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같은 남편과 아이

수박이좋아2014.07.23
조회2,287

안녕하세요. 수박을 좋아하는,,, 평범한 40대 맞벌이 주부입니다.

 

요즘 야근도 잦아서 늦게 들어가는 날이 많다보니

남편과 아이가 절 기다리는 날이 많았는데..

 

어제 저녁 집에 들어가 보니… 두 부녀가 낌새가 이상한거예요.

베란다 쪽을 자꾸 쳐다보는게.. 

 

 

워낙 장난을 잘 쳐서 속아주는 셈 치고

베란다에 둔 김치냉장고 쪽으로 다가갔는데


 김치냉장고 커버 한쪽이 벗겨져 있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열어보니

 


으잉?ㅋㅋ



남편



이건 저 (리본 머리ㅋㅋ)

이건 우리 아들 같은 딸…ㅋㅋ

 

 

각자 다른 곳에서 하나씩 구해서 샀나봐요

일반 수박 하나, 복수박 하나, 애플수박하나

애플 수박은 처음 봐요 ㅋㅋㅋ

 

손재주 좋은 남편만이 할 수 있는 이벤트인 것 같아요.

(딸은 자기 얼굴 아니라며 울고 불고 했다는 건 비밀ㅠㅠ)


제가 여름 내내 밥 대신 먹을 만큼 좋아하는 수박을 특별하게 꾸며줘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자를 땐 좀... 섬뜩(?)했지만 

ㅋㅋㅋㅋㅋ


장난은 많이 쳤지만, 

이건 좀 이벤트(?)스러워서 자랑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