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원래 업무를 이렇게 보나요?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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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을 하고 금요일에 퇴원했는데 월요일 오전 10시에 예약을 잡아주더라구요.

 

소독도 하고 실밥도 풀고 한다구요.

 

월요일에 예약시간에 맞춰서 병원에 갔더니 정산이 안됐다고 진료를 못본다고 하네요.

 

그래서 1시간을 넘게 기다렸다가 진료를 봤어요.

 

예약을 하고 갔으니까 1시간이면 끝날 줄 알고 학교에다가 금방 다녀오겠다고 하고 갔는데

 

결국 점심시간이 훌쩍 넘어서 학교에 들어가게 됐어요.

 

그래서 부모님께서 병원에 전화하셔서 물어봤어요.

 

병원이 무슨 업무를 그렇게 하냐.

 

예약을 했으면 예약한시간까지 정산이 다 되어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더니

 

우리 병원은 80년 전통이 있는 병원이라고..그럼 80년 동안 이런 케이스가 없었냐고 물어봤더니 없었대요ㅎㅎ..

 

보험처리도 안되는 걸 1시간 넘게 처리해줬더니 이런식으로 나오면 개인감정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왜 보험처리가 안되냐. 다른 병원은 다 되는데 그럼 다른 병원으로 옮기겠다. 했더니 가세요. 이러더라구요. 정말.

 

그러면 환자가 아픈데 막 죽을 것 처럼 아파도 정산을 기다려야 하냐.

 

그랬더니 그 케이스랑 제 케이스랑은 다르다고

 

오셔서 자기 앞에서 얘기하라고..

 

제 생각은 환자를 예약을 해줬으면 예약한 시간에 진료를 바로 볼 수 있게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래서 예약을 하는 거잖아요. 그럼 정산이 끝나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원무보시는 분이 본인 일을 안하신건지, 아님 병원이 그런 체계적인 시스템이 잡혀있지 않은건지.

 

좀 큰 수술이라서 서울에 있는 큰 병원에 간건데 여의도에서는 제일 큰 종합병원일텐데..

 

원래 병원이 예약해주는 곳이랑 원무보는 곳이랑 연결이 안되어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