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을 너무나 사랑하는 울 남푠

빛잔치2004.01.02
조회2,228

우리남푠 조금 백수생활했다..

이번달 월급

빛잔치 했다!!!

얼마전에 울 아기 백일해서 그때 들어온돈으로 한달을 살아야 할 처지이다...

카드로 한달을 살으려다가 빛을 또 지기는 싫어서 애기돈 빌려쓰고 갚을려고...

몇일 있으면 잠깐 일을 쉬고 있는 아가씨 놀러온단다..

남푠 왈  "동생오면 옷한벌 사주지.."

그런다.. 환장한다..

나는 돈 아끼느라 속옷도 셋트로 못입고 또 화장품도 내 생일때나 살라고 지금 샘플쓰고 있고..

반찬값이라도 아낄라고 엄마한테 다~ 갔다가 먹고 있는데...

그래서 내가 "됐어 이제까지 했으면 됐지... 싫어 않해.."

울 남푠.."우리가 해준게 뭐가 있냐.."

우리가 해준거...

나 결혼해서 만삭일때 여름휴가때 아가씨 와서 옷한벌 (50,000)해주고 그 남자친구까지 밥 사먹이고..

못해도 20은 들었다... 그리고 이번에 울 아기 백일때 아가씨가 아동복매장을 다니는데 그 매장이 문을 닫게 되어서 재고를 원가에 많이 많이 가져왔다.. 그런데 그 아가씨가 우리 백일하고 난 다음에 그 아가씨네 남친네 집에를 간단다... 그래서 50,000원을 줬다.. 백일집에 왔다가는데 떡도 못싸줘서 뭐라도 사가라고... (남푠의 의견)

그런데 해준게 없단다....

그리고 그런거 하면 고마워 하기는 커녕...

시어머니 왈 "게(여동생)여름에 니네집에가서 150,000이나 썻단다"

마치 우리는 돈 하나도 않쓴양... 흐미...

그런데.. 그런데 또 해주라고?

그렇게는 못하겠다...

우리가 여유있게 사는것도 아닌데....

그리고 조금있으면  구정이고 울 엄마 생신이고 돈 들어갈일도 많고

그리고 지금 우리가 우리돈으로 쓰는것도 아니고 울 아기돈으로 사는데...

지금 단돈 만원이 아까운데...

그렇게 자기동생 챙기고 싶은가?

예전에는 그랬단다...

자기는 돈 않쓰고 살아도 동생 용돈은 줬다고...

하지만 그때는 그때이고 지금은 결혼도 했고 또 어려운 상황인데...

그렇게 못한다. 아니 않하고 싶다.. 이제 그런거 그만 할련다...

그래도 되겠지여?

여러분 어찌 생각하시는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