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24, 남친은 31 7살 연상입니다. 만난지는 세달 다 되어가고 소개팅으로 만났어요... 남친은 회사다니고 저 만나기전에 오랫동안 여친이 없었다고 합니다. 저나 남친이나 둘다 배려심도 있고 서로 이해해주는 부분이 많아서 만나게 되었어요. 저는 현재 대학원에서 석사를 밟고있고 남친은 대기업 연구원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학력이 좀 지저분(?!) 하다는 거에요..ㅠㅠ 사실 남들보기엔 대학 4년 졸업해서 대학원까지 간 걸로 알고있지만 사실은 고3때 갑자기 너무 심한 사춘기가와서 대학을 안 가겠단 바람에 (원래 진짜 성실하고 부모님말씀 잘 들었음 =ㅁ='') 대학이 혹삭 망해버렸지뭐에요... 그래서 근 3년동안 학력컴플렉스때문에 혼자 맘고생도 심했어요... 고3때 호텔경영으로 유학가겠다고 하다가 집안의 반대로 완전 공부에 손 놔버려서 전문대 갔다가 이게 아니다 싶어 학점은행제라는걸 통해서 1년만에 서울 4년제에 편입했습니다.. 물론 그동안의 실수를 만회하려고 열심히 자격증도 따고 영어공부도 열심히했어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친구들이 졸업하는 시기보다 한 학기 빨리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3학년 편입이라 조기졸업은 아니었어요...) 사설이 길어서 죄송합니다..여하튼 처음에 남친에게는 편입하고 고3때 방황하고 뭐 이런저런 가정사 다 나오니까 말하기가 싫었어요...남친은 서울4년제에 동대학원마치고 대기업다닌다는;; 그래서 비교도 되고 제 같잖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그냥 일찍 졸업했다니까 정황상 제가 조기졸업한걸로 남친은 이해하더군요. 자기는 대학 다닐때 학점 앞에 '4'자 붙은 사람은 본 적이 없다면서 그 얘기가 나오면 절 칭찬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밤에 통화하다가 조기졸업 얘기가 다시 나왔는데 이번엔 성적표가 궁금하다는 거에욧!!! (>-<);;; 전 식겁해서 계속 싫다고 했고 별다른 핑계거리도 없어서 그냥 싫다고만 하니까 자꾸 더 궁금하다고 사람 풀어서 찾아볼 생각까지 든다는거에요....ㅠㅠ 사실 다른사람에겐 아무일 아닐 수도 있지만 저로선 가슴 한켠에 계속 무겁게 짓누르는 치부나 다름없어요..그래서 그 얘기는 정말 친한 친구 아니면 안하거든요.... 저, 남친 정말 좋아하고 계속 오래 사귀고 싶은데 계속 말안하고 있어도 괜찮을까요?? 어제는 그 얘기때문인지 저한테 '나한테 숨기는거 없지?'이러더라구요... 순간 움찔해서 알았다고 했는데 치부를 제 입으로 얘기하기가 너무 싫어요,,,, 고3때 방황한 이유가 부모님 사이가 안 좋으셔서 그랬던 것도 있었는데 남틴집 부모님은 사이 완전 좋으세요...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글이 너무 길었는데 - 어쩌면 좋을까요? 사실대로 얘기하면 그게 계속 제 단점으로 남을 것 같고 말하기엔 너무너무 싫고 두려워요. 절 다르게 볼까봐서요...ㅠㅠ도와주세요..
어쩔 수 없는 거짓말, 남친한테 계속 말 안해도 될까요?ㅠㅠ
저 24, 남친은 31 7살 연상입니다.
만난지는 세달 다 되어가고 소개팅으로 만났어요...
남친은 회사다니고 저 만나기전에 오랫동안 여친이 없었다고 합니다.
저나 남친이나 둘다 배려심도 있고 서로 이해해주는 부분이 많아서 만나게 되었어요.
저는 현재 대학원에서 석사를 밟고있고 남친은 대기업 연구원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학력이 좀 지저분(?!) 하다는 거에요..ㅠㅠ
사실 남들보기엔 대학 4년 졸업해서 대학원까지 간 걸로 알고있지만
사실은 고3때 갑자기 너무 심한 사춘기가와서 대학을 안 가겠단 바람에 (원래 진짜 성실하고 부모님말씀 잘 들었음 =ㅁ='') 대학이 혹삭 망해버렸지뭐에요...
그래서 근 3년동안 학력컴플렉스때문에 혼자 맘고생도 심했어요...
고3때 호텔경영으로 유학가겠다고 하다가 집안의 반대로 완전 공부에 손 놔버려서 전문대
갔다가 이게 아니다 싶어 학점은행제라는걸 통해서 1년만에 서울 4년제에 편입했습니다..
물론 그동안의 실수를 만회하려고 열심히 자격증도 따고 영어공부도 열심히했어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친구들이 졸업하는 시기보다 한 학기 빨리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3학년 편입이라 조기졸업은 아니었어요...)
사설이 길어서 죄송합니다..여하튼 처음에 남친에게는 편입하고 고3때 방황하고 뭐 이런저런
가정사 다 나오니까 말하기가 싫었어요...남친은 서울4년제에 동대학원마치고 대기업다닌다는;;
그래서 비교도 되고 제 같잖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서 그냥 일찍 졸업했다니까 정황상
제가 조기졸업한걸로 남친은 이해하더군요. 자기는 대학 다닐때 학점 앞에 '4'자 붙은 사람은
본 적이 없다면서 그 얘기가 나오면 절 칭찬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밤에 통화하다가 조기졸업 얘기가 다시 나왔는데 이번엔 성적표가 궁금하다는
거에욧!!! (>-<);;; 전 식겁해서 계속 싫다고 했고 별다른 핑계거리도 없어서 그냥 싫다고만 하니까
자꾸 더 궁금하다고 사람 풀어서 찾아볼 생각까지 든다는거에요....ㅠㅠ
사실 다른사람에겐 아무일 아닐 수도 있지만 저로선 가슴 한켠에 계속 무겁게 짓누르는 치부나 다름없어요..그래서 그 얘기는 정말 친한 친구 아니면 안하거든요....
저, 남친 정말 좋아하고 계속 오래 사귀고 싶은데 계속 말안하고 있어도 괜찮을까요??
어제는 그 얘기때문인지 저한테 '나한테 숨기는거 없지?'이러더라구요...
순간 움찔해서 알았다고 했는데 치부를 제 입으로 얘기하기가 너무 싫어요,,,,
고3때 방황한 이유가 부모님 사이가 안 좋으셔서 그랬던 것도 있었는데 남틴집 부모님은 사이 완전 좋으세요...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글이 너무 길었는데 - 어쩌면 좋을까요?
사실대로 얘기하면 그게 계속 제 단점으로 남을 것 같고 말하기엔 너무너무 싫고 두려워요.
절 다르게 볼까봐서요...ㅠㅠ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