 한마디로 오빠가 저에게 오는날은 제가 100% 데이트비용을 쓰는거죠. 천원한장 안쓰는거 같음...근데 제가 오빠에게 갈땐 오빠는 밥 한번 사고 끝~~
그다음에 영화비나 군것질 이런건 당근 제가 사고...휴우...전 오빠가 저에게 올때 차비도 대신 내 준적 있고, KTX에서 심심할까봐 책도 3번 정도 사주고 간식거리도 사서 보내는데 오빠는 제가 집으로 갈때 차비 한번 대준적도 없고, 책은 커녕 KTX 기다리는 그 시간에 오빠 간식거리까지 제가 사준답니다. (KTX역에서 저 기다려줄때 오빠가 차에서 아예 지갑을 안가지고 내리거든요)
그리고 여름 휴가로 제주도 갔는데 거기 드는 비용 보통 남자들이 조금은 더 부담하지 않나요?
별 기대는 안했지만, 정말 딱 반땡해서 갔습니다..비행기값, 잠자리, 렌트카 비용) 그런데 공항에서 제주도 갈때 먹을거리도 제가 샀고, 제주도서 놀고와서 공항에서 밥 2끼 먹었는데 그것도 제가 다 샀네요..제주도서 부대비용은 제가 서로 돈 걷어서 쓰자고 해서 그나마 반 나눠서 쓴거구요..
돈 걷은거 조금 남았는데 나중에 그거 남은거 달라고 하더니 자기 회사 사람들 선물로 다 쓰더군요.좀 황당했습니다. 돈도 저보다 잘 벌고 전 용돈 타서 쓰는 입장인거 뻔히 알면서 저렇게 짤수도 있습니까? 제가 알아서 다 낸것도 아니예요. 계산할때 되면 민기적 거리고 계산서도 안집고 하니까 어쩔수 없이 제가 집게 되는거죠. 아무리 결혼할 사람으로 생각해서 만난다해도 너무 돈 안쓰는거 아닙니까? 속된말로 결혼식장 들어가기 전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제가 무한히 퍼줄수도 없는거고...
그리고 지금 추석이 다가오잖아요. 우리 부모님 추석선물로 상품권 얘기 하길래 부담없이 하라고 제가 얘기했고, 오빠가 그럼 20만원짜리 하나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라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나는 회사 특성상 (품목 농협 다닙니다) 어른들이 과일 보내는게 좋겠다는 조언 하에 사과 크고 제일 좋은거 10kg, 친환경 복숭아 2박스 해서 그렇게 3박스 보낸다고 했더니 갑자기 상품권 안하고 화장품 사야겠다고 하더니 결국 엄마 화장품 set로 나온것중에 제일 싼거 13만원 짜리 사더군요. 아무래도 제가 과일 준다고 해서 싸다 생각해서 말 바꾼거 같아요. 과일 절대 싸지 않거든요. 저 과일 3BOX 15만원 가량 합니다. 근데 과일이라고 정말 싸다고 생각했나봐요. ㅠ_ㅠ
좀 섭섭하더라구요..가격을 떠나서 왠지 가격 저울질을 하는거 같은 마음에...아무튼 엄마 선물사고 오빠가 자기가 봐둔 POLO 옷이 있다고 해서 구경 가서 색깔 골라줬더니 사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추석때 엄마한테 얘기 잘해서 원피스 하나 사서 입고 싶다고 하니까 갈때 자기 가디건도 하나 사오라고 하는거예요. 처음엔 그냥 농담 이겠지 했는데 백화점 얘기 나올때마다 계속 자기 옷은 어떻게 되냐고 묻는데 농담 반, 진담 반이겠지만 짜증나는거 있죠!!!
돈도 오빠보다 적게 벌고, 용돈 받아 쓰는 저한테 (그것도 3살 밑에 여동생인데) 그러고 싶습니까?
그렇다고 집이 못 사는것도 아닙니다. 저희보다 잘 살면 잘 살았지...부모님 연금 나오시고,
오빠 명의로 된 집도 있고...ㅠ_ㅠ 자기는 자기가 정해놓은 금액보다 돈 더 안쓸거라면서 돈 모은다고 저보고 이번에 자기가 제주도 가고, 자기 옷 산다고 돈 초과했다면서 먹여 살리랍니다..ㅋㅋ
그러는 나는... ㅠ_ㅠ 그리고 같이 데이트 할땐 잘 먹지도 않는 피자를 안만날때는 피자 선물하기로 해서 시켜달라고 종종 요구하는데 은근히 짜증나구요...것도 제가 밖에서 뭐 볼일 보고 있을때 그러면 너무 배려심이 없는거 같아요. 이런 남자 친구 심리는 어떤걸까요?결혼 하면 니돈이 내돈이고, 내 돈이 니돈이겠지만 지금 하는거 봐서는 꼭 그럴거 같지도 않습니다.데이트 할때 금전적으로 제가 너무 쓰다보니 스트레스 받을 지경인데, 너무 철판같은 오빠 모습에 뭐라고 말해야 할지 머뭇거려지네요..이런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