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같은 정체기, 이거 지나가기는 하나요..?

정체가 싫다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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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여자입니다. 두달 반 정도의 기간동안 70키로 중반에서 60키로 중반까지 10키로 조금 넘게 감량했습니다. 
하 문제는 아직 갈 길이 먼데 2주전쯤부터 정체기가 왔는지 몸무게가 꿈쩍도 하지 않네요. 아니 오히려 뭐 먹기만 하면 늘어날 기미가 보여서 물 마시는 것도 겁이 나요. 
초반에야 워낙 뚱뚱했으니까 쉽게 잘 빠진 거라는 걸 알지만 지금도 체지방은 여전히 많고 두달 반이면 그렇게 단기간에 뺀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갑자기 감량이 멈춰버려서 너무 답답하고 힘이 듭니다.
두세달만에 15키로, 20키로씩 뺐다는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빼는 거에요? 정체기도 안 오는지... 
먹는 것도 정말 사과, 토마토, 두유, 고구마, 저지방우유, 계란 위주로만 먹고 운동도 유산소랑 근력 병행하며 매일 두시간씩 열심히 하는데 뭐가 문제인 건지 모르겠어요. 
찾아 보니 운동방법을 바꿔라, 식단을 바꿔라, 몸무게를 재지말고 사이즈를 재라, 잠을 많이 자라 등 몇가지 방법이 있던데 식단은 지금보다 더 줄이면 분명 요요가 올 것 같고(현재 800-900 칼로리정도 먹는 것 같아요) 운동은 분명 지금 제대로 하고있는 것 같은데 여기에서 어떻게 바꿔야할지 모르겠고 몸무게 대신 사이즈가 줄어들고 있다고 해도 이 몸무게를 유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정말 미쳐버릴 것 같네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정체기를 극복 못하고 포기하신다던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아요. 의욕도 안 생기고 끝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터널 속을 하염 없이 걷고 있는 기분입니다.  정체기 겪어보신 분들 의견 좀 부탁드려요. 대처 방안이라든지 아니면 머지 않아 지나가게 될 거라고 응원이라도 해주시면 힘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ㅜㅜ